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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4860

스크랩 40~50대 남성 중 골반뼈 썩는 사람 많아… 술 ‘이만큼’ 마신다면 주의 사진=게티이미지뱅크고관절은 걷기와 달리기 같은 다리 운동을 가능하게 하고, 상체 하중을 분산시키는 역할을 한다. 고관절에 문제가 생기면 통증도 통증이지만 보행 장애로 삶의 질이 급격히 떨어지게 된다. 잘 알려져 있는 건 고관절 골절이지만 가장 흔한 질환은 ‘대퇴골두 골괴사’다. 우리나라 고관절 질환의 약 70%를 차지할 정도로 많고 방치하면 관절 기능을 상실할 수 있는 무서운 질환이다. 대퇴사두 골괴사에 대해 알아봤다.◇넓적다리 윗부분인 대퇴골두 혈류 차단되어 발생고관절은 몸통과 다리의 연결 부위인 사타구니에 위치한 엉덩이 관절을 말한다. 컵 모양으로 생긴 골반뼈의 비구부분과 넓적다리뼈의 윗부분인 대퇴골두가 만나 이뤄진 관절이다. 고관절에는 다양한 질환이 생길 수 있지만, 과거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로.. 2025. 3. 4.
스크랩 감기 안 걸리는 방법? ‘이것’ 만한 것 없다 건강을 위해서는 충분한 수면이 중요하다./그래픽=최우연감기와 독감이 유행하는 계절이다. 예방을 위해 손을 잘 씻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전문가들은 무엇보다 '숙면'을 취해야 한다고 강조한다.지난 19일 헬스데이 보도에 따르면,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의 수면 전문가인 낸시 폴드바리 박사는 "수면은 건강한 면역 체계를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하므로 충분한 잠을 자야 한다"며 "규칙적인 수면 및 기상 주기를 지키는 게 좋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잠을 제대로 자지 않으면 면역 체계가 복구되고 재생될 시간이 충분하지 않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서도 성인은 매일 밤 최소 7시간의 수면을 취할 것을 권장한다.실제로 잠을 충분히 자면 바이러스 감염세포를 제거하는 백혈구 T세포의 공격력이 높.. 2025. 2. 26.
스크랩 경찰 체력 검정 항목에서 ‘윗몸일으키기’ 빠진다… 왜? 사진=클립아트코리아경찰청이 현직 경찰관 체력 검정 종목에서 '윗몸일으키기'를 빼기로 결정했다고 14일 알려졌다.윗몸일으키기는 2011년 '경찰공무원 체력 관리 규칙'이 제정됐을 때부터 속해있던 종목으로, 소방관·군인에서도 윗몸일으키기로 체력을 측정하고 있다. 경찰청의 이번 개정은 윗몸일으키기가 허리 건강에 안 좋다는 지속적인 내부 민원에 의해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윗몸일으키기는 정말 허리에 안 좋을까?◇윗몸일으키기, 미흡한 체력 검정 종목윗몸일으키기는 '체력 검정 종목'으로 적합하지 않다. 가천대 길병원 재활의학과 이주강 교수는 "체력 측정을 할 땐 윗몸일으키기를 목 위로 깎지를 껴야 하고, 무릎에 팔꿈치를 닿아야 하고, 1분에 많은 숫자를 해야 하는 등 무리해 운동해야 하는 조건이 부여된다"며 "코.. 2025. 2. 25.
스크랩 美, 조류독감 비상이라던데… 계란 씻어 먹을까? 조리 전 달걀을 물로 씻으면 껍데기에 있는 보호막이 파괴돼 감염 위험이 커진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미국에서 조류독감(H5N1)이 확산하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이 강화되고 있다. 올해 1~2월 전북에서 6건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고 환경부 조사에 따르면 아직 많은 철새들이 북상하지 않아 추가 감염 위험이 높은 상황이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는 주요 철새 도래지와 대규모 산란계 농장 등에 대한 방역을 집중 점검 중이다. 조류독감이 확산되는 상황에서 가금류 식품을 섭취해도 괜찮을까?전문가들은 조류독감 바이러스에 감염된 식품을 섭취해도 사람에게 전염될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말한다. 미국 인증기관 NSF 인터내셔널 동물 복지 및 식품품 책임자 일레인 바니어 박사는 “현재 H5N1 바이러스.. 2025. 2. 25.
스크랩 ‘심장·폐 건강’에는 흡연 등 생활 방식이 영향… ‘치매’에는? 사진=클립아트코리아건강과 노화에 유전자가 미치는 영향보다 흡연이나 신체활동 같은 생활 방식과 사회경제적 문제 등 다양한 환경 요인이 더 영향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옥스퍼드대 코넬리아 반 딘 교수팀이 영국 바이오뱅크 참가자 50여만명의 데이터를 이용, 164개의 생활방식·환경 요인과 22개 주요 질병의 유전적 위험 점수가 노화·질환·조기 사망에 미치는 영향을 12.5년간 추적 조사했다. 추적 기간에 발생한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은 모두 3만1716건이었으며, 전체 사망 가운데 74.5%가 75세 이전에 발생한 조기 사망이었다.연구 결과, 환경적 요인은 추적 기간의 사망 위험 변화에 미치는 영향의 17%를 차지하는 반면 유전적 요인의 영향은 2% 미만이었다. 환경 요인 중에서는 흡연, 사회경제.. 2025. 2. 25.
스크랩 고혈압·당뇨병에 이어 ‘고지혈증’도 국가가 관리… “복합질환자 대응” 사진=클립아트코리아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동시에 앓는 복합질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보건당국이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도 만성질환 관리 사업에 포함시킬 전망이다.19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질병청은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만성질환 관리 사업에 이상지질혈증을 포함시킬 계획이다. 이르면 내년부터 이상지질혈증 환자도 국가로부터 의료비 지원 혜택을 받아 정기적인 질환 관리에 대한 본인 부담 진료비가 무료가 될 전망이다.질병청은 지난 2009년부터 ‘고혈압·당뇨병 등록 관리 사업’을 시행 중이다. 고혈압·당뇨병 등록 관리 사업은 만 30세 이상 고혈압·당뇨병 환자가 대상으로 질병과 합병증 관리 교육, 영양·운동 교육, 무료 혈압·혈당검사 등이 이뤄진다. 만 65세 이상 환자는 월 1회, 진료비 본인.. 2025. 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