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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4860

스크랩 서울서도 RSV 집단 감염?… 신생아 중환자실 몰려드는 부모들, ‘산후조리원’ 안전 괜찮은가 기사와 관계없는 사진./사진=연합뉴스 제공제주도에 이어 서울에서도, 산후조리원을 이용한 신생아들이 RSV(호흡기 세포 융합 바이러스) 감염증에 걸렸다. 지금까지 확인된 확진자는 여섯 명이다.◇서울 산후조리원에서도 RSV 집단 감염 발발?아직 해당 산후조리원이 감염원이라는 것은 확인되지 않았다. 하지만, 보호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콩콩이는 조리원에서부터 코를 골았지만, 아무도 문제 삼지 않아 퇴소했다. 5일이 지나자 증상이 심해졌고, 감기약을 처방받았지만 낫지 않았다. RSV 감염증 확진을 받고, 대학병원에 입원했다. 보물이도 퇴소 전부터 '그릉그릉' 코를 골았다. 소리가 심상치 않아 조리원 측에 물어봤지만, 의사 진찰 때 별말 없었고 감기가 아니라며 안심시켰다. 퇴소 당일 보물이는 증상이 심해졌다. 기침을.. 2025. 3. 21.
스크랩 “어젯밤 팔팔 끓여둬서 괜찮다”는 어머니가 봐야 할 기사 사진=클립아트코리아고온에서 '팔팔' 끓인 국이어도, 실온에서 서서히 식었다면 식중독균이 증식할 수 있다. 특히 퍼프리젠스 식중독균에서 나타날 수 있는 특징인데, 이 식중독은 봄철에 유행하므로 주의해야 한다.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식중독균은 고온에 가열되면, 열에 강한 아포(spore)를 만들어 살아남는다. 아포는 생존이 어려운 환경에서 유발되는 일종의 '휴면 상태'다. 다시 자랄 수 있는 환경이 되면, 균은 아포에서 깨어나 증식한다.퍼프린젠스 식중독은 특히 봄철(3~5월)에 가장 잘 나타난다. 봄철에 기온이 비교적 낮은 아침이나 저녁에 조리한 음식을 기온이 올라가는 낮까지 실온에 그대로 방치하는 경우가 잦기 때문이다.이 균은 특히 고깃국·찜을 산소를 차단할 수 있는 조리용 솥 내부에 대량으로 조리하고 .. 2025. 3. 19.
스크랩 “바르는 보톡스” “필러 효과” 화장품 허위·과대 광고 주의 사진=식약처 제공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세포재생, 항염, 근육이완 등을 표방하며 온라인에서 유통·판매되는 화장품의 판매게시물 200건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해 허위·과대광고한 144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적발된 광고들의 경우 ▲의약품 효능·효과를 표방하여 화장품을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83건, 57.6%) ▲사실과 다르게 소비자를 속이거나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39건, 15.3%) ▲기능성화장품으로 오인 또는 기능성화장품 심사 내용과 다른 광고(22건, 15.3%) 등이 문제가 됐다.이들 제품은 ‘세포재생’, ‘지방세포증식’, ‘항염’, ‘근육이완’ 등 의학적으로 검증된 바 없는 효능·효과를 표방하거나, ‘줄기세포’, ‘바르는 보톡스’, ‘필러 시술 효과’ 등.. 2025. 3. 18.
스크랩 과채음료라 건강할 줄 알았더니… ‘이 제품’ 납 기준 초과 검출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식품제조·가공업체인 '대성의성마늘'에서 제조·판매한 '이너주스 유기농레몬즙'에서 납이 기준치보다 초과 검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13일 소비기한이 ‘2026. 2. 13.’로 표기된 '이너주스 유기농레몬즙'에서 납이 기준치보다 초과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기준치는 제품 1kg당 0.05mg 이하인데, 해당 제품에서는 1kg 당 0.11mg이 검출됐다. 납에 과다 노출되면 피부염, 각막염, 중추신경장애 발병 위험이 커진다.식약처는 "경북 의성군청이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 조치하도록 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했다.한편,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 2025. 3. 18.
스크랩 공중화장실 휴지에 ‘이 자국’ 있으면… 마약 닦은 흔적? 공중화장실 휴지에서 발견된 얼룩./사진=틱톡공중화장실에서 휴지를 사용할 때 얼룩이나 움푹 팬 자국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는 경고가 나왔다. 마약 사용자들이 남긴 흔적일 수 있기 때문이다.9일(현지 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최근 틱톡에는 공중화장실 휴지에서 발견한 얼룩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을 올린 네티즌은 “공중화장실 휴지에 묻은 작은 얼룩은 마약 사용자가 주사기 바늘을 청소하면서 생긴 것”이라고 주장했다. 네티즌이 공개한 영상을 보면 두루마리 휴지 측면 곳곳에 움푹 팬 자국이 있고 녹색과 갈색 등 얼룩덜룩한 자국이 남아 있다.무심코 휴지를 사용했다가 전염성 질병에 노출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매체는 “이 자국은 불법 약물을 주사할 때 사용되는 바늘에서 묻어나온 피 얼룩일 수 있다”며.. 2025. 3. 13.
스크랩 보이스피싱 피해자 절반이 60세 이상… ‘이 감정’ 노린다 노인은 디지털 기기 이용에 능숙하지 않고, 사회적으로 고립된 경우에 보이스피싱에 취약해질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정부가 보이스피싱 콜센터와 자금 세탁 조직, 대포폰·통장 등에 대한 경찰 특별 단속을 시행하겠다고 6일 밝혔다. 보이스피싱의 공식 이름은 ‘전기통신금융 사기’다. 피해자를 기망해 돈을 편취하는 범죄다.금융감독원의 ‘2023 보이스피싱 피해 현황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보이스피싱 피해액 중 60대 이상이 차지하는 비중은 36.4%로, 다른 연령대보다 월등히 높았다. 노인이 보이스피싱 범죄에 취약한 이유는 무엇이고, 예방할 방법은 없을까.노인이 보이스피싱에 취약한 이유 중 하나는 ‘정서적 공허함’이다. 한국중독범죄학회보에 게재된 논문에서 광운대·한라대 공동 연구팀은 “은퇴 후 느끼는 공허함이.. 2025. 3.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