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터45 스크랩 황당 당황한 이야기 18. 오래전일지하철에 행상과 구걸하는 사람이 많았다.구걸하는 사람들은 유독 학생들 곁을 떠나지 않았다.그럼 할 수 없이 100원 동전 하나는 주었다.문제는 역마다 그런 사람들이 타서 구걸하였다한번은 말 못 하고 절뚝절뚝하는 사람이 구걸하여 100원을 주었다.학생이라 돈도 없었다바로 다음이 환승역이라 내렸다.그 걸인도 내렸다. 예전엔 지하철역에 공중전화가 있었는데멀쩡히 걸어가 공중전화로 전화한다.참 씁쓰름한 하루였다.자막 나간다. 어린 마음 상처 주면 더 큰 상처 받는다. 출처: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청천고부내 2024. 10. 16. 스크랩 상생 상극과 반대로 가는 것이 상승 상모라고 한다. 이제까지 상생, 상극에 대해여 알아보았습니다. 인체는 소우주라고 하며 그 중에 장기는 유기적으로 맞물려 질서 있게 돌아갑니다. 장기 중에 하나라도 힘이 들면 그 여파로 다른 장기에도 여파가 밀려오고 거꾸로 다른 장기가 도와주기도 합니다. 인생사와 마찬가지로 돕기도 하고 깔보기도 하니 암도 발생과 치유의 과정을 보면 삶의 하나다. 상생 상극과 반대로 가는 것이 상승 상모라고 한다. 상승의 승은 틈을 타서 덮친다는 것 기회가 오면 역공한다는 뜻이며 상모의 모란 깔본다는 뜻 (모욕)이다. 역술인 들이 사주팔자를 볼 때 원진살, 상충살, 이런 이야기를 하는데 주역과 오행에서 나오는 설이며 우주와 자연의 조화를 표현다고 보면 된다. 실제로 대부분 암환자들의 사주를 보면 그 장기의 점수가 낳게 나온다. 예를.. 2024. 10. 14. 스크랩 갑과 을 그리고 병의 이야기 17. 우리나라에 지하철이 처음 생길 즈음철수는 고등학생이었다.비 내리는 어느 날 어느 지상 역에서 지하철을 기다리는데 어떤 중년 남자가 중년 여자를 비닐우산으로 사정없이 내리치고 있었다. 여자는 손으로 막아보지만 역부족이다.머리 등 팔, 다리 아무 데나 막 때리는 것이었다. 당시에는 비가림막도 시원치 않아 비를 맞아 가면서 때리는 사람이나 막는 사람이나 비에 흠뻑 젖어 몰골이 말이 아니었다.특히 여자는 실신 직전이었다.주변엔 학생들이 많았다. 학교는 다르지만, 여학생 남학생 삼삼오오 꽤 됐다.철수가 용기를 내었다. 때리는 남자의 손목을 양손으로 잡고 비틀어서 우산을 뺏었다.우산은 비닐은 다 날아갔고 뼈대만 앙상히 남았는데 대나무 살이라 끝이 뾰족했다.남자도 때리다 지쳤는지 아니면 철수의 완력을 당하지 못하였는.. 2024. 10. 8. 스크랩 꽈배기 바둑 꽈배기 바둑 이번에 꽈배기 바둑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양손 바둑에서 변형된 것으로, 양손 바둑은 한 쪽씩 두는 것으로, 육지에 주면 상대도 육지 바다에 두면 상대도 바다에 해안선은 관계 없이 (관진 바둑이 일반바둑과 다른 점) 꽈배기 바둑은 왼손은 오른쪽으로 오른손은 왼쪽으로 차례로 둡니다.앞에 상대도 마찬가지로 왼손은 오른쪽으로 오른손은 왼쪽으로 둡니다. 즉 바둑판을 양분한다면 중앙선을 침범하지 말고 한쪽 씩 만, 두는 것입니다.중앙선은 혹은 경계선 또는 해안선은 양쪽 모두 둘 수 있습니다.패가 걸려도 한쪽에만 해당합니다. 여기까지는 2:2 바둑 1:2 바둑 양손 바둑과 같이 기본 틀은 비슷합니다.2 : 2 (복식 바둑) 일때 가와 다는 같은 편으로 흑, 나와 라도 같은 편으로 백같은 편이 대각선으로 .. 2024. 9. 30. 스크랩 항당 당황한 이야기 17. 서울에 1호선 지하철이 개통되고 얼마 되지 않아서비가 주룩주룩 내리던 어느 지상 역에서중년 남자가 여자를 비닐우산으로 사정없이 내리치고 있다.우산 대나무 살이 여기저기 튈 정도로누구 하나 말리는 사람도 없었다.학생 신분이었지만 다행히 주변에 학생이 몇 명 있어 믿고때리는 남자를 말렸다.이게 웬걸 뚜드려 맞던 여자가 되려 학생이 공부나 하지 하며 악을 쓴다.주변에 있던 학생들은 하나둘 사라졌다.혼자 욕받이가 되어 훈계와 욕을 먹고 있었다. 참 더러운 하루였다.자막 나간다. 부부싸움 집에서나 하지 출처: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청천고부내 2024. 9. 24. 스크랩 코끼리 거래 아프리카에서 코끼리 거래가 성행하였다.어떤 사람이 친구에게 코끼리를 팔았다.이 코끼리는 먹을 것도, 많이 먹지 않고 똥도 많이 싸지 않는다네 설명과 함께친구가 집에 데려와 키워보니 설명과 반대로 엄청 많이 먹는 코끼리였다.친구를 만나 코끼리가 하루 종일 먹고 하루 종일 싼다고 항의하였다.친구가 말하기를 조용히 하게 떠벌이면 자네 다른 사람에게 그 코끼리 팔 수 없을 거네위 이야기는 십수 년 전에 러시아에서 운전, 해주던 분에게 들은 이야기인데 이야기하면서즐거워하던 표정을 잊을 수 없다. 당시 러시아에선 이런 종류의 이야기가 유행이었다.이름이 ‘세르게이’라고 들었는데 전직 교수 출신인데 당시 차 한 대를 장만 여행객 위주 지금의 가이드 역을 하던 분이다.당시 러시아 방송에선 우리의 만담 같은 것을, 자주 .. 2024. 9. 20. 이전 1 2 3 4 5 ···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