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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5

스크랩 갑과을 그리고 병 이야기 11. 같다가 부치면 이 세상 이야기 사지선다 드라마나 갑을 병의 이야기 아닌 것이 없다.황당한 이야기, 당황한 이야기 11를, 갑을 병의 이야기 11로 꾸미면~철수는 자수성가하였다. 70이 넘은 나이지만 왕성하게 활동한다. 어려서 가난하게 지내서인지 뭐든 아낀다.영희는 부잣집 딸이지만 부모님 권유로 철수에게 시집와서 철수에게 눌려 지낸다.창호는 철수의 아들이다. 40이 넘은 나이고 아직 미혼이다. 애지중지 키워 전혀 아낄지를 모른다! 경제관념도 없다.특별한 직업도 없다. 철수 몰래 영희가 주는 돈으로 생활한다.철수는 창호에게 엄하게 대하고 영희는 창호에게 한없이 자애롭다.창호는 무조건 엄마 편이다.철수는 친구도 없다. 누가 수전노를 좋아하겠나?철수가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자 점점 잔소리가 늘어난다. 무조건 .. 2024. 5. 14.
스크랩 갑과 을 그리고 병 이야기 3. 황당한 이야기 3.을 갑과을 그리고 병 3. 으로 꾸미면~ 철수는 서울의 중소기업 영업팀장으로 국내 출장이 잦다. 그런데 건망증이 심해 종종 낭패를 겪는다. 그중 제일 심한 것이, 지방 출장을 다닐 때 버스를 주로 타는데 휴게소에서 종종 다른 버스로 갈아타 엉뚱한 곳으로 가는 것이다. 철수의 아내가 신신당부한다. 휴게소에서 잠깐 쉴 때 차량번호를 찍어서 제발 헷갈리지 말라고~ 환승 휴게소에서 시키는 대로 잘했다. 인수는 고속버스 운전기사이다. 무사고 경력 30년의 베테랑이다. 나이가 들어서 가끔 깜박깜박한다. 환승 휴게소에서 빠른 점심을 먹고 목적지가 잠시 헷갈렸는데 눈에 익은 차가 있어 운전하였다. 손님들은 점심 먹고 졸린지 전부 잔다. 부산행 타고 와서 진주로 간다. 영수도 고속버스 운전기사다. 인수.. 2024. 3. 18.
스크랩 황당한 이야기 당황한 이야기 3. 1. 국내 출장이 잦은 건망증 심한 사람이 있다. 2. 환승 휴게소에서 잠시 볼일을 보고 딴 차를 타거나 늦거나 낭패를 겪는 일이 많다. 3. 집에서 신신당부한다. 행선지 와 차량번호를 휴대폰으로 찍어서 제발 헷갈리지 말고 4. 환승 휴게소에서 말대로 하고, 밥 먹고, 주전부리도 사서 당당하게 탔다. 5. 차는 다른 방향으로 간다. 6. 환승역에서 다른 기사가 말한다. " 저 자식 또 내 차 타고 가는 군~" 7. 자막이 나온다. 다른 사람 건망증은 내가 해줄 것이 없습니다. 출처: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청천고부내 https://cafe.daum.net/gbn42/S4aS/26 2024. 3. 15.
스크랩 달인 다 다음날~ 때는 코로나가 극성을 부리던 모두가 살기 어려운 때 김일태는 말기 암 선고로 수원의 모 병원 호스피스 병동에서 임종을 앞두고 있었다. 김일태는 65년 생으로 독신, 그의 어머니와 형이 같은 암으로 수십 년 전, 수 년 전, 작고 하셨다. 김일태는 5남매 3녀 2남으로 막내다 그의 둘째 누나는 웃는 모습이 예쁜 미소 천사지만 대장부 성격을 가진 여인으로 관세음보살을 닮은 세상에 둘도 없는 여인이다. 그녀의 남편(김일태의 매형)은 70에 신사로 외모도 준수하며 유머도 겸비하고 낙천적인 성격 같으면서 불의는 못 참으면서, 물욕(물건 욕심)은 없으면서 다방면에 박식하며 아무튼 종잡을 수 없는 성격의 소유자로 여럿이 만날 때만 웃기는 나름대로 철학적인 삶을 사는 이 시대 몇 안 되는 진정한 매너남이다. 김일태가 .. 2024. 2. 25.
상대성 이야기 (갑과을 그리고 병의 이야기) 1990년 초에 “이동 도서”라는 것을 하였습니다. 책을 대여 해주는 것이라 아파트에 장이 설 때 한 2시간씩 하루에 네 군데를 다녔습니다. 짐차에 소설 잡지 만화들을 싣고 다니면서 책을 대여해 주고 돈을 받는 아주 짭짤한 직업이었습니다. 책을 대여해 주는 일이라 책의 내용은 대충은 알아야겠기에 책을 가리지 않고 읽었습니다. 월요일 간 데는 목요일에 또 화요일 간 데는 금요일에 또 고객은 주로 학생과 학부모이었는데 학생한테는 만화나 무협지 학부모는 집에 보관하기는 그런 소설이나 월간 잡지를 대여해 갑니다. 기발한 장삿속 아이디어를 냈습니다. 당시 김용작 ‘영웅문’ ‘대평원’ ‘아!만리성’등 시리즈물이 유행하였는데 1권만 잔뜩 사서 아이들에게 읽어보라고 슬쩍 던져 주었습니다. 보통의 무협지 다음 권 안 읽.. 2024. 2.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