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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59

스크랩 냉장고도 스스로 중심을 잡는구나! 냉장고도 스스로 중심을 잡는구나!우리 집 베란다에 10년 된 세탁기가 있다.어느 날 세탁기에서 퉁퉁거리는 소리가 나고 세탁기가 조금 이동했다.그리고 세탁 시간이 오래 걸렸다A/S 센타에 문의 하니 수평이 안 맞아서 그런 것? 같다고 낮은 쪽의 밑을 고라고 한다.그리곤 너무 오래되었으니, 새것으로 바꾸라고 한다. 기계도 정 해진 수명이 있나? 그냥 수평 잘 맞춰서 쓰기로 하였다.이후에 빨래가 너무 적거나 이불 등 부피가 큰 세탁물 세탁을 할 때 퉁퉁거리는 소리가 나고 세탁기가 움직였다. 끝나면 다시 중심 잡아주고가면 갈수록 빈도가 높아지고 소리는 점점 커져서 이웃집에 민폐를 끼칠까, 봐새것으로 장만 하겠다고 하고 마지막으로 세탁한다고 하고 세탁될 동안 앞에 앉아서 지켜보면서 멍때리고 있었다.세탁기가 탈수하.. 2024. 6. 24.
스크랩 영희와 철수의 대화 영희와 철수의 대화 (어렸을 때 교과서에서 단골로 나오는 이름이다.) 영희 : 철수야! 너 몇 개 언어 하냐?철수 : 한 7개국영희 : (자식 7개 국어 한다고 아는데,,,) 러시어 해봐?철수 : ,,,,영희 : 모르네? 수단어 해봐철수 : ,,,,,,,영희 : 모르네?  과테말라 말은?철수 : ,,,,,,,,,,,,,,,,영희 : 하나도 모르네? 까불긴!철수 : 아냐 방금 다 했어.영희 : 언제?철수 : 응 러시아어는 푸틴을 싫어해서, 침묵을 지켰고수단은 내전이 있어 묵비권 행사를 했어?영희 : 기가 막힌다는 듯 그럼 과테말라는?철수 : 마침 내가  과테말라 말로 묵언 수행 중이야? 출처: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청천고부내 2024. 6. 18.
스크랩 나는 꼰대다! 나는 꼰대다!우리 학교 다닐 때 선생님을 우리끼리 꼰대라고 지칭 한 적이 있습니다.보통 나이 많은 선생님이 잔소리가 많을 때 꼰대라고 우리끼리 불렀습니다.우리끼리도 잔소리가 많거나 범생이(모범생) 학생에겐 꼰대라고 놀린 것 같습니다.그리고 누가 나를 행여 꼰대라고 부르면 죽일 듯이 달려들었습니다.꼰대라는 단어 참 싫어했습니다. 막연하게 일본말 은어라고 생각했습니다.근데 시나브로 나도 모르게 꼰대가 되었습니다.카페 블로그를 운영하면서도 젊은이들과 잘 소통하고 이해하면 꼰대 소리를 안 들을 거라 하면서 지내 왔습니다.얼마 전에 조카와 통화 한 적이 있습니다. 사소한 의견을 물은 적이 있는데 내 딴엔 사소한 것인데 꽤 오래 걸렸습니다.중간에 무슨 말을 하는지 정확히 이해가 안 돼 되묻기 일쑤였고 조카가 내 말.. 2024. 6. 11.
스크랩 무엇을 먹으면 안 됩니까? 무엇을 먹으면 안 됩니까? 이렇게 물어보시는 분은 거의 없습니다.주로 ~암에는 어떤 걸 먹어야 합니까? 이렇게 질문을 합니다.사실은 지금의 식생활에 잘 못 된 것은 없는지 살펴보아야 합니다.하긴 기관(병원이나 기타 단체)에서 아무거나 잘 먹으면 된다고 하니까? 그렇게 알고 계십니다.행여나 어떤 것이 좋다고 하면 하루 종일 그 것만 드시는 분도 계십니다. 몇 년 전 환우 회원님이 홍삼은 어떠냐고 질문을 하여 체질이 음인이라 괜찮다 싶어 괜찮다고 했더니 이양반 하루 종일 홍삼 달인 물을 물 대신 드신 적이 있습니다.심지어 차가버섯도 홍삼 물에 드시고 기운이 좀 나는 듯 하니까 아예 밥에 홍삼 물을 말아 먹을 정도가 됐다고 하여 말리는데 혼이 난 기억이 납니다.과유불급 진리입니다. 1. 독 빼고 2. 기운 차.. 2024. 5. 29.
스크랩 쉬어가기 나에겐 3살 터울 여동생이 있다.아주 소싯적엔 먹을 것으로, 많이 경쟁하였다. 싸움은 안 하였지만 신경전은 대단하였다.가령 어머니가 참외를 사 오시면 동생은 무조건 큰 거를 고르고 나는 개수를 얼른 세어보고 제일 작은 것을 고르고 얼른 먹고 또 하나 먹었다.그때는 먹을 것이, 풍족하지 않은 시절이니까 다른 집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내가 중학교 다닐 때쯤 아버지 가계에서(아버지는 셈베(일본말)라고 불리는 생과자 가게를 하셨다)동생이 학교에서 돌아올 무렵( 그 때는 학생 수가 많아서 오전반 오후반이 있었다.)어머니에게 말씀드려 가게에 진열 되어있던 콜라를 한 병 달라고 하고 얼른 마시고 빈 병에다 양조간장을 반쯤 넣어 동생이 들어올 무렵 의자에서 뒤돌아 앉아서 콜라를 병째 마시는 척했더니 동생이 확 뺏어서.. 2024. 5. 27.
스크랩 15년 전쯤 모스크바에 갔다. 15년 전쯤 처음 러시아에 갔다.당시 모스크바에서 국제 식품 박람회가 열려 박람회 견학하러 갔다. 3명이 갔다. 통역 한 분하고 총 4명이 모스크바 톰스크 노보시비르스크를 2주 정도 여행하고 왔다.모스크바 붉은 광장 옆에 굼백화점이라고 화려한 백화점이 있다.당시 중국 관광객이 들려 돈을 많이 쓰고 갔다고 한다. 지금은 러시아 중국 관계가 우호적인지 모르지만, 당시만 해도 러시아 사람들이 중국 사람들을 싫어한다고 했다. 돈만 많지, 도덕을 지키지 않는다고 중국 사람들도 러시아 사람들을 비하했다고 하는데 상대성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지금은 많이 개선되었다고 한다. 아무튼 모스크바 관광을 마치고 톰스크 보노시비르스크에 가는데 시베리아 횡단 열차를 타고 갔다. 2박3일 걸린다고 하였다. 시베리아는 가도 가도 .. 2024. 5.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