꽈배기 바둑
이번에 꽈배기 바둑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양손 바둑에서 변형된 것으로, 양손 바둑은 한 쪽씩 두는 것으로, 육지에 주면 상대도 육지 바다에 두면 상대도 바다에 해안선은 관계 없이 (관진 바둑이 일반바둑과 다른 점)
꽈배기 바둑은 왼손은 오른쪽으로 오른손은 왼쪽으로 차례로 둡니다.
앞에 상대도 마찬가지로 왼손은 오른쪽으로 오른손은 왼쪽으로 둡니다.
즉 바둑판을 양분한다면 중앙선을 침범하지 말고 한쪽 씩 만, 두는 것입니다.
중앙선은 혹은 경계선 또는 해안선은 양쪽 모두 둘 수 있습니다.
패가 걸려도 한쪽에만 해당합니다.
여기까지는 2:2 바둑 1:2 바둑 양손 바둑과 같이 기본 틀은 비슷합니다.
2 : 2 (복식 바둑) 일때 가와 다는 같은 편으로 흑, 나와 라도 같은 편으로 백
같은 편이 대각선으로 앉아 둡니다. 순서는 1, 2, 3, 4입니다. 가와 나는 육지에만, 다와 라는 바다에만, 해안선은 순서에 따라, 가 나 다 라 아무나, 양손 바둑일 때도 1 : 1 이므로 가와 라가 한 사람 나와 다가 한 사람으로 생각하고 육지 쪽 바다 쪽 즉 오른 손으로 육지쪽 상대는 왼손으로 육지 왼손으로 바다 쪽, 상대는 오른 손으로 바다 흑, 백 번갈아 두면 됩니다. 고수와 1 : 2일 때 가와 라는 한사람 하수는 두 사람 흑으로 상황에 따라 몇 점 깔고 둘 수도 있습니다. 꽈배기 바둑을 생각한 것은 우리는 보통 오른손잡이는 오른손 위주로 왼손잡이는 왼손 위주로 사용합니다. 저도 지독한 오른손잡이로 일상생활에서 왼손은 오른손을 거들 뿐 독자적으로 써지지를 않습니다. 상대에게 물건을 건네거나 심지어 술을 따를 때도 글을 쓸 때 밥을 먹을 때도 모두 오른손입니다. 예전에 세계적인 유명 테니스 선수가 한쪽 팔만 굵은 것을 보고 놀란 적이 있습니다. 왼쪽 사용은 우뇌를 오른쪽 사용은 좌뇌를 사용하고 발달시킨다고 배웠습니다. 손흥민 선수처럼 양발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면 뇌도 골고루 발달 될 것입니다. 하여 양손을 쓰면 어린이들 뇌 발달에 좋고 바둑알을 손으로 집어 정확히 놔야 하므로 정확성에 좋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관진바둑을 생각한 계기는 지공 세대(지하철 공짜)와 병원의 환자 보호자를 생각해서 연구한 것인데 거기에도 부합된다고 봅니다. 처음에만 어색하지 익숙해 지면 재미있습니다. |
출처: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청천고부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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