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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꽈배기 바둑 꽈배기 바둑 이번에 꽈배기 바둑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양손 바둑에서 변형된 것으로, 양손 바둑은 한 쪽씩 두는 것으로, 육지에 주면 상대도 육지 바다에 두면 상대도 바다에 해안선은 관계 없이 (관진 바둑이 일반바둑과 다른 점) 꽈배기 바둑은 왼손은 오른쪽으로 오른손은 왼쪽으로 차례로 둡니다.앞에 상대도 마찬가지로 왼손은 오른쪽으로 오른손은 왼쪽으로 둡니다. 즉 바둑판을 양분한다면 중앙선을 침범하지 말고 한쪽 씩 만, 두는 것입니다.중앙선은 혹은 경계선 또는 해안선은 양쪽 모두 둘 수 있습니다.패가 걸려도 한쪽에만 해당합니다. 여기까지는 2:2 바둑 1:2 바둑 양손 바둑과 같이 기본 틀은 비슷합니다.2 : 2 (복식 바둑) 일때 가와 다는 같은 편으로 흑, 나와 라도 같은 편으로 백같은 편이 대각선으로 .. 2024. 9. 30.
스크랩 항당 당황한 이야기 17. 서울에 1호선 지하철이 개통되고 얼마 되지 않아서비가 주룩주룩 내리던 어느 지상 역에서중년 남자가 여자를 비닐우산으로 사정없이 내리치고 있다.우산 대나무 살이 여기저기 튈 정도로누구 하나 말리는 사람도 없었다.학생 신분이었지만 다행히 주변에 학생이 몇 명 있어 믿고때리는 남자를 말렸다.이게 웬걸 뚜드려 맞던 여자가 되려 학생이 공부나 하지 하며 악을 쓴다.주변에 있던 학생들은 하나둘 사라졌다.혼자 욕받이가 되어 훈계와 욕을 먹고 있었다. 참 더러운 하루였다.자막 나간다. 부부싸움 집에서나 하지 출처: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청천고부내 2024. 9. 24.
스크랩 코끼리 거래 아프리카에서 코끼리 거래가 성행하였다.어떤 사람이 친구에게 코끼리를 팔았다.이 코끼리는 먹을 것도, 많이 먹지 않고 똥도 많이 싸지 않는다네 설명과 함께친구가 집에 데려와 키워보니 설명과 반대로 엄청 많이 먹는 코끼리였다.친구를 만나 코끼리가 하루 종일 먹고 하루 종일 싼다고 항의하였다.친구가 말하기를 조용히 하게 떠벌이면 자네 다른 사람에게 그 코끼리 팔 수 없을 거네위 이야기는 십수 년 전에 러시아에서 운전, 해주던 분에게 들은 이야기인데 이야기하면서즐거워하던 표정을 잊을 수 없다. 당시 러시아에선 이런 종류의 이야기가 유행이었다.이름이 ‘세르게이’라고 들었는데 전직 교수 출신인데 당시 차 한 대를 장만 여행객 위주 지금의 가이드 역을 하던 분이다.당시 러시아 방송에선 우리의 만담 같은 것을, 자주 .. 2024. 9. 20.
스크랩 갑과을 병의 이야기 16. 철수와 영희는 80대 부부다.뒷산에 둘레길이 있다. 철수는 걷는 것을 좋아하지만 영희는 싫어한다.거의 매일 억지로 영희를 끌고 산을 탄다.철수는 산 한 바퀴 돌 동안 한 번도 안 쉬지만, 영희는 서너 번은 쉰다.어느 날 산 반 바퀴쯤 돌고 쉬고 있는데 저 멀리서 어떤 여자가 오면서 안녕하세요? 한다.쉬고 있는 사람은 둘밖에 없으니, 철수가 네! 하고 대답하였다.좀 더 다가오면서 잘 지내시죠? 한다. 얼굴을 보니 삼사십 대로 보이는데 전혀 모르겠다.하지만 예의상 철수는 네 잘 지냅니다. 하고 대답하였다.숨 쉴 겨를도 없이 사모님도 잘 지내시죠? 하고 묻는다. 여기 옆에 있지 않느냐고 반문하지만그 여자는 가볍게 목례 만 하고 그냥 지나친다.영희가 누구냐고 꼬치꼬치 묻는다? 모르는 여자라고 대답해도 믿지 않는.. 2024. 9. 9.
스크랩 황당, 당황한 이야기 16 요즘 웬만한 산엔 둘레길이 있다.둘레길을 걷는데~뒤에서 누가 큰소리로 안녕하세요? 한다.돌아다보니 어떤 여자인데 잘 모르는 사람이다.예의상 네! 하고 대답하였는데 잘 지내시죠? 한다.네! 그랬더니 사모님도 잘 지내시죠 한다.잘 지내요! 근데 누구신지?그 여잔 그냥 지나친다.자막으로 나간다. 어디 어디서나 통화는 작은 목소리로~ 출처: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청천고부내 2024. 9. 3.
스크랩 갑과을 그리고 병의 이야기 15. 같다가 부치면 이 세상 이야기 사지선다 드라마나 갑을 병의 이야기 아닌 것이 없다.황당한 이야기, 당황한 이야기 15를, 갑을 병의 이야기 15로 꾸미면~임진왜란 때다. 다 도둑질, 당하고 먹을 것이 없던 시절이다.철수는 영희와 노모를 모시고 아들, 딸 과 오손도손 살고 있었다.왜적들이 쳐들어와 깊은 산골로 피신 해 왔다.농사는 지어보았지만 산골 생활은 처음이기에 산에서 나는 먹거리에 대해서 잘 알지를 못 해산나물 열매에 대해서 잘 알지를 못한다. 이것저것 먹을 만한 것을 채취해서 어머니와 아이들에게 주면 먹고 설사하기 일쑤이다.점점 야위어 갔다.하루는 옥자가 철수와 영희에게 말했다. 나는 살날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아이들이 저렇게 먹질 못하면 큰일이니 덕구를 잡아먹자.철수와 영희는 처음에는 완강히 반.. 2024. 8.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