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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 정관진 제2군단/암환자를 위한 작은정보3063

스크랩 약 먹었다가 간 상했다? '이런 이유' 때문 잘못된 약, 건강기능식품 복용은 약인성 간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 /게티이미지뱅크 약을 잘못 복용했다가 간이 상해 큰 고생을 했다는 사례가 종종 보인다. 약 때문에 생긴 간 손상을 '약인성 간손상'이라고 하는데, 이는 만성 또는 급성 간부전으로 진행해 간 이식이 필요한 상태가 될 수도 있다. 약인성 간손상은 왜 생기는 걸까?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치료법은 무엇인지 알아보자. ◇약물 농축·대사하는 간, 약물 손상의 표적 약인성 간손상은 간 특유의 역할 때문에 생긴다. 간은 대부분의 약물을 농축하고 대사하는 역할을 해, 약물에 의한 손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큰 장기다. 약인성 간손상은 크게 내인성(intrinsic)과 특이반응성(idiosyncratic)으로 구분한다. 내인성 약인성 간손상은 일반적.. 2024. 4. 6.
스크랩 병원약사회, 환자안전약물관리센터 홈페이지 오픈 한국병원약사회가 환자안전약물관리센터 홈페이지 운영을 시작한다. /한국병원약사회 제공 한국병원약사회는 환자안전약물관리센터 홈페이지를 지난 1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병원약사회는 증가하는 의약품 관련 환자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2023년 ‘환자안전약물관리센터’를 설립해, 대외적인 환자안전 관련 정책의 대응과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환자안전활동을 강화하고, 의약품 오류 예방을 위해 제약회사와의 소통 채널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혼동이 우려되는 기초수액제 라벨 색상 통일과 수액 유효기간 표시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3개 제약회사와 간담회를 열어 기초수액제 라벨 색상 최종안을 완성하고 의료현장에 적용했다. 최근에는 제약사로부터 유사한 패키지 디자인을 개선하는 방안에 대한 자문을 요청받아 회의를.. 2024. 4. 5.
스크랩 아스피린에 '이것' 추가, 심혈관 질환 위험 ↓ 항혈소판제를 복용하는 심혈관 질환자가 저용량 리바록사반을 추가로 복용하면 심혈관 질환의 발생 위험이 낮아진다./게티이미지뱅크 아스피린 등 항혈소판제를 복용 중인 심혈관 질환 환자가 저용량 리바록사반을 함께 복용하면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최신 연구 결과가 나왔다. 리바록사반은 혈액 응고 효과가 있는 경구용 항응고제다. 리버풀대학 심혈관 센터 등 공동 연구진은 관상동맥 또는 말초동맥질환으로 항혈소판제를 투약하는 환자가 리바록사반 2.5mg을 1일 2회 추가 투약했을 경우, 심혈관 질환 위험은 감소함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관상동맥 또는 말초동맥질환은 병태생리학적으로 기전이 유사해 두 질환이 동반된 환자가 많다. 이들은 심혈관계 질환이 재발할 위험이 크지만 아스피린 등 항혈소판제로는 재발 위.. 2024. 4. 3.
스크랩 잠 안 올 때 '4-7-8' 호흡법 해보세요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기 어려운 많은 현대인이 밤잠을 설친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기 힘든 많은 현대인이 밤잠을 설친다.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면 다음날 머리는 멍하고, 몸은 천근만근 무거워진다. 이런 상태가 지속하면 잠을 자지 못하는 것에 대한 스트레스로 예민해지고, 우울해진다. 불면증 극복에 도움이 되는 방법들을 소개한다. ◇'4-7-8 호흡법'으로 신경 안정시키기 대체의학 분야의 권위자로 알려진 애리조나 대학 앤드류 웨일 박사는 '4-7-8 호흡법'으로 불면증을 극복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먼저 배를 부풀리며 4초간 코로 숨을 들이마신 후 7초간 숨을 참는다. 그다음 배를 당기며 8초간 입으로 숨을 내뱉으면 된다. 이것을 3회 반복한다. 이 호흡법은 폐에 더욱 많은 산소를 공급해 부교.. 2024. 3. 31.
스크랩 일주일에 ‘이 정도’ 운동하면 불면증도 낫는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일주일에 2회 이상, 1시간 정도의 운동을 꾸준히 하면 불면증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대 연구팀은 운동이 불면증 증상을 개선할 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유럽 9개국에서 10여 년간 진행된 ‘유럽 지역사회 호흡기 건강조사(ECRHS)’의 참가자 4399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것이다. 참가자는 여성이 2254명, 남성이 2085명이었고 나이는 39~67세였다. 데이터에는 이들이 신체활동 빈도 및 기간, 수면 시간, 주간 졸음 등에 대한 질문에 답한 내용도 포함됐다. 연구팀은 일주일에 최소 2회 이상, 주당 1시간 이상 운동을 할 참가자를 활동적 그룹으로 분류했다. 또 10년간 활동량 변화에 따라 지속적 활동·지속적 비활동·활동.. 2024. 3. 29.
스크랩 죽음과 관련된 영적인 현상, 비과학적이라 생각하세요?[아미랑] 헬스조선DB 45세의 트럭운전기사인 A씨는 우발적인 사고를 당한 직후, 죽었다 살아나는 근사체험을 하게 됩니다. 이후 그는 크게 변합니다. 주중에 열심히 일한 뒤 주말에는 술 마시고 영화를 관람하는 게 인생의 전부라고 생각했던 그는 모르는 게 많다는 자각을 하며 공부를 시작합니다. ‘인간과 정신의 한계는 무엇인가?’라는 궁금증이 들면서 도서관에서 양자역학, 천체물리학 관련 서적을 찾아 읽기 시작했다 합니다. 단 몇 분밖에 안 됐을 짧은 순간의 체험이 삶에 심대한 변화를 초래한 것이지요. 전 세계에서 발간되는 107종의 의학 학술지 중 영향력 면에서 3위를 차지한 바 있는 ‘란셋(The Lancet)’에 2001년, ‘심장 정지 후 회생한 사람에서의 근사체험: 네덜란드에서의 전향적 연구’라는 제목의 근사체.. 2024. 3.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