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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 정관진 제2군단/암환자를 위한 작은정보3063

스크랩 선크림 아무리 열심히 발라도… ‘이곳’ 놓치면 궤양에 암 위험까지 선크림을 입술에 바르지 않으면 광선 구순염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사진=Current Dermatology Reports자외선을 차단하기 위해 선크림은 필수다. 자외선 차단을 하지 않으면 피부가 건조해져 쉽게 주름이 생기고, 기미나 주근깨가 나타날 수 있다. 또 암의 위험까지 높아진다. 선크림을 바를 때 놓치기 쉬운 부위 3곳을 알아본다.◇입술선크림을 바를 때 입술에는 제대로 바르지 않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입술은 피부 중 가장 얇고 연약하며 멜라닌 색소가 없기 때문에 오랜 시간 자외선에 노출되면 광선 구순염이 생길 수 있다. 광선 구순염은 자외선에 의한 퇴행성 변화로 아랫입술에 나타난다. 주요 증상은 아랫입술이 부르트고 각질이 벗겨지면서 열감이나 출혈이 생기는 것이다. 딱지가 생기거나 입술 .. 2024. 5. 17.
스크랩 환자 구제 수단이 보험금 지급 거부 수단으로?… ‘의료자문’ 논란 사진=게티이미지뱅크최근 특정 보험 회사가 주치의 진단서 등 가입자의 제출 서류를 믿지 못하겠다며 자신들이 지정한 병원에서 ‘의료자문’을 받으라고 요구한 사례가 알려져 ‘의료자문’ 절차의 오남용 문제가 주목받고 있다. ‘의료자문’은 무엇이며, 보험사는 왜 ‘의료자문 동의서’를 환자들에게 요청하는 것일까? ◇보험사 '말장난'에 환자 혼란 가중 일반적으로 ‘의료자문’은 보험회사가 보험금 지급 심사 또는 손해사정업무에 참고하기 위해 환자의 치료를 담당한 전문의(주치의) 또는 주치의 소견 발급이 불가한 경우에 주치의 이외의 전문의에게 의학적 소견을 구하는 행위다. 이는 보험약관에서 규정한 보험금 지급절차의 의무사항이다. 만약 의료자문에 환자와 보험사 간 이견이 발생할 경우 보험사는 해당 환자의 담당 주치의가 아닌.. 2024. 5. 16.
스크랩 연명의료 거부 의향서 작성 후 철회하는 사람들… 가장 큰 이유는? 사진=연합뉴스무의미한 연명의료를 거부하겠다는 사람들이 230만 명을 넘어섰다. 그런데 이러한 의사를 밝혀둔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철회하는 사례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다.최근 국민일보가 보건복지부로부터 입수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철회 현황’ 자료에 따르면 의향서를 제출했다가 철회한 건수는 2020년 469건에서 지난해 925건으로 3년 만에 배 가까이 늘었다. 누적 통계로 보면 2019년 501건이던 철회 건수가 지난해 말에는 3241건으로 늘었다.연명의료를 거부했던 이들이 마음을 돌리는 가장 큰 이유로 가족과의 갈등이 꼽힌다. 끝까지 치료를 포기하지 않는 게 효도라고 여기는 가족 손에 이끌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철회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이외에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나 삶에 대한 정리 부족 등이 영향을.. 2024. 5. 15.
스크랩 의사 대신 인공지능? “응급실 급한 환자 가려낼 수 있어” 사진=클립아트코리아인공지능(AI)이 응급실 치료 우선순위를 정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대 연구팀은 AI가 의료인을 대신해 환자의 응급실 치료 우선순위를 정할 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먼저 성인 25만1401명의 응급실 방문 기록을 익명화한 뒤 ‘GPT-4 LLM(대형언어모델)’에 학습시켰다.그런 다음 연구팀은 LLM이 임상 기록을 보고 환자의 위급한 정도를 판단할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뇌졸중처럼 즉시 응급실 치료가 필요한 환자 1명과 손목 골절 등 상대적으로 덜 긴급한 환자 1명을 한 쌍으로 묶은 데이터를 1만 쌍을 제작했다.연구팀이 1만 쌍의 데이터를 입력했을 때 LLM이 내놓은 응답을 응급실 간호사들이 환자를 평가할 때 사용하는.. 2024. 5. 13.
스크랩 KB손해보험, 전이암까지 보장하는 ‘KB 9회 주는 암보험 Plus’ 개정 출시 사진=KB손해보험 제공KB손해보험은 이달 초, 암 보장영역을 원발암에서 전이암까지 확대하고 암으로 인한 입원·수술·치료 등을 통합 보장하는 특약이 탑재된 ‘KB 9회 주는 암보험 Plus’를 개정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KB 9회 주는 암보험 Plus’는 암을 9개 부위별로 세분화해 암 진단비를 최대 9회 지급하는 ‘통합암진단비’를 전이암까지 보장한다. 기존 통합암진단비는 암 최초 발생 부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돼 암이 전이된 부위에 대해서는 보험금을 받을 수 없었다. 하지만 이번 개정 상품에 탑재된 통합암진단비는 원발암과 전이암을 구분하지 않고 발생 부위를 기준으로 최대 9회까지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이번 개정 상품에는 암 진단 후 수술, 항암치료 등 암 치료를 통합 보장하는 ‘암치료지원금’과 .. 2024. 5. 12.
스크랩 나가긴 귀찮고, 비타민D는 합성하고 싶고… ‘창문’으로 햇볕 쫴도 괜찮을까? 창문을 통해 쬐는 햇볕은 비타민D 합성 효과가 없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밖에 나가기는 귀찮지만, 비타민D는 보충하고 싶어서 창가에서 햇볕을 쬐는 사람들이 있다. 햇볕을 많이 쬐면 체내 비타민D가 합성돼 건강에 좋다고 알려졌다. 그런데, 창문을 통해 쬐는 햇볕은 비타민D 합성에 도움을 주지 못한다.◇비타민D, 관절·정신건강에 도움햇볕을 통해 체내에 합성된 비타민D는 간과 신장에서 만들어지는 인체 필수 호르몬이다. 비타민D는 칼슘을 도와 뼈를 강화한다. 그리고 햇볕 속 청색 광선은 몸속 면역 세포를 활성화해 우리 몸의 전반적인 면역력을 높인다. 비타민D가 부족하면 조기 사망 위험이 커지고, 우울증에 걸릴 위험도 커진다. 미국 내과의사회저널에 따르면 비타민D가 적정 수준인 50nmol/L보다 훨씬 낮은 25n.. 2024. 5.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