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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 정관진 제2군단/암환자를 위한 작은정보3063

스크랩 이 사진만 보면 안다… 자외선의 무서움을 미국서 28년간 트럭 운전한 69세 남성의 얼굴 사진. 남성의 오른쪽 뺨에 비해 왼쪽 뺨은 피부 손상이 심각한 상태다. 하루 종일 운전을 하면서 수십 년간 왼쪽 뺨에 직접적으로 자외선 노출, 왼쪽 뺨만 유독 피부 주름이 자글자글하다./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신 자외선이 피부 건강의 적이라는 것은 상식처럼 알려져 있다. 이런 상식을 한 번에 느끼게 해주는 사진이 있다. 2012년 뉴잉글래드저널오브메디신에 게재된 사진. 미국서 28년간 트럭 운전한 69세 남성의 얼굴 사진인데, 오른쪽 뺨에 비해 왼쪽 뺨은 피부 손상이 심각한 상태다. 하루 종일 운전을 하면서 수십 년간 왼쪽 뺨에 직접적으로 자외선 노출이 되면서 왼쪽 뺨만 유독 피부 주름이 자글자글한 것. 자외선은 1930년대 피부암 유발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2024. 4. 24.
스크랩 깨끗한 피부였는데, 언젠가부터 급속도로 늘어나는 '검버섯'… '암' 신호일 수 있다 검버섯이 없던 사람인데 갑자기 발진 형태 검버섯이 한꺼번에 많이 생기면 암 신호일 수 있다./사진=Leser-Trélat syndrome in patients affected by six multiple metachronous primitive cancers 피부 위에 생긴 검버섯이 눈에 거슬릴 때가 많다. '죽음의 꽃(Age spot)'이라고도 불리는 검버섯은 주로 40대 이상에서 발생한다. 검버섯은 기미와 다르게 시간이 지날수록 커지고 검은색·흑갈색이 뚜렷해진다. 일상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는 것은 아니지만 보기 좋지 않아 심리적 위축을 유발하기도 한다. 자꾸만 가리게 되는 검버섯, 어떻게 없애야 할까? 검버섯은 피부 종양의 일종이다. 검버섯이 생기는 명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피부노화'와 '.. 2024. 4. 22.
스크랩 "작은 일에도 신경질 나요"… '긴장모드' 풀고 싶다면 '4·4·8 호흡'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제공 온종일 교감신경이 활성화 된 상태로 사는 사람이 있다. 스트레스·긴장이 심해 작은 일에도 화가 나고 예민하게 반응한다. 이런 사람들은 뇌가 항상 각성한 상태로 있다고 한다. 우리 몸에는 자율신경이라는 게 있다. 자율신경은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으로 이뤄져 있고, 이들은 온몸의 장기나 기관에 분포해 있다. 우리가 특정 상황에 처하면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 중 하나가 활성화되고 다른 하나는 비활성화된다. 긴장하면 교감신경이 항진된다.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은 적절히 오르내려야 신체 컨디션이 좋아진다. 예를 들어 신체 엔진이 가동돼야 할 아침에는 교감신경이 높아지고, 밤엔 부교감신경이 활성화 돼 깊은 수면을 취할 수 있다. 이렇게 하루의 자율신경을 균형있게 조절하는 호흡법이 있다. ‘하버드.. 2024. 4. 18.
스크랩 [아미랑] 환자의 이야기는 ‘눈’으로 들어주세요 김태은 교수가 그린 그림 주변에서 어렵지 않게 암 환자를 만날 수 있습니다. 전체 인구 대비 4.7%, 국민 21명당 한 명이 암 유병자입니다. 암 생존율도 점점 증가해 암 경험자를 많이 접하게 됐습니다. 예전에는 암을 진단받으면 죽음부터 떠올렸지만, 이제는 암에 걸려도 충분히 살 수 있는 시대가 되었고 더 나아가 암 환자의 삶의 질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 또한 우리 모두가 잘 알게 되었습니다. 암을 진단 받은 시기부터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는 시기, 또 치료를 모두 마치고 다시 사회로 복귀하는 때까지 각 시기별로 환자분들은 신체적·심리적 도움이 많이 필요합니다. 소중한 사람이 암 진단 이후 삶의 여정에서 덜 힘들도록 지지하는 마음, 위로하는 마음, 회복을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전하고 싶으시죠. 그런데 막상.. 2024. 4. 18.
스크랩 젊은 층 암 증가는 ‘노화’ 빨라진 탓 젊은 세대의 노화 가속화로 인해 암 발병률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더 이상 암은 중장년층에서만 흔한 질환이 아니다. 전 세계적으로 50세 미만 젊은 암 환자가 증가 추세다. ‘BMJ 종양학’에 게재된 연구에 의하면, 지난 30년간 세계 204개국의 50세 미만 젊은 암 환자 수는 79.1% 증가했다. 젊은 암 환자가 증가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최근, 젊은 세대의 노화 가속화로 인해 암 발병률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워싱턴 의과대 연구팀이 영국 바이오뱅크 데이터 활용해 14만8724명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혈중 9개 바이오마커(▲알부민 ▲알칼리성 인산가수분해효소 ▲크레아티닌 ▲C-반응성 단백질 ▲포도당 ▲평균 적혈구 용적 ▲적혈구 분포 폭 ▲백혈구 수 ▲림프구.. 2024. 4. 12.
스크랩 턱 밑 계속 붓는다… 살 아닌 암일 수도 턱 밑이 붓는다면 급성 타액선염, 악하선 타석증, 악하선 종양 등의 질환 때문일 수 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턱 밑이 부었다면 단순히 살이 붙은 것으로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단순히 살이 찌거나 얼굴이 부은 증상이 아니라 질환에 의한 증상일 수 있기 때문에 잘 살펴볼 필요가 있다. 턱 밑이 부었을 때 의심할 수 있는 질환들을 알아본다. ◇급성 타액선염 턱 밑의 부종과 함께 ▲전신 발열 ▲오한 ▲전신쇠약감 ▲턱 부위를 눌렀을 때 통증이 있다면 급성 타액선염을 의심해볼 수 있다. 급성 타액선염은 말 그대로 타액선에 급성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 구강으로부터 역행한 세균 감염이 원인이다. 황색포도상구균이 가장 흔한 원인균이다. 적절한 항생제를 복용하면 3일 내 증상이 완화되지만, 보통 10일까지 복용하는 게 .. 2024. 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