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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 정관진 제2군단/알아두면 좋은 암상식2140

스크랩 ‘불임 남성’ 있는 집안, 암 조심해야 하는 이유 불임 남성의 가족 구성원의 암 발병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국내 남성 불임 환자 수가 꾸준히 증가 추세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남성 불임 진료현황’ 자료에 의하면, 남성 불임 환자는 2018년 7만8370명에서 2022년 8만5713명으로 약 10% 증가했다. 불임 남성은 정상인보다 심혈관질환 등 각종 질환 및 조기 사망 위험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그뿐 아니라 가족 구성원의 건강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최근, 불임 남성의 가족 구성원의 암 발병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유타대 헌츠맨 암 연구소 연구팀이 불임 남성 786명과 정상 남성 5674명을 비교 분석했다. 연구팀은 참여자들의 3촌 친척들을 포함한 33만7754명의 건강 상태를 함께 확인했다. 분.. 2024. 4. 17.
스크랩 [아미랑]사랑 받고 있다는 확신 그 사랑을 표현하려는 노력 행복한 휴가 50x65cm Acrylic on canvas 2024./사진=이병욱 박사 암에 걸렸어도 할 수 있는 일은 스스로 해야 합니다. 거동할 수 있는 상태라면 직접 움직이는 게 좋습니다. ‘자리보전’이라는 말처럼 누워 지내거나 꼼짝도 안 하면 심리적으로 육체적으로 점점 더 위축돼 힘들어질 뿐입니다. 환자는 스스로를 환자라고 생각하지 말아야 할 때가 있습니다. 정신적인 의지가 중요하다는 의미입니다. 위암 수술을 받았다면 ‘위가 환자이지, 내 정신은 환자가 아니다’는 생각으로 마음을 강건하게 해야 합니다. 단지 몸이 부실한 뿐 정신이 부실한 것은 아니라는 정신적 의지를 다져야 합니다. 환자들에게는 어린아이 같은 심리가 있습니다. 모든 요구를 자기중심적으로 들어줄 것이라고 착각합니다. 이는 환자 스스로.. 2024. 4. 12.
스크랩 암 환자 통증, 진통제 대신 ‘이 치료’ 효과 있어 가상현실(VR) 체험이 암 환자의 통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가상현실(VR) 체험이 암 환자의 통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조지타운대 헌터 그로닝거 교수팀은 암으로 입원한 환자 128명을 대상으로 VR 체험이 암 환자의 통증을 줄일 수 있는지 알아봤다. 참가자들은 10분간 VR 또는 2D 영상을 시청하는 두 그룹으로 나눴다. 두 그룹 모두 환자가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자연 환경을 보여줬다. 그 후, 자신이 느끼는 통증 강도를 0점부터 10점까지 점수로 평가했다. 연구 결과, VR 체험을 한 환자들의 통증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D 영상을 시청한 경우 평균적으로 0.7점의 통증 감소 효과를 나타낸 반면 VR 체험을 사.. 2024. 4. 12.
스크랩 알리·테무서 판매하는 2000원 귀걸이·반지, 기준치 700배 발암물질 검출 사진=인천세관 제공 중국계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판매되는 초저가 장신구에서 국내 기준치의 최대 700배에 달하는 발암물질이 검출됐다. 인천본부세관은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에서 판매하는 장신구 성분을 분석한 결과, 404개 제품 중 96개(24%)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발암물질이 검출됐다고 7일 밝혔다. 이들 장신구는 평균 금액 2000원 상당(배송료 포함)의 초저가 제품으로, 국내 안전 기준치보다 최소 10배에서 최대 700배에 이르는 카드뮴과 납이 나왔다. 플랫폼별로는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관련 제품이 48개씩이었고 종류별로는 귀걸이 47개, 반지 23개, 목걸이 10개, 발찌 8개 순이었다. 카드뮴과 납은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지정한 '인체발암 가능 물질'이며 중독될 경우 신장계나 소화계 등의 질.. 2024. 4. 11.
스크랩 “5~10년 지나면, 췌담도암 사망 압도적으로 많아질 것” 대한췌장담도학회가 5~6일 그랜드 워커힐 서울 호텔(서울시 광진구 소재)에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사진=김서희 기자 대한췌장담도학회가 5~6일 그랜드 워커힐 서울 호텔(서울시 광진구 소재)에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대한췌장담도학회는 지난 2015년 첫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 이후 지난해까지 격년마다 진행하면서, 세계적인 수준의 국제학술대회로 성장했다. 지난해부터는 대회 명칭을 IPBM(International Pancreatobiliary Meeting)으로 변경하고 해마다 개최하며, 췌장·담도 분야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학술대회로 발돋움했다. 올해는 30개국에서 600여명이 온라인·오프라인으로 참석하며, 25개국에서 제출된 291편의 초록은 엄격한 심사를 거쳐 본 학회와 여섯 개의 자유 발표 세션.. 2024. 4. 8.
스크랩 [아미랑] 장기전을 잘 치르는 하나의 방법 ‘가족 운동’ 이병욱 박사의 작품 24.7X32cm Rotering pen on paper 2024 암의 재발을 막기 위한 운동은 가족이 함께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혼자서 하면 오래 할 수도 없고 재미도 없습니다. 가족이 함께 운동하면, 함께 웃고 서로 쳐다보면서 함께 건강해질 수 있습니다. 암 환자에게 가족은 소중하고 절대적입니다. 보호자도 함께 건강해야만 환자를 오래오래 잘 도울 수 있습니다. 암 투병은 마라톤처럼 장기전입니다. 함께, 즐겁게, 오래 운동하는 법을 익혀야 하는 이유입니다. 가족은 암이 발생하기 전부터 함께 했었고, 환자의 취향이나 생활습관, 기호, 라이프 사이클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사람입니다. 암 환자가 빨리 낫고 싶은 조급한 마음에 서두르거나 과하게 운동하면 침착하게 저지할 수 있는 사람 또.. 2024. 4.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