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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 정관진 제2군단/알아두면 좋은 암상식2211

스크랩 ‘자궁’ 건강에 최악… 유방암 위험도 높이는 ‘이 자세’ 사진=클립아트코리아하루에 6시간 이상 앉아 있으면 하체에 쏠린 혈액이 원활하게 돌지 못한다. 앉은 후 딱 한 시간만 지나도 하체 혈관 기능은 떨어진다. 이 때문에 건강에 여러 이상이 생길 수 있는데, '여성'은 오랜 시간 앉아 있으면 자궁근종·유방암 등 여성 질환 발병 위험이 커진다.◇여가 시간 앉아서 보내면 '자궁근종' 발병 위험 커져좌식 시간이 길수록 '자궁근종' 발병 위험이 커진다. 자궁근종은 자궁 근육에 자라는 양성 종양으로, 크기와 위치에 따라 심한 복통, 질 출혈, 배뇨·소화기계 증상 등이 나타나 제거 수술을 하기도 한다. 중국 쿤밍의대 공중보건대학 치옹 멩 교수팀은 아직 폐경되지 않은 30~55세 여성 6623명을 여가 생활 중 좌식 시간에 따라 ▲2시간 미만 ▲2~4시간 ▲4~6시간 ▲6시.. 2024. 12. 1.
스크랩 암 환자 두 번 울리는 병원… “1억원 선납했는데 병원이 문 닫았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A씨는 암으로 수술 및 항암 치료를 받은 후 면역 치료를 광고하는 의료기관에 방문해 1억원을 예치한 후 치료를 받던 중 의료기관이 갑자기 폐업해 연락이 닿지 않아 선납 진료비 환급에 대해 문의했다.B씨는 치과에서 임플란트 2개를 식립하기로 하고 150만 원을 선납했다. 임플란트 고정체만 식립한 상태에서 의료기관이 폐업해 치료 중단에 대한 불만으로 상담을 신청했다.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실제 상담 사례들이다. 최근, 치료비를 선납했으나 의료기관의 갑작스러운 폐업으로 잔여 치료비를 돌려받지 못하는 소비자 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소비자원이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의료기관 휴·폐업 관련 소비자상담을 확인한 결과, 2021년 1월부터 2024년 9월까지 총 964건으로 매년 .. 2024. 11. 27.
스크랩 "유튜브에서 암 정보 찾을 땐 '비판적'으로 접근해야" 대한종양내과학회 박준오 이사장./사진=대한종양내과학회 제공대한종양내과학회는 20일 ‘제7회 항암치료의 날’을 맞아 ‘유튜브 암 콘텐츠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해당 발표회에서는 한국어로 제작된 유튜브 암 관련 영상 콘텐츠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일반인 대상 설문조사를 거쳐 선정된 암 관련 주요 키워드 10개 ‘재활, 통합, 극복, 완치, 관리, 증상, 이유, 예방, 항암제, 효과’가 포함된 콘텐츠를 선정했다. 키워드별 상위 노출 영상 50개씩을 수집했고, 중복된 영상을 제외한 총 491개 영상 콘텐츠가 분석 대상이 됐다.분석 결과, 암 관련 콘텐츠 10건 중 세 건 이상(34.8%)은 광고홍보성 콘텐츠로 나타났다. 특히 한방 및 요양병원, 중소 규모 개인병원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의 경우 채널 수 자체는 적.. 2024. 11. 24.
스크랩 [아미랑] 암 완치로의 여정, 함께 걷는 이들이 중요합니다 헬스조선DB암 치료 중 겪는 모든 순간이 불확실하기 때문에, 환자에게도 보호자에게도 암은 공포로 다가옵니다. 하지만 이때 서로 의지한다면 암 완치로 가는 여정이 덜 외로울 것입니다. 암 환자의 곁을 따뜻하게 지켜주는 법에 대해, 아미랑이 알려드리겠습니다.오늘의 암레터 두 줄 요약1. 암 환자의 마음은 몸만큼 힘듭니다.2. 보호자·지인과 함께라면 삶의 가치를 더욱 깊이 느낄 수 있습니다.심리·정신적 아픔 주는 ‘암’암은 심리적으로 큰 충격과 고통을 주는 질병입니다. 예측 가능성이 높은 다른 질병과 다르게, 암은 상대적으로 치료 결과가 확실하지 않습니다. 암 환자의 심리적 불안감이 높을 수밖에 없는 이유인데요.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정현 교수는 “암은 죽음을 직면하는 외상 사건으로, 생명에 대한 위.. 2024. 11. 21.
스크랩 [아미랑]‘외로운 환자’를 만들지 마세요 사진=이병욱 박사의 그림암은 결국 시간과의 싸움입니다. 가족이 이별을 해야 한다면 사고로 이별하지 않는 한 건강하지 못한 사람이 먼저 이별을 고하게 됩니다. 환자를 언제까지나 간병할 수 있을 것 같지만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암은 앞일을 전혀 예측하지 못하게 만듭니다.환자가 얼마나 생존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환자를 위해서 하는 모든 것은 지금 하지 않으면 한발 늦을 수 있다고 생각하십시오.환자에게 어떻게 해야 할까, 판단하기가 힘든 경우가 있습니다. 건강한 가족이 보기에 환자가 억지를 부리는 것처럼 보일 때가 있습니다. 환자가 말도 안 되는 요구를 하는 듯 보일 때도 있습니다. 또한 합리적이지 못한 판단을 할 때도 있습니다.‘억지를 부린다, 말도 안 되는 요구를 한다, 합리적이지 못한 생각을 한다.. 2024. 11. 18.
스크랩 [아미랑] 수치에 연연하지 않는 태도, 암으로부터 멀어지는 삶입니다 이병욱 박사의 작품암 환자 열 명 중 한 명은 수치에 예민합니다. 대부분의 암 환자는 수치에 일희일비합니다.“선생님 오늘 어때요?” “수치가 어떻게 나왔나요?”‘아주 좋다’는 답변 보다, 정확한 수치가 어떤지 묻는 환자나 보호자가 상당히 많습니다.현대 의학의 가장 큰 맹점은 수량화 혹은 정량화의 틀에 가둘 수 없는 인체를 숫자나 컴퓨터로 분석하는 것에 의존한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정상 간 수치가 40 이하인데, 42가 나왔다고 생각합시다. 분명 정상에서 벗어난 수치이기는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환자에게 “간 수치가 정상보다 높습니다”라고 말하면, 환자의 불안함은 커지며 마치 본인이 비정상인 것처럼 느낄 수도 있습니다. 다음 검사 때까지 그 불안함을 떨쳐버리기도 힘들겠지요.현대 의학 관점에서 봤을 때.. 2024. 1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