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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 정관진 제2군단/알아두면 좋은 암상식2140

몸에 좋은 것 아녔어? ‘해산물’이 암 위험 높이는 이유 해산물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암 발병 위험을 높이는 PFAS(과불화화합물) 노출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해산물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암 발병 위험을 높이는 PFAS(과불화화합물) 노출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PFAS(과불화화합물)는 조리기구, 화장품, 종이컵, 식품 포장용지, 방수 의류, 얼룩 방지 카펫 등에 쓰이는 화학물질이다. PFAS는 잘 분해되지 않는 물질이라 대기나 물 등에 남아 음식과 음료를 오염시킨다. PFAS에 노출되면 혈액을 타고 면역체계에 영향을 미쳐 암 등 다양한 질환의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고 알려져 있다.미국 다트머스 가이젤 의과대 연구팀이 뉴햄프셔주 포츠머스에 거주하는 1829명의 해산물 소비 습관을 분석했다. 포츠머스 거주민들은 해산물.. 2024. 5. 2.
암 경험자에게 ‘외로움’은 치명적 외로움을 많이 느끼는 암 생존자일수록 사망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외로움을 많이 느끼는 암 생존자일수록 사망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암학회(ACS) 소속 징쉬안 자오 연구팀은 2008~2018년 건강 및 은퇴 연구의 전국 대표 패널 조사에 참여한 50세 이상 암 생존자 3447명을 대상으로 외로움과 사망 위험의 연관성을 알아봤다. 참가자들은 UCLA 외로움 척도를 통해 자신이 느끼는 외로움에 관한 다양한 질문에 대한 답변에 1~3점을 부여해 평가했다. 연구팀은 각 문항 점수를 합산해 총점을 산출하고 총점에 따라 참가자를 네 그룹(외로움 낮음·없음, 가벼운 외로움, 중등도 외로움, 심한 외로움)으로 나눴다. 그 후, 참가자들의 생존 여부를 2020년까지 추적 .. 2024. 5. 1.
스크랩 갑자기 생긴 발톱 ‘멍’… 암일 수 있다고? 원인 모를 손발톱 멍이 2주 이상 지속된다면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게 좋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가끔씩 발톱에 원인 모를 멍이 생길 때가 있다. 보통은 걷거나 뛸 때 큰 충격이 가해지거나, 문지방에 발가락을 찧어 생기는 경우가 많다. 부상에 의한 멍은 대부분 시간이 지나 사라진다. 하지만 갑자기 멍이 생겨 오랫동안 사라지지 않는다면 다른 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다.◇뛰어서 생긴 조깅발톱, 시간 지나면 사라져자주 걷거나 뛰는 사람, 등산을 많이 하는 사람에게는 '조깅발톱'이 잘 생긴다. 조깅발톱은 특정 부위에 반복적으로 힘이 가해져 발톱 밑에 출혈, 착색, 멍이 발생한 상태를 말한다. 발톱에 가로로 주름이 만들어지기도 한다. 특히 내리막길에서 발끝이 앞쪽으로 쏠려 발가락에 압박이 가해져 생기는 경우가 많다... 2024. 4. 29.
스크랩 ‘암 유발’ 유해물질 2종 추가, 어디에 들었을까? 미국 환경보호국에서 과불화옥탄산(PFOA)과 과불화옥탄술폰산(PFOS)을 위험물질로 분류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최근, 미국 환경보호국(EPA)에서 두 가지 새로운 화학물질을 인체에 유해한 영향을 미치는 위험물질로 분류했다. 일상에서 흔히 노출되기 쉬워 우려를 낳는다. 무엇일까?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유해물질은 과불화옥탄산(PFOA)과 과불화옥탄술폰산(PFOS)이다. 이 화학물질들은 과불화화합물(PFAS)의 일종이다. PFAS는 탄소와 불소가 결합한 유기 화합물로 열에 강하고 물이나 기름이 스며드는 것을 방지한다. 이러한 특징을 살려 ▲아웃도어 의류 ▲식품 포장재 ▲화장품 ▲종이컵 등 다양하게 쓰이나 체내에 장기간 축적되면 장기를 손상시키고 암 등 질환 발병 위험을 높인다고 알려져 있다. PFAS가 함.. 2024. 4. 24.
스크랩 말기 혈액암 환자, ‘완화의료 상담’ 받으면 불필요한 치료 줄어 사진= 클립아트코리아 혈액암 환자가 전문 완화의료 상담을 받으면 생애말기 공격적이고 불필요한 의료 이용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는 혈액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전문 완화의료 상담의 역할을 보여주는 국내 최초 연구다. 혈액암은 암이 진행돼 생애 말기에 이르는 과정에서 혈구감소증, 감염과 같은 합병증으로 인해 중환자실 치료, 심폐소생술, 신대체요법 시행, 인공호흡기 등 공격적 치료를 받는 환자가 많다. 고형암의 경우 조기에 암 치료와 전문 완화의료 상담을 병행하면 생애 말기 돌봄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었지만, 혈액암은 전문 완화의료 상담을 의뢰하는 비율이 낮고 대부분 후기에 상담이 진행돼 혈액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 또한 없었다. 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신동엽 교수·완화.. 2024. 4. 19.
스크랩 한 여름보다 더 강하다… 암 유발하는 '이것' 클립아트코리아 제공 보통 자외선은 한여름 햇빛이 강렬할 때 주의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기상청에 따르면 자외선은 4월 하순부터 강해져 5~6월에 연중 최고를 보인다. 이때는 한여름보다 비 오는 날이 적고 평균 습도가 낮아 지상에 도달하는 자외선량이 그만큼 많기 때문이다. 자외선은 우리 건강에도 영향을 미친다. 피부 노화를 촉진할 뿐 아니라 피부암까지 유발할 수 있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동양인은 백인에 비해 피부암 발병률이 낮다고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국내에서도 피부암이 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지난해 말 발표된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의하면 2021년 국내 피부암 신규 환자는 8158건으로 전체 암 발생 27만7523건 중 2.9%를 차지했다. 연령대별로는 80대 이상이.. 2024. 4.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