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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콩팥병,부종,512

스크랩 이상하게 한쪽 다리만 퉁퉁 붓는다… 위험한 '이 질환' 신호?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다리가 붓는 증상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다. 보통은 오래 서 있는 등 자세에 의해 혈액순환이 잘 안 되거나, 호르몬 변화로 체내 수분과 염분의 균형이 깨져 세포 속 수분이 쌓여 발생한다. 그런데 부종이 2~3일 지나도 사라지지 않고, 처음 생긴 부위뿐 아니라 다른 부위까지 확산되면 질환 때문일 수 있다. 특히 노인의 경우 질환에 의한 부종이 잘 생긴다. 세브란스병원 노년내과 김창오 교수가 하지부종으로 병원을 찾은 65세 이상 환자 22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환자의 18.6%(42명)가 신부전이 원인이었다. 이어 심부전(16.4%)·심부정맥혈전증(14.2%)에 의해 부종이 생긴 것으로 나타났다(대한노인병학회지). 다리 부종을 유발하는 질환들을 알아본다. ▷신부전=신장 .. 2024. 4. 2.
스크랩 “다리에 벌레 기어가는 느낌 들어 잠 못 이룬다면… 망설이지 말고 치료를”​ [헬스조선 젊은 명의] 사진=중앙대병원 국내 수면 질환 환자가 매년 늘어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병원에서 수면 질환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 수는 2018년 85만 5025명에서 109만 8819명으로 연평균 증가율이 7.8%에 이른다. 수면 질환이 있으면 다양한 증상을 호소하는데, 그 중에서도 상당수가 하지불안증후군을 경험한다. 잠에 들기 전 다리에 벌레가 기어가는 느낌이 들거나, 근육이 뒤틀리는 통증이 나타나는 식이다. 방치하면 만성적인 불면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숙면을 제대로 취하지 못해 낮 동안 쌓인 스트레스와 피로로 인해 삶의 질이 현격하게 떨어지기 때문이다. 하지불안증후군의 모든 것을 중앙대병원 신경과 한수현 교수에게 물어봤다. -하지불안증후군이란 무엇인가? 하지불안증후군은 주로 잠들기 전에 다리에 불편한.. 2024. 4. 2.
스크랩 아침마다 손 퉁퉁 붓는다면 ‘이 질환’ 신호일 수도 손의 부기가 반복되거나 통증까지 나타난다면 질환의 증상일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아침에 자고 일어나면 손이 붓는 사람들이 있다. 단순 부기라면 시간이 지나면서 차차 없어진다. 그런데, 부기가 반복되거나 통증까지 나타난다면 질환의 증상일 수 있다. ◇통증 없다면 부종·약물이 원인 손이 계속 붓는다면 부종을 의심해볼 수 있다. 부종은 림프액 등 액체가 조직 내에 고여 피부 조직이 부푸는 상태를 말한다. 부종은 손, 발 등 신체 일부가 붓는 국소부종과 몸 전체가 붓는 전신 부종으로 나뉜다. 혈액순환이 잘 이루어지지 않거나 폐, 신장 기능이 떨어지면 부종이 생기기 쉽다. 한 번 발생한 부종이 2~3일 내로 낫지 않는다면 신장질환, 간경화, 울혈성심부전, 갑상선기능저하증 등을 의심해야 한다. 약물에 대한 .. 2024. 3. 27.
스크랩 다리 자주 붓는 사람, ‘이런 증상’ 있을 땐 ‘심장병’ 의심 사진= 클립아트코리아 우리 몸의 모든 혈액은 심장에서 나와 몸 곳곳을 지나서 다시 심장으로 돌아간다. 심장에 기능·구조적 이상이 생기면 이 같은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해 여러 문제가 발생한다. 이를 ‘심부전’이라고 한다. 심부전은 협심증, 심근경색증과 같은 관상동맥질환이 주요 원인이다. 혈액이 심장으로 들어오지 못하고 저류돼 몸이 붓고, 장기에 혈액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장기 손상이 발생하기도 한다. 특히 중력의 영향으로 다리가 많이 붓는다. 혈류에 이상이 생겨 자주 피로감을 느끼고, 폐에 물이 찬 경우 호흡곤란이 동반될 수도 있다. 호흡곤란은 밤에 누워있을 때 숨이 차는 증상이 심해지는 양상을 보인다. 심하면 복수가 차면서 배가 부어오르는 경우도 있다. 심부전이 의심돼 병원을 찾으면 혈액검사와 X.. 2024. 3. 27.
스크랩 앉거나 누우면 다리가 근질근질… 불면증 부르는 '이 질환' 클립아트코리아 제공 자려고 누우면 다리가 저리거나 벌레가 기어가는 듯한 느낌이 든다면 ‘하지불안증후군’을 의심해야 한다. 하지불안증후군은 다리를 움직이고 싶은 참을 수 없는 충동이 특징적으로 나타난다. 특히 오후나 밤, 수면 중에는 더 악화돼 다리를 움직이지 않으면 증상이 심해져 불면증을 일으킨다. ◇흔하지만 지나치는 경우 많아 하지불안증후군은 일반인 10명 중 1명꼴로 흔히 볼 수 있지만, 환자의 인식이 낮아 증상이 생겨도 그냥 지나쳐버리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증상이 있음에도 치료를 받지 않으면 만성적인 불면증에 시달릴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하지불안증후군을 앓고 있는 환자들은 주로 비활동 중에 증상이 생긴다. 영화관, 비행기, 자동차 등에서 오래 앉아 있거나 잠자기 전 누워있을 때 발생하며 서거나.. 2024. 3. 25.
스크랩 몸에 자꾸 고무줄 자국 생긴다면… 살찐 게 아니라 ‘이것’ 때문 양말이나 바피부에 압력이 가해져 생긴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자국이 심하고 오래간다면 ‘부종’을 의심해야 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저녁엔 외출복을 벗고 잠옷을 갈아입는다. 이때 몸을 내려다보면 허리춤이나 발목 부근에 바지나 양말의 고무줄 자국이 남아있곤 한다. 피부에 압력이 가해져 생긴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자국이 심하고 오래간다면 ‘부종’을 의심해야 한다. ◇단순히 살찐 것과는 다른 증상 부종은 체액이 혈관 밖 세포들 사이에 있는 ‘간질조직’에 쌓여, 몸이 부은 상태를 말한다. 살찐 것과 다르다. 발등이나 발목 주변을 꾹 눌렀을 때, 누른 자국이 그대로 남아있다. 이를 ‘함요부종’이라 한다. 함요부종은 체액이 4~5L 정도 쌓여야 나타난다. 이 상태가 되기 전부터 ▲체중이 증가하거나 ▲하루 중 심한 .. 2024. 3.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