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당뇨교실1700 다 안다고? 혈당지수 높은 뜻밖의 '음식' 곡물을 가공해서 만드는 술 역시 혈당을 빠르게 올린다. 그중 제일은 바로 막걸리다./클립아트코리아 당뇨병은 약만큼 식단 관리가 중요하다. 먹는 음식에 따라 혈당이 둘쑥날쑥하기 때문에 음식의 혈당지수를 잘 따져야 한다. ‘혈당지수’란 식품 속 포도당이 소화된 후 혈류로 방출되는 속도를 말한다. 통곡물 등의 복합당은 포도당의 방출을 늦추고 인슐린 반응을 늦춰 혈당지수가 낮고, 설탕·탄산음료 등의 단순당과 빵·라면·떡볶이 같은 정제된 당은 혈당지수가 높다. ◇밥 대신 떡 먹으면 혈당지수 상승 같은 재료라도 조리나 가공 방법에 따라서 혈당지수가 달라진다. 과일이나 채소의 경우 그대로 먹는 것보다 주스로 마시면 소화 흡수가 잘 돼서 혈당이 급격하게 오른다. 밀가루로 만든 빵이나 쌀가루를 빻아서 만든 떡이 혈당지수.. 2021. 7. 4. 당뇨병 예방·혈액순환… 몰랐던 ‘계피’의 효능 계피는 당뇨병을 예방하고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세계 3대 향신료 중 하나인 계피는 특유의 향미를 가져 많은 이들이 선호하는 식품이다. 맛이 좋을 뿐 아니라 소화장애·복통·설사 증상을 완화하는 효능도 있다. 또 잘 알려져 있진 않지만 여러 질환을 예방하거나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기도 한다. 계피의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 ◇혈액순환 촉진 계피는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열을 만들어 몸을 따뜻하게 한다. 때문에 조금만 추워도 손발과 아랫배에 냉기가 도는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 주로 여성에게 효과가 좋은 식품으로 알려졌지만 남성 건강을 위해서도 추천된다. 계피에는 남성의 부신 기능을 활성화해 성적 에너지를 불어 넣기 때문이다. 다만, 아랫배의 어혈을 풀어주는 작용을 하므로,.. 2021. 6. 29. 당뇨약 오래 복용하면 '이 영양소' 부족해지기 쉬워요 당뇨 환자는 영양소 보충에 신경 써야 한다./클립아트코리아 당뇨가 있을 때 부족해지기 쉬운 영양소가 있다. 혈당 관리를 도와주는 영양소도 있다. 당뇨 환자라면 주치의나 약사와 상의해서 자신이 더 보충하면 좋은 영양소가 무엇인지 파악하자. 일반적으로 아래의 영양소를 보충하면 좋다. ◇혈압 관리엔 오메가3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은 당뇨병 환자는 오메가3를 충분히 섭취하는 게 좋다. 고순도·고함량 오메가3 제제가 당뇨 환자의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25% 낮춘다는 대규모 연구가 2019년 발표된 바 있다. 그 후 미국당뇨병학회는 당뇨병 환자 중에서도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은 환자는 4g의 고함량 오메가3 제제를 복용하는 걸 고려하라’고 가이드라인에 추가했다. 이상지질혈증 치료제(스타틴)를 복용해도 중성지방이 1.. 2021. 6. 28. 당뇨병 환자 여름 건강 지키는 ‘꿀팁’ 3 수박과 참외는 혈당지수가 높아 당뇨병 환자가 과도하게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여름철에는 수분이 부족하고 체력 소모가 심해지는 만큼 평소보다 건강관리에 많은 신경을 써야 한다. 특히 당뇨병 환자의 경우 기온이 오르면서 혈당 조절이 어려워지고 합병증이 생길 수 있어 더욱 각별한 주의·관리가 필요하다. 당뇨병 환자의 ‘건강한 여름’에 도움이 될 만한 ‘꿀팁’을 소개한다. 수박 대신 오이 더운 여름에는 수분 보충을 위해 제철 과일인 수박과 참외를 많이 먹는다. 그러나 수박과 참외의 혈당지수(GI)는 각각 53.5, 51.2로 높은 편에 속하는 만큼, 당뇨병 환자는 섭취를 주의해야 한다. 특히 여름에는 땀을 많이 흘려 다른 계절보다 혈당 수치가 높기 때문에 수박과 참외처럼 혈당지수가 .. 2021. 6. 24. "폭염, 당뇨 환자 사망 위험 18% 높여" 폭염이 당뇨병 환자의 사망 위험을 크게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햇빛과 나무 폭염이 당뇨병 환자의 사망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서울성모병원 직업환경의학과 문진영 전공의가 2020년 3월까지 국제학술지에 발표된 36편의 폭염 및 당뇨병 관련 연구를 메타분석한 결과, 폭염기간에는 폭염이 아닌 기간과 비교해 당뇨병 환자의 사망 위험이 1.18배, 이환 위험(병원 내원율)이 1.10배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폭염기간이 10일 이상 지속될 경우 10일 미만일 때보다 사망 위험이 1.25배 높았고, 최고 기온이 40℃ 이상일 경우 40℃ 미만일 때보다 이환 위험이 1.22배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폭염은 심혈관질환, 호흡기질환, 비뇨기질환 등 우리 몸에 심각한 건강.. 2021. 6. 15. '완전 인공 췌장' 시스템 국내 출시 수일개발의 인슐린 펌프 '다나 아이'./수일개발 제공 1형 당뇨병 환자를 위해 캠브리지대 로만 호보르카 교수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실시간 다운로드 가능한 인공췌장 ‘캠에이피에스 에프엑스(CamAPS FX)’ 앱이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아 본격 출시된다. 캠에이피에스 에프엑스(CamAPS FX) 앱은 최수봉 건국대 명예교수가 개발한 한국 수일개발의 ‘다나 알에스(Dana RS)’ 인슐린펌프를 활용해 공동 개발한 앱이다. 최 교수가 개발한 인슐린펌프 및 미국 덱스콤 사의 연속 혈당 모니터(CGM)와 함께 작동하는 것으로, 복잡한 알고리즘을 통해 생명을 위협받는 1형 당뇨병 환자들에게 인슐린을 자동으로 주입한다. 최 교수는 “인슐린펌프에 캠에이피에스 에프엑스 알고리즘과 CGM이 결합돼 인체의 췌.. 2021. 6. 12. 이전 1 ··· 103 104 105 106 107 108 109 ··· 28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