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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별 암9920

스크랩 조기 발견 어려운 폐암, 기침·가래 말고 다른 증상은? 잦은 기침, 객담, 혈담, 갑작스러운 목소리 변화, 체중 감소 등은 폐암의 증상일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8월 1일은 미국흉부의사협회, 국제 폐암연구협회, 국제 호흡기협회가 폐암에 대한 인식 제고 및 폐암 환자를 돕기 위해 제정한 ‘세계 폐암의 날’이다.국가암정보센터에 의하면, 지난 2021년 폐암 발생자수는 3만1616명으로 전체 암 종 중 3위를 차지했다. 특히 폐암은 2019년 이후부터 남성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 종이며 65세 이상 고령층에서 암 발생률 1위를 차지하고 있다. 2022년 국내 암 사망자는 총 8만3378명으로 이중 폐암으로 인한 사망자는 1만8584명(22.3%)이다. 폐암은 10여 년간 국내 암 사망률 1위 타이틀을 유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국제성모병원 호흡기내과 신운경.. 2024. 8. 7.
스크랩 ‘소아 급성림프모구백혈병’ 통합 치료 시스템 구축… 어디서든 동일하게 치료 가능 환자군별 급성림프모구백혈병 치료 개선 사업 / 서울대병원 제공국내 소아 급성림프모구백혈병 환자들이 전국 어디서나 동일한 최적의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서울대병원 소아암·희귀질환지원사업단은 ‘소아 급성림프모구백혈병 통합 치료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31일 밝혔다.이는 이건희 소아암·희귀질환 극복사업의 일환으로, 선진국형 통합 유전체 분석과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 기반 미세잔존질환 검사를 전국 환자들에게 무상 지원한다. 소아 급성림프모구백혈병 환자들은 이제 확립된 치료 프로토콜에 따라 전국 어디서나 동일한 수준의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세계 최초 NGS-MRD를 기반으로 한 치료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백혈병은 소아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 중 하나다. 그중 급성림프모구백.. 2024. 8. 6.
스크랩 췌장암 진단 후 12일 만에 사망한 英 남성… 겪은 증상 봤더니 [해외토픽] 영국의 한 60대 남성이 췌장암 진단 후 12일 만에 사망했다./사진=더 선영국의 한 60대 남성이 췌장암 진단 후 12일 만에 사망했다.지난 30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크리스 웨스턴(64)은 소화불량을 몇 년 동안 지속적으로 겪었다. 소화불량과 함께 평소 그는 당뇨병 전단계를 앓고 있었다. 그런데, 한밤중 크리스는 복통으로 구급차에 실려 갔고, 암 가능성이 있다는 병원 측의 설명을 들었다. 이어 곧바로 검사를 진행한 결과, 그는 췌장암을 진단받았다. 크리스는 병원에서 10일을 보낸 후, 호스피스로 옮겨졌지만, 이틀 후에 사망했다.실제로 소화불량이 지속되면 췌장암 전조증상일 수 있다. 췌장암 초기 단계에서는 췌장암을 의심할 수 있는 명확한 증상이 없기 때문에 불행히도 통상적으.. 2024. 8. 6.
스크랩 갑상선에 난 혹, 고주파열로 치료해도 될까? 사진=클립아트코리아갑상선 양성결절 환자 중 갑상선 절제술을 받기 어렵거나, 원하지 않는다면 고주파열치료술이 대안이 될 수 있다.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증상이 있는 갑상성 양성결절 환자에서 고주파열치료술(RFA)이 효과적이고 안전한지 평가한 결과를 30일 발표했다.갑상선 결절은 갑상선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성장해 갑상선에 만들어진 덩어리로 대부분 양성이다. 우리나라 인구의 약 5%가 손으로 만져지는 갑상선 결절이 있다. 증상이 없다면 결절 크기가 커서 수술이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추가 검사나 치료 없이 추적 관찰만 해도 된다. 증상이 있다면 외과적 수술인 갑상선 절제술이 표준 치료법이다.최근 갑상선 절제술이 불가능하거나, 흉터 등이 싫어 원하지 않는 환자에게는 최소 침습 비급여 시술로 고주파열치료술이 시행되.. 2024. 8. 5.
스크랩 ‘이것’ 하는 노인, 간암 걸렸을 때 생존 기간 2배로 길다 간암 정기검진을 받은 노인이 그렇지 않은 노인보다 간암 진단 후 생존 기간이 두 배 더 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간암 정기검진을 받은 75세 이상 노인이 검진을 받지 않은 경우보다 간암 진단 후 평균 생존 기간이 길고 사망 위험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일산백병원 소화기내과 김아령 교수팀(교신저자 삼성서울병원 신동현 교수)이 2009~2021년에 간암 진단을 받은 75세 이상 노인 419명을 분석했다. 참여자들은 ▲정기검진을 통해 간암을 진단 받은 그룹(235명) ▲증상이 나타나 간암 진단을 받은 그룹(184명)으로 분류됐다.분석 결과, 정기검진을 받은 그룹의 평균 생존 기간은 4.4년으로 대조군(2.1년)보다 두 배 이상으로 길었다. 정기검진 그룹은 대조군보다 사망 위험도 36.. 2024. 8. 5.
스크랩 "재발 많은 방광암, 환자가 할 일은 금연… 획기적 의술로 생존 기간 늘린다" 국립암센터 비뇨의학과 서호경 교수 / 국립암센터 제공“담배 피우는 환자는 진료 안 봅니다. 가서 담배부터 끊고 오시라고 합니다.”의사들에겐 자신만의 진료 원칙이 있다. 20여년 째 국립암센터에서 방광암 환자를 치료해온 서호경 교수도 그렇다. ‘흡연하는 환자는 담배를 끊기 전까지 진료하지 않는다’는 게 그만의 원칙이다. 당장 아픈 환자에겐 모진 말로 들릴 수 있지만, 결국 환자를 위해서다. 담배는 방광암 발생 위험뿐 아니라, 치료 후 재발 위험까지 높이기 때문이다. 오랜 기간 열심히 치료해도, 환자가 담배를 입에 무는 순간 온갖 노력이 수포로 돌아갈 수 있다. 서 교수를 비롯해 방광암 진료를 보는 모든 의사들이 환자들에게 금연을 강조하는 이유다. 방광암 명의 서호경 교수를 만나 방광암 원인과 치료, 예방법.. 2024. 8.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