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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막내’인 사람, 대장암 위험 최대 50% 높아… 이유는? 손위 형제자매가 있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대장암 발병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형제자매가 있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대장암 발병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메모리얼 슬론 케터링 암센터와 컬럼비아대 공동 연구팀이 영국 바이오뱅크 데이터를 활용해 성인 50만 명을 분석했다. 참여자들 중 200명에서 대장암이 발병했다.분석 결과, 손위 형제자매가 두 명 이상인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대장암 발병 위험이 50% 더 높았다. 손위 형제자매가 한 명인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대장암 발병 위험이 40% 더 높았다.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 대장암 전문 종양학자 수닐 카마스는 “이번 연구 결과에 대한 원인을 한 가지로 특정할 수 없다.. 2024. 9. 11.
스크랩 "응급 복부 수술 75% 담당하는 대장항문외과도 붕괴 직전" 클립아트코리아 제공"대장항문외과 의사들은 가장 많은 응급수술을 담당하고 있지만, 높은 노동 강도와 법적 소송 위험으로 점점 사라지고 있다."지난 5일 열린 대한대장항문학회  ‘2024 대장앎 골드리본 캠페인 정책 심포지엄’에서 나온 우려 섞인 전망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필수의료 최전선 대장항문외과 방어 전략' 이라는 슬로건 하에 필수의료에서 대장항문외과의 역할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대장항문외과가 지속 가능하도록 방어하기 위한 전략들에 대해 모색했다.◇급성 복증 수술 75%, 대장항문외과서 시행 대한대장항문학회에서 2023년 총 18개 병원에서 전신 마취 하에 응습수술을 받은 총 3만 3644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외과 응급 상황으로 간주되는 급성 복증 수술의 75%를 대장항문외과 의사가.. 2024. 9. 10.
스크랩 “가슴 말고 ‘이곳’도 살피세요”… 외음부암 진단받은 40대 여성, 겪은 증상 봤더니? [해외토픽] 영국의 49세 피파 샤프는 생식기 외부 조직인 음순에 통증이 느껴졌고, 검사 결과 비교적 드문 암인 외음부암을 진단받았다./사진=데일리메일영국의 한 40대 여성이 외음부암을 진단받은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5일(현지시각) 데일리메일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피파 샤프(49)는 생식기 외부 조직인 (여성 질 입구의) 음순에 반복적인 발진과 함께 통증을 느꼈다. 통증과 함께 딱딱한 반점도 생겼다. 그는 병원에서 항생제를 처방받아 복용했지만, 4일이 지나도 그 증상들이 사라지지 않았다. 피파 샤프의 가족은 항생제 복용에도 낫지 않는 그의 모습에 암을 의심하고 생검을 받아볼 것을 요구했다.처음에 의사들은 그의 증상이 왼쪽 바깥 음순에 한정해서 발생한 거라고 생각했지만, 검사 결과는 처음 생각했던 것보.. 2024. 9. 10.
스크랩 커피 때문인 줄 알았는데… 소변 잦아지던 50대 男, ‘이 암’ 진단 평소보다 화장실을 자주 간 50대 남성이 전립선암을 진단받은 사연이 공개됐다./사진=더선평소보다 화장실을 자주 간 50대 남성이 전립선암을 진단받은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4일(현지시각) 더선 등 외신에 따르면, 마크 톰슨(57)은 평소보다 화장실을 자주 갔지만 단순히 매일 마시는 차와 커피 6잔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그는 소변을 보기 위해서 밤에 일어나기도 했다. 검사 결과, 그는 전립선암을 진단받았으며 의사로부터 바로 진단을 받지 못했다면 2년 안에 사망할 가능성이 높았다는 말을 듣게 됐다. 이에 대해 마크 톰슨은 “심각한 증상이 없었다. 화장실에 자주 가는 건 단순히 중년이 돼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생각했다”며 “뒤늦게 보면 그게 (전립선암의) 경고 신호였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후 마크.. 2024. 9. 9.
스크랩 휴대전화 많이 쓰면 정말 뇌종양 생길까? 관련 연구 5000건 분석한 WHO 결론은… 사진=클립아트코리아휴대전화 전자파는 뇌 질환과 연관성이 없다는 세계보건기구(WHO)의 연구 결과가 나왔다.3일(현지시각),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WHO는 휴대전화 전자파와 뇌종양 등 뇌 질환 간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대규모 메타분석을 실시했다. 1994년부터 2022년까지 28년간 발표된 관련 연구 5000여건을 검토한 뒤 이중 휴대전화 등 무선 전자기기의 전자파와 뇌 질환의 상관관계에 대한 논문 63건을 최종 분석한 것이다.분석 결과, 10년 넘게 장기간 전자파에 노출되거나, 평소 통화를 많이 하는 등 휴대전화 사용 시간이 긴 경우에도 뇌종양 발병 위험은 증가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라디오나 TV 송신기, 휴대전화 기지국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에 노출된 어린이들의 경우에도 뇌종양.. 2024. 9. 9.
스크랩 “폐경했는데 출혈이”… 알고 보니 치명적인 ‘이 암’ 신호였다 [해외토픽] 폐경 후 출혈이 발생한 80대 여성이 흑색종을 진단받은 사례가 보고됐다. 위 사진은 이 여성의 질에서 길이 약 5cm와 너비 3cm의 종양​이 발견된 MRI 사진이다./사진=에도리움 저널폐경 후 출혈이 발생한 80대 여성이 흑색종을 진단받은 사례가 보고됐다.스위스 루체른 주립병원 산부인과 연구진의 보고에 따르면, 89세의 여성이 폐경 이후에 질에 출혈이 발생해 산부인과를 찾았다. 그의 증상은 약 두 달 전에 발생했다. 그는 4번의 자연분만과 55세의 폐경 이외에는 부인과 병력이 없었다. 수년 전 진행한 담낭 절제술과 이모의 유방암 투병 외에 특별한 가족력도 존재하지 않았다. 부인과 검사를 받은 결과, 질벽에 돌출부가 형성된 것을 발견했다. 그는 질에 있는 종양의 실체를 확인하기 위해 생검을 .. 2024. 9.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