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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별 암9482

스크랩 피부 두꺼워지고 주름 잡히고… 이게 치명적 '위암' 신호였다고? 57세 백인 남성에게 나타난 이상 피부 병변. 알고 보니 위선암(위 내면 점막에 발생하는 암 중 선암 세포로 구성된 암)발생이 원인이었다./사진=An Bras Dermatol암이 발생하면 몸에 각종 이상 증상이 나타난다. 초기에는 소화불량 등 건강한 상태에서도 생길 수 있는 일반적인 증상이 나타나지만, 중기나 말기로 악화될수록 눈에 띄는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이때라도 빨리 진단받고 치료를 시작하는 게 중요하다. 그런데 사람들이 의외로 모르는 암 신호가 있다. 바로 피부 변화다. 포르투갈 코임브라대학교는 'An Bras Dermatol' 저널에 위암 환자의 몸에 흑색가시세포증 등 이상 증상이 발생했던 사례를 보고했다. 이 환자는 건강하던 57세 백인 남성이었다. 그는 약 3개월 반 전부터 피부 이상 .. 2024. 5. 14.
스크랩 위암, 다학제 치료인 '하이브리드노츠'로 암 부위만 절제 가능 강남차병원 소화기병센터 조주영 교수​/사진=강남차병원 제공강남차병원 소화기병센터 조주영 교수팀은 다학제 치료법인 하이브리드노츠 수술로 위암 병변 부위만 절제 가능하다고 새롭게 보고했다.위암 환자의 병변 위치에 따라 위 부분 절제술 또는 위전절제술을 시행하는 기존 치료법과 달리 조주영 교수팀은 내시경과 복강경, 로봇 수술을 동시에 이용하는 하이브리드노츠(Hybrid NOTES)로 절제할 부위를 확인하여 암 병변만 선택적으로 절제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위의 기능을 보전할 수 있다. 또한, 위암 치료 시 내시경 점막하박리술(ESD)을 시행한 뒤 림프절을 통한 전이가 의심되는 경우 복강경이나 로봇 수술을 통한 림프절 절제술을 시행할 수 있어 전이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조주영 교수팀의 수술법은 올해 1월에 한국.. 2024. 5. 12.
스크랩 오윤아 평소 ‘이것’ 심해, 갑상선암 걸렸다 밝혀… 암과 어떤 관련 있길래? 배우 오윤아(43)가 갑상선암 원인으로 스트레스를 꼽았다./사진=유튜브 채널 ‘Oh!윤아’ 캡처배우 오윤아(43)가 갑상선암 원인으로 스트레스를 꼽았다.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Oh!윤아’에는 ‘화병으로 생긴 갑상선암! 극복할 수 있었던 건 00때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한의원을 찾은 오윤아는 “제가 여기서 그 말씀을 들었던 것 같다. ‘암에 걸릴 수가 없는 체질인데 왜 암에 걸렸지?’라고 말씀하셨다”고 말했다. 이에 한의사는 “암에 걸릴 수 있는 이유 중의 하나는 스트레스다. 한의학에서는 화로 해석한다. 화를 담아두면 안 된다”고 말했다. 오윤아는 “그 말씀이 저한테 터닝포인트였다. 그 말을 듣고 이혼을 결심하게 됐다”며 “이혼 후에는 굉장히 티를 많이 냈다. 화가 나면 풀.. 2024. 5. 11.
스크랩 다케다 폐암약 '엑스키비티' 국내 철수… 얀센 '리브리반트' 시장 독주? 다케다의 EGFR 엑손20 삽입 변이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엑스키비티(오른쪽)’가 5월부로 국내 시장에서 철수했다. 엑스키비티의 철수로 얀센의 ‘리브리반트(왼쪽)’는 유일한 EGFR 엑손20 삽입 변이 비소세포폐암 치료제가 됐다. /사진=다케다, 얀센 제공다케다의 폐암 치료제 ‘엑스키비티(성분명 모보서터닙)’가 확증 임상에서 유효성을 입증하지 못하면서 5월부로 국내 시장에서 철수했다.엑스키비티는 EGFR 엑손20 삽입 변이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로, 임상 1/2상 시험 ‘AP32788-15-101’의 결과를 기반으로 2022년 7월 국내 허가를 받았다. 특히 경구제라는 점에서 투여 편의성이 높은 것으로 주목받았다.하지만 엑스키비티는 확증 임상 3상 시험 ‘EXCLAIM-2’에서 유효성 입증에 실패했다. 임상.. 2024. 5. 11.
스크랩 적색육 ○○g 넘게 먹었을 때, 대장암 위험 커져 클립아트코리아소고기·돼지고기 등 적색육과 소시지·베이컨 등 가공육이 몸에 안 좋다는 건 잘 알려진 사실이다. 실제로 지난 2015년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적색육과 가공육을 매일 각각 100g, 50g 이상 먹으면 암 발생률이 17%, 18% 증가한다며, 2A 발암 위험물질로 지정했다. 미국, 영국 등 일부 국가에서는 적색육과 가공육 총섭취량을 하루 70g 섭취하도록 권고하기도 한다. 적색육과 가공육을 얼마나 먹었을 때 실제로 대장암 발병 위험이 올라갈까?◇무조건 적게 먹을수록 좋아평소 고기를 얼마나 먹는지에 따라 달라진다. 권장량 이하 섭취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여겨졌는데, 지난 2019년 적색육과 가공육을 소량만 섭취해도 대장암 발병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 2024. 5. 9.
스크랩 여성 위협하는 '이 암'… 원인 거의 100%가 '바이러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제공자궁경부암은 발생률이 줄고 있는 추세긴 하지만, 아직도 국내 여성에게서 많이 발생 하는 암이다(여성암 11위, 2021년 기준). 때문에 보다 적극적인 검사를 받아야 한다. 자궁경부암은 초기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핵심 원인을 조기에 찾아내는 것이 중요한데, 자궁경부암의 98%가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때문이다. 거의 100%라고 보면 된다.HPV감염이 됐다고 바로 암이 되는 건 아니다. 감염 후 암까지 가는 데 평균 10~15년 걸린다. 국내 여성의 80%는 HPV감염 경험을 하지만 95%는 면역 기능에 의해 바이러스가 사라진다. 그러나 HPV가 사라지지 않고 1년 이상 장기 감염 상태가 되면 암까지 진행할 수 있다. HPV감염을 '성병'으로 간주하는 사람도 있는데, 그렇지 않.. 2024. 5.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