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류별 암9916 스크랩 간암 면역항암제 효과 조기예측하는 면역세포 바이오마커 발굴 성필수(왼쪽), 한지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사진=서울성모병원 제공][헬스코리아뉴스 / 이창용] 비침습적인 혈액검사를 통한 면역세포 분석만으로 난치성 질환인 간세포암 환자들의 면역항암제 치료 효과를 조기 예측할 수 있는 새로운 면역세포 바이오마커가 발견됐다. 해당 바이오마커를 이용한 검사법이 상용화되면 기존 간 조직검사와 간 세포검사, CT 등의 영상검사를 대체하여 쉽고 간단하게 치료 효과를 확인할 수 있게 되고, 개인 맞춤형 정밀의료 치료성과를 더욱 향상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간세포암은 전 세계적으로 암 관련 사망 원인 3위를 차지하는 난치성 암이다. 최근 면역관문억제제인 아테졸리주맙과 혈관신생억제제인 베바시주맙의 병용요법이 1차 표준치료로 사용되고 있으나, 모든 환자에게 효과적이.. 2024. 11. 7. 스크랩 세브란스병원, 흑색종 진료 강화⋯ 신속 진료 프로그램 마련 세브란스병원 피부과 오병호 교수 진료 모습./세브란스병원 제공세브란스병원이 흑색종 신속 진료 프로그램을 구축했다. 화요일 오전 흑색종 환자만을 전문으로 진료하는 시간을 마련해 대기기간을 줄이는 동시에 진료 후 1주 이내에는 치료를 시작한다.흑색종은 피부색소를 생성하는 멜라닌 세포에서 발생하는 악성종양이다. 올해 4월 발표된 보건복지부 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21년 우리나라 발생 피부의 악성흑색종 환자 수는 688명으로 1999년 환자 수 217명 대비 3배 넘게 증가했다. 2015~2019년 5년 생존율은 63.9%로 예후도 나쁘다.문제는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흑색종은 대부분 별다른 증상이 없고 손발에 단순한 점처럼 보인다는 점이다. 또 치료가 늦어질수록 재발과 전이의 위험이 높고 언제 어디에서 증식할지.. 2024. 11. 7. 스크랩 [아미랑] 갑상선암 극복하고, 선한 영향력 행사하는 어느 인플루언서의 이야기 갑상선암을 이겨낸 하늘씨(왼쪽)와 분당서울대병원 외과 최준영 교수./사진=분당서울대병원 제공암 진단을 받으면 ‘암 이후의 삶이 전과 달라지면 어떡하지’라는 불안함이 생깁니다. 특히 일거수일투족이 공개되는 인플루언서라면 더욱 무섭기 마련인데요. 위기를 기회 삼아 ‘갑상선암 환자에게 희망과 본보기가 되어 보자’라는 생각으로 갑상선암을 이겨낸 하늘(32·서울시 용산구)씨를 소개합니다. 26세라는 젊은 나이에 갑상선암을 겪고 결혼과 출산까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의 주치의인 분당서울대병원 외과 최준영 교수와 함께 만나 이야기 나눴습니다.젊은 나이에 암 진단하늘씨가 암 진단을 받은 건 2019년 9월입니다. 암 진단 반 년 전에 받은 건강검진에서 하씨는 목에 작은 혹이 있다는 소견을 들었습.. 2024. 11. 7. 스크랩 젖꼭지 가려운데, 유방암일까? ‘이런 증상’ 동반되면 의심 유방 피부나 젖꼭지 등 가슴 쪽 피부가 간지럽다면 유방암을 의심해 볼 수 있다/그래픽=김민선미국암학회에 의하면, 유방암의 가장 흔한 증상은 가슴에 만져지는 혹이나 덩어리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변화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자가 진단을 권고한다. 유방암은 1~2기에 발견하면 생존율이 90% 이상이며, 70%는 자가 진단을 통해 조기 발견이 가능하다. 자가 진단을 통해 멍울이 잡히는 것 외에 유방암의 다른 증상도 감지할 수 있다. 미국 방사선종양학 전문의 니콜 사피에가 폭스 뉴스에 ‘여성이 알아둬야 할 유방암의 또 다른 네 가지 징후’를 공유했다.◇피부 가려움증유방 피부나 젖꼭지 등 가슴 쪽 피부가 간지럽다면 유방암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니콜 사피에 박사는 “염증성 유방암의 경우 종양이 피부 쪽부터 침범.. 2024. 11. 7. 스크랩 간암으로 이어지는 ‘비알코올성 지방간’… 특히 취약한 사람 있다 비만한 사람, 근감소증이 있는 사람, 교대근무자 등은 비알코올성 지방간에 취약할 수 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간에 지방이 과도하게 축적되는 질환인 '지방간'은 흔히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에게 잘 발생한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음주와 큰 관련이 없는 '비알코올성 지방간(대사 이상 지방간)'도 있다. 이는 서구화된 식습관, 운동 부족 등으로 영양 섭취가 과도해지면서 남은 영양분이 간에 중성지방으로 쌓여 발병한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전 세계의 비알코올성 지방간 유병률은 32%에 달한다. 특별히 주의해야 하는 사람과 예방법이 있을까?◇비만, 당뇨병 등 기저질환자 특히 위험전문가들은 비알코올성 지방간을 예방하거나 악화를 막으려면 평소 ▲비만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인슐린 저항성 ▲대사증후군 ▲영양.. 2024. 11. 5. 스크랩 두통에 얼굴 따가운 느낌, 발작까지… 英 20대 여성 결국 ‘이것’ 진단 [해외토픽] 킴벌리 배글리(27)는 일주일 내내 극심한 두통을 겪었는데, 알고 보니 ‘성상세포종’ 3등급이 발병했다./사진=영국 데일리메일영국 20대 여성이 극심한 두통을 앓았는데 알고 보니 뇌종양이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24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킴벌리 배글리(27)는 얼마 전 직장에서 극심한 두통을 겪기 시작했다. 며칠 뒤 왼쪽 얼굴이 따가운 듯한 느낌도 동반되자, 배글리는 병원을 방문했다. 하지만 병원에서는 진통제만 처방할 뿐,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그러다가 배글리의 남편이 발작을 일으키고 의식을 잃은 배글리를 발견해 서둘러 병원에 데려갔고, 그는 ‘성상세포종’을 진단받았다. 배글리는 서둘러 수술을 진행했고, 방사선 치료를 33번 받았다. 배글리는 “진행 단계.. 2024. 11. 5. 이전 1 ··· 18 19 20 21 22 23 24 ··· 165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