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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상의 탈의하고 “‘가슴 전투’ 치렀다”는 英 여성… 어떤 사연일까? 사진=다니엘 무어 인스타그램 캡처유방암으로 양쪽 유방을 절제하고도 당당하게 상체를 노출하는 영국 여성의 사연이 화제다.최근 영국 매체 더미러, 더선 등은 영국 브리스톨에 거주하는 34세 여성 다니엘 무어의 사연을 공개했다. 2020년 11월, 무어는 아들에게 모유 수유를 하던 중 가슴에 혹이 만져지는 것을 느꼈다. 진단 결과, 암이 이미 림프절까지 퍼진 유방암 3기였다. 2022년 무어는 양측 유방절제술을 받았다.힘든 상황에서도 무어는 자신을 잃지 않았다. 인스타그램에 '가슴 전투(the boob battle)'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유방암 치료 여정을 공유했다. 그는 유방암에 대한 인식과 자기 신체 긍정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그의 현재 팔로워 수는 2만3000명이다.최근 그는 영.. 2024. 11. 14.
스크랩 “암 사망률, ‘췌장암’ ‘아프리카’ ‘남성’일수록 높아… 2050년에 암 사망자 더 늘어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2050년까지 전 세계 암 환자가 크게 증가하며 국가 간 격차가 지금보다 더 벌어질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호주 찰스스터트대 연구팀은 2050년까지 전 세계 암 발병률과 사망률을 예측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세계암관측소(GCO)의 데이터를 활용해 185개 국가에서 발생하는 36가지 암 사례를 분석했다. 데이터는 연령, 성별과 같은 인구 통계적인 요인과 국가의 건강, 교육, 소득 관련 지표를 반영하는 인간개발지수(HDI)를 기준으로 구성됐다.분석 결과, 2022년 전 세계 암 평균 사망률은 46.6%로 나타났다. 진단된 암 중 거의 절반이 사망으로 이어진 것이다. 암 사망률은 몇몇 요인에 따라 높게 나타났는데 남성(51.7%), 75세 이상(64.3%), HDI가 낮은 국가(69.. 2024. 11. 11.
스크랩 ‘조현병’ 여성의 유방암 위험 높다… 왜? 조현병을 앓고 있는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유방암 발생 위험이 1.26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그래픽=김민선조현병을 앓고 있는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유방암 발생 위험이 1.26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려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조철현 교수와 연세대 의대 정선재 교수, 양지수 박사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활용해 18∼80세 조현병 여성 약 22만 명, 기타 정신질환 여성 22만여 명, 정신질환 환자가 아닌 여성 45만여 명의 2007~2018년 의료 기록을 비교, 분석했다.연구 결과, 조현병 여성 집단의 유방암 발생 위험은 비 정신질환 여성 집단의 1.26배, 기타 정신질환 여성 집단의 1.07배인 것으로 나타났다.이러한 경향은 폐경기 전후 여성들에게서 두드러졌는데. 조현.. 2024. 11. 11.
스크랩 HER2 양성 유방암 뇌 전이 생존 기간 늘리는 ‘엔허투’… 주목할 만한 또다른 임상 결과는? [이게뭐약] 연구진들은 최근 HER2 양성 유방암 뇌 전이 환자에 대한 엔허투의 효과를 평가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엔허투는 더 많은 환자들에게 치료 혜택을 제공하고자 현재 다양한 임상시험을 통해 새로운 적응증의 환자와 1·2차 치료에서의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 또 의료진들은 임상에서 엔허투를 사용하는 환자들이 구역·구토와 같은 부작용을 겪을 경우, 이를 관리하기 위해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엔허투의 최근 임상시험 데이터와 사용 시 주의 사항 등에 대해 알아본다.◇유방암 뇌 전이 환자들에게 새로운 기회가장 주목해 볼 만한 데이터는 HER2 양성 전이성 유방암 환자 중 뇌 전이가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3b/4상 시험 'DESTINY-Breast12'다. 임상 결과, 엔허투 투여 환자의 12개월 시점 무진행.. 2024. 11. 11.
스크랩 폐암 국가검진 도입 5년… “내년부터 전자담배 흡연력도 계산” 8일, 2024 대한폐암학회 국제학술대회’ 기자간담회​ 국립암센터 암검진사업부 김열 교수가 발언하고 있다​./사진=오상훈 기자“우리나라 폐암 국가검진은 민감도가 80%를 넘는데, 실제 검진 수검자는 미수검자와 비교했을 때 사망률이 낮습니다.”국립암센터 암검진사업부 김열 교수는 8일, ‘2024 대한폐암학회 국제학술대회(KALC)’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올해는 폐암 국가검진이 도입된 지 5년이 되는 해다. 지난 2019년 도입된 폐암 국가검진은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암 중 사망률이 가장 높은 폐암을 조기 발견해 국민 건강을 지키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 그러나 전자담배 흡연자와 비흡연 폐암 사례가 증가하면서 폐암 국가검진의 확대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5년 만에 수검률 50%, “유방암·위암 .. 2024. 11. 11.
스크랩 “담배 만진 적도 없는데” 폐암 4기 ‘시한부’ 판정… 뒤늦게 알게 된 원인은? [해외토픽] 멜라니 얼윈(왼쪽)은 담배를 피운 적이 없는데 폐암 4기를 진단받았다./사진=더 미러영국 50대 여성이 살면서 담배를 피운 적이 없는데 폐암 4기를 진단받은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6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멜라니 얼윈(57)은 극심한 피로에 시달렸는데 코로나19 후유증으로 알려진 ‘롱 코비드(만성 코로나19 증후군)’라고 믿었다.그런데, 지난 3월 병원 검사 결과 폐암 4기를 진단받았고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 얼윈은 “폐암의 대표 증상 중 하나인 기침조차 나타나지 않았다”며 “그저 피로만 있길래 코로나 후유증으로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얼윈은 평소 건강한 생활을 유지해 이 같은 검사 결과에 충격받았다고 전했다. 그는 “주변 사람들도 모두 놀랐다”며 “이렇게 건강하게 살.. 2024. 1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