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류별 암9936 스크랩 “다 나은 줄 알았는데, 기침 계속 나더니”… 돌연 ‘이 암’ 말기 판정, 30대 여성에게 무슨 일? [해외토픽] 할리 베드포드(32)는 심한 기침에 시달렸는데, 알고 보니 흑색종이 전이된 것이었다./사진=영국 데일리메일영국 30대 여성이 피부암을 진단받은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20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할리 베드포드(32)는 2019년 ‘악성 흑색종’을 진단받아 치료 후 완치판정까지 받았다. 당시 베드포드는 이마 오른편에 생긴 점이 점점 커져 피부과 시술을 받으려다가 암을 발견했다. 그는 “처음에는 연한 점이었는데 점점 진해지고 커졌다”며 “초콜릿 덩어리가 이마에 붙은 것 같았다”고 말했다. 당시 치료 후 완치 판정을 받았지만, 올해 3월 베드포드는 몸이 안 좋고 기침이 계속 나타나는 증상을 겪었다. 가슴 통증까지 동반되자 베드포드는 병원을 방문했다. 의료진은 그에게 항생제를 .. 2024. 11. 25. 스크랩 유방암 재발, 정밀한 예측 가능해진다 HER2 저발현 그룹이 HER2 음성 그룹보다 유방암 재발 예측 점수가 높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HER2 저발현 그룹이 HER2 음성 그룹보다 유방암 재발 예측 점수가 높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유방암은 환자가 지닌 인자 유무에 따라 여러 유형으로 나뉜다. 기존 분류법은 호르몬 수용체 유무에 따라 양성과 음성으로 분류한 뒤 HER2 단백질 유무 여부에 따라 나눈다. 그러나 최근에는 호르몬 수용체를 지니고 HER2 단백질이 없는 그룹도 ▲HER2 저발현 ▲HER2 음성 그룹으로 세분하는 추세다.강남세브란스병원 유방외과 안성귀·국윤원 교수, 서울아산병원 유방외과 이새별 교수팀은 2013~2020년까지 병원에 내원한 호르몬 수용체 양성이며 HER2 음성인 유방암 환자 2295명을 분석.. 2024. 11. 24. 스크랩 "쇄골 혹 커지고, 4개월간 10kg 감소"… 10대인데도 '이 암' 발생, 뭐였을까? [해외토픽] 영국 21세 여성 조지아 케네디는 15세부터 피로가 극심하고, 쇄골에 덩어리가 생기는 등 혈액암의 전조 증상이 있었지만 약 5년이 지나고서 병을 진단받았다./사진=데일리메일영국 20대 여성이 오랜 기간 극심한 피로감을 느끼다가 결국 혈액암의 일종 호지킨 림프종을 뒤늦게 진단받은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15일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영국 피터버러에 사는 조지아 케네디(21)는 15살 때부터 피로감이 심해 모든 스포츠 활동을 그만둬야 했다. 의사들은 단순 성장기 때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라며 성장이 끝나면 없어질 거라고 했다. 그에겐 쇄골 주변에 덩어리도 생겼지만 케네디는 별 것 아닌 것으로 치부했고, 의사들 역시 덩어리를 발견하지 못했다. 이상 증상이 사라지지 않고 기침도 계속되자 케네디는 2.. 2024. 11. 24. 스크랩 애브비, 난소암 치료제 '엘라히어' 유럽 허가 획득 애브비의 난소암 ADC 항암제 '엘라히어'가 유럽에서 허가를 획득했다./사진=애브비애브비의 난소암 치료제 '엘라히어(성분명 미르베툭시맙 소라브탄신)'가 미국에서 완전 승인을 받은 데 이어 유럽에서도 허가를 획득했다.애브비는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항체-약물접합체(ADC) 엘라히어를 이전에 1~3가지 전신 치료를 받은 엽산 수용체 알파(FRα) 양성, 백금 항암제 저항성, 고도 장액성 상피성 난소암·난관암·일차 복막암 성인 환자의 치료제로 허가했다고 18일(현지시간) 발표했다.애브비에 따르면, 난소암 환자들은 초기 치료에 백금을 기반으로 한 항암제를 사용한다. 다만 많은 환자가 백금 항암제에 대한 내성을 겪는데, 이 경우 백금 기반 항암제 단독요법을 통한 항암 효과를 보기 어렵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2024. 11. 22. 스크랩 ‘대장암의 씨앗’ 선종 검출률 44%… “대장내시경, 국가암검진 도입해야” 사진=클립아트코리아대장내시경의 국가암검진 도입 필요성을 검증하기 위해 정부가 실시한 시범사업에서, 대장 용종 중에서도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선종 검출률이 44%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는 18일 서울 중구 정동1928아트센터에서 대장내시경 시범사업 심포지엄을 열고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국립암센터는 지난 2019년부터 올해 3월까지 인구적 요인과 대표성 등을 고려해 경기 고양·김포·파주시의 60개 의료기관에서 만 50~74세 남녀를 대상으로 2만60004건의 대장내시경 검진을 시행했다.이 중 분석이 완료된 2만4929건을 기준으로 대장암 검출 건수는 140건, 검출률은 0.56%였다. 대장 점막의 돌출된 병변을 뜻하는 ‘용종’ 검출 건수는 1만5422건, 검출률은 61.8.. 2024. 11. 22. 스크랩 대한암협회, '아가폐 캠페인' 시즌3 통해 소세포폐암 인식 제고 나서 사진=대한암협회 제공대한암협회는 11월 18일부터 22일까지를 '소세포폐암 바로 알기 주간'으로 지정하고, 정보와 치료 사각지대에 놓인 소세포폐암에 대한 질환 인지도 제고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대한암협회가 폐암 질환 인지도 및 권익 향상을 위해 기획하고 진행하는 '아는 만큼 가까워지는 폐암 이야기(아가폐)’ 캠페인의 3번째 시즌으로, 특별히 소세포폐암에 초점을 맞췄다. 소세포폐암은 잘 알려진 비소세포폐암과 달리 전체 폐암의 약 10~15% 비중을 차지하여 환자 수가 많지 않으며, 암의 진행 속도가 빠르고 예후가 좋지 않다.대한암협회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소세포폐암 환자와 보호자들이 진단과 치료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알리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최신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프.. 2024. 11. 21. 이전 1 ··· 17 18 19 20 21 22 23 ··· 165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