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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별 암/위암791

스크랩 위암 1차 치료옵션, 거센 '중국'의 도전 이미지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이미지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위암 1차 치료옵션에 도전하기 위한 중국의 기세가 거세다. 최근 중국 제약사들은 위암 1차 치료영역에서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1차 치료옵션에 자리한 BMS 옵디보(성분명 니볼루맙)과 MSD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를 추격하고 있다. 티스렐리주맙과 신틸리맙...中 거센 도전 최근 미국식품의약국(FDA)은 위암/위식도접합부암 1차 치료에 중국 제약사 베이진과 노바티스가 함께 개발한 티스렐리주맙과 플루오로피리딘, 백금기반 항암화학 병용요법의 승인을 구하는 생물학적제제 허가 신청(BLA)을 수락했다. FDA의 승인 여부는 올해 12월이다. 근거는 위암/위식도접합부암 1차치료 환경에서 티스렐리주맙+화학요법과 위약+화학요법을 비.. 2024. 3. 8.
스크랩 조기 위암 ‘감시림프절 수술’ 안전성 확인 (왼쪽부터)허훈, 이영준, 류근원 교수./아주대병원 제공 조기 위암 수술 시 위의 기능을 보존하기 위해 시행한 감시림프절 수술의 안전성이 확인됐다. 아주대병원 위장관외과 허훈 교수, 경상국립대병원 위장관외과 이영준 교수, 국립암센터 외과 류근원 교수 주도 다기관 연구를 통해, 전국 7개 병원, 위암수술 전문의 14명이 2013년부터 2016년까지 무작위로 배정한 위암 환자 527명을 분석했다. 표준 위절제술을 받은 환자군(269명)과 감시림프절 위절제술(258명) 시행군 두 그룹으로 나눠 5년간 추적 관찰했다. 5년 생존기간 및 예후를 확인한 결과, 두 그룹 간 의미 있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조기 위암의 경우 암의 크기가 2㎝ 미만이고 분화도 모양이 좋은 경우를 제외하면, 위절제술 및 광범위 림프절 .. 2024. 3. 7.
스크랩 ‘이런 위암’ 남성에서 특히 많다는데… 이유는? 사진= 클립아트코리아 남성이 여성에 비해 ‘엡스타인-바 바이러스 양성 위암’ 발병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엡스타인-바 바이러스(Epstein-Barr Virus, EBV)는 타액을 통해 전염되는 헤르페스 바이러스로, ‘키스병’이라고도 불리는 감염성 단핵구증의 원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위암의 경우 전체의 약 10%가 엡스타인-바 바이러스 양성 위암(EBV 위암)으로 분류된다는 사실이 밝혀졌고, 최근 의학계에서는 이 바이러스의 양성 유무를 위암 세포의 분자적 특성을 구분하는 네 가지 기준 중 하나로 발표하기도 했다.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나영 교수 연구팀은 2003년부터 2023년까지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위암으로 진단·치료받은 환자 4587명의 데이터를 활용해 남녀 성별에 따른 EBV 위암의 양.. 2024. 3. 2.
스크랩 헬리코박터 제균제 먹고 설사·복통으로 괴롭다면? 헬리코박터 제균제 복용 후 설사나 복통은 흔하게 발생한다. 유산균 복용은 이 같은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클립아트코리아 위암의 주요 원인인 헬리코박터균은 약(제균제)을 약 2주간 제대로 복용해야 사라진다. 그러나 헬리코박터 제균제는 심한 복통과 설사를 유발하는 약으로 '독한 약'으로 악명이 높다. 복통과 설사를 참여면서까지 헬리코박터 제균제를 복용해야 하는지, 부작용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알아보자. ◇고용량 항생제가 원인… 그래도 끝까지 복용해야 내성 예방 헬리코박터 제균제 복용 후 발생하는 설사, 복통, 구토 등의 원인은 제균제에 포함된 고용량 항생제다. 고용량 항생제는 위장 장애를 일으켜 설사, 복통 등 위장관 증상이 나타난다. 단, 설사나 복통이 있더라도 헬리코박터 제균.. 2024. 1. 28.
스크랩 나이 많으면 위암 수술 못 한다? '이것' 미리 챙기면 안전 75세 이상 노인이라도 수술 전 영양 상태 개선 등에 신경 쓰면 안전하게 위암 수술을 받을 수 있다. /게티이미지뱅크 75세 이상 노인은 간단한 수술이라도 위험하단 인식이 있다. 개복을 피하기 힘든 위암수술은 아예 불가능하다 여기고, 수술 치료를 포기하는 일도 드물지 않다. 그러나 수술 전 몇 가지만 신경 쓴다면, 노인도 안전하게 위암수술을 받을 수 있다는 국내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울아산병원 위장관외과 공충식·고창석 교수, 강릉아산병원 외과 정성아 교수팀이 2, 3기 위암으로 수술받은 75세 이상 환자 237명(2007~2015년)의 치료 결과를 분석을 통해, 위암 수술을 받은 고령 환자의 장기 생존율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 요인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이 확인한 위험 요인은 ▲체중 ▲합병증 ▲병기 .. 2024. 1. 23.
스크랩 위암·위선종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 시술량 따라 합병증 위험 달라 ▲(좌부터) 중앙대병원 김재규, 박재용 교수. ▲(좌부터) 중앙대병원 김재규, 박재용 교수.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림프절 전이가 없는 조기 위암 또는 위암 전 단계 병변인 위선종 절제에 시행되는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ESD)을 받은 이후 합병증 위험은 병원의 시술량에 따라 달라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앙대병원(병원장 권정택) 소화기내과 김재규·박재용 교수팀이 위내시경 점막하 박리술 결과에 대한 시술량의 영향을 분석한 결과, 병원 시술량 규모에 따라 합병증 발생 위험의 유의한 차이가 확인됐다. 조기 위암에서 위절제수술 대신 내시경을 이용한 절제술이 기본 치료지침으로 정립되고 있는 가운데,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은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치료법이지만 출혈, 천공 등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2023. 12.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