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류별 암/여성암847 스크랩 명지병원, ‘항암제 내성 예측·치료’로 난소암 치료 패러다임 바꾼다 명지병원 산부인과 송용상 교수팀이 난소암 환자의 항암제 내성을 예측해 실질적 치료로 연계할 수 있는 난소암 항암제 내성 진단법을 개발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명지병원 산부인과 송용상 교수팀이 난소암 환자의 항암제 내성을 예측해 실질적 치료로 연계할 수 있는 ‘난소암 항암제 내성 진단법’을 개발했다.항암제 내성이 생기면 치료 효과가 떨어지고 재발, 전이, 부작용으로 이어질 수 있다. 환자마다 다른 항암제 내성을 예측해 맞춤형 치료 계획을 수립할 경우, 최적의 약물을 선택해 치료 효과를 높이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이번 연구는 송용상 교수와 명지병원 부인암 연구팀 김희연, 조현아, 이주원 연구원, 서울대 김세익 교수, 한동대 안태진 교수, 정밀의료기기업체 포어텔마이헬스 안은영 박사팀이 공동 진행했다.연구팀.. 2024. 9. 12. 스크랩 “가슴 말고 ‘이곳’도 살피세요”… 외음부암 진단받은 40대 여성, 겪은 증상 봤더니? [해외토픽] 영국의 49세 피파 샤프는 생식기 외부 조직인 음순에 통증이 느껴졌고, 검사 결과 비교적 드문 암인 외음부암을 진단받았다./사진=데일리메일영국의 한 40대 여성이 외음부암을 진단받은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5일(현지시각) 데일리메일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피파 샤프(49)는 생식기 외부 조직인 (여성 질 입구의) 음순에 반복적인 발진과 함께 통증을 느꼈다. 통증과 함께 딱딱한 반점도 생겼다. 그는 병원에서 항생제를 처방받아 복용했지만, 4일이 지나도 그 증상들이 사라지지 않았다. 피파 샤프의 가족은 항생제 복용에도 낫지 않는 그의 모습에 암을 의심하고 생검을 받아볼 것을 요구했다.처음에 의사들은 그의 증상이 왼쪽 바깥 음순에 한정해서 발생한 거라고 생각했지만, 검사 결과는 처음 생각했던 것보.. 2024. 9. 10. 스크랩 "의사 때문에 치료 미뤘는데"… 배에서 '26cm' 거대 암 발견, 무슨 사연? [해외토픽] 영국인 키샤 월든(27)의 배에서 26cm 크기의 거대한 난소암 종양이 발견됐다./사진=데일리메일의사의 가스라이팅 때문에 난소암 진단이 늦어졌다고 주장하는 영국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27일(현지 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에 사는 키샤 월든(27)은 작년 초부터 왼쪽 몸에 전기에 닿는 것처럼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통증이 시작됐다고 말했다. 3월에는 하복부에서 강한 통증이 느껴졌고, 생리가 불규칙해졌다. 하지만 당시 의사는 식사와 운동 등 생활 습관을 개선하고 지켜보자며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또 의사는 월든에게 26세는 심각한 질환을 겪기엔 너무 어린 나이라며, BMI 지수는 정상이지만 허리 둘레가 큰 편이니 생활 방식을 고치라고 조언했다. 하지만 그해 9월 그는 긴급.. 2024. 9. 2. 스크랩 면역항암제 ‘키트루다’, 진행성 또는 재발성 자궁내막암 1차 치료제 허가 획득 [헬스코리아뉴스 / 유지인] 한국MSD는 지난 23일 자사의 항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 펨브롤리주맙)’가 새로 진단된 진행성 또는 재발성 자궁내막암 환자의 1차 치료제로 허가 받았다고 밝혔다.이번 허가는 지난 6월 미국 FDA 허가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 아시아에서 첫 번째로 이루어졌다. 자궁내막암은 선진국형 암으로 불리는데, 1999~2021년 우리나라에서 연 평균 5%의 증가율을 보인 데다 치료 옵션이 많지 않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과거 자궁내막암은 3대 부인암(자궁내막암, 자궁경부암, 난소암) 중 발병자 수가 가장 적었지만, 지난 20년 사이 발병자 수가 5배 증가해 3대 부인암 중 발병률 1위로 올라선 만큼 치료 약제가 필요하다.이번 허가의 기반이 된 KEYNOTE-868·NR.. 2024. 8. 30. 스크랩 자궁에 희귀 '이 암' 생긴 英 간호사… 여명 3개월, 치료 대신 여행 선택 [해외토픽] 영국에서 간호사로 일하고 있는 루이스 갤러거(42)는 매우 희귀한 자궁경부 신경내분비종양을 앓고 있다./사진=더 미러자궁경부에 신경내분비암이 발생해 가족과의 마지막 추억을 쌓고 있는 한 영국 간호사의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21일(현지 시각) 영국 매체 더 미러에 따르면 두 아이의 엄마인 루이스 갤러거(42)는 2년 전 정기 자궁경부 검사에서 신경내분비암 진단을 받았다. 당시 의사는 "(신경내분비암이) 자궁경부에서 발견되는 경우는 정말 드물다"고 말했다. 2022년 9월 루이스는 암 조직을 포함해 자궁, 질 상부, 림프절 등을 광범위하게 절제하는 근치적 자궁절제술을 받았다. 이후 보조 화학 요법과 방사선 치료도 수차례 받았다. 하지만 이런 노력에도 암은 여러 차례 재발했고, 폐까지 전이됐다. .. 2024. 8. 27. 스크랩 뚱뚱하고 출산 안 한 여성 더 취약… ‘자궁내막암’ 증상은? 사진=클립아트코리아자궁내막암은 과거 서구권에서 많이 발생했으나, 최근 국내 발생 빈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1999년 여성 10만 명당 3.1명 발생했던 자궁내막암은 2021년에는 14.6명으로 약 4.7배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궁내막암 증가 원인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봤다.자궁내막암은 여성의 월경 주기에 따라 증식과 탈락을 반복하고, 임신 시 착상이 일어나는 자궁 안쪽 내막에서 발생하는 암이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산부인과 박준식 교수는 “자궁내막암은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에 대한 과도한 노출로 발생한다”며 “최근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한 비만 인구 증가와 저출산·고령 임신 등으로 에스트로겐에 과도하게 노출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자궁내막암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 8. 26. 이전 1 2 3 4 5 6 7 ··· 14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