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류별 암/여성암839 스크랩 "의사 때문에 치료 미뤘는데"… 배에서 '26cm' 거대 암 발견, 무슨 사연? [해외토픽] 영국인 키샤 월든(27)의 배에서 26cm 크기의 거대한 난소암 종양이 발견됐다./사진=데일리메일의사의 가스라이팅 때문에 난소암 진단이 늦어졌다고 주장하는 영국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27일(현지 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에 사는 키샤 월든(27)은 작년 초부터 왼쪽 몸에 전기에 닿는 것처럼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통증이 시작됐다고 말했다. 3월에는 하복부에서 강한 통증이 느껴졌고, 생리가 불규칙해졌다. 하지만 당시 의사는 식사와 운동 등 생활 습관을 개선하고 지켜보자며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또 의사는 월든에게 26세는 심각한 질환을 겪기엔 너무 어린 나이라며, BMI 지수는 정상이지만 허리 둘레가 큰 편이니 생활 방식을 고치라고 조언했다. 하지만 그해 9월 그는 긴급.. 2024. 9. 2. 스크랩 면역항암제 ‘키트루다’, 진행성 또는 재발성 자궁내막암 1차 치료제 허가 획득 [헬스코리아뉴스 / 유지인] 한국MSD는 지난 23일 자사의 항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 펨브롤리주맙)’가 새로 진단된 진행성 또는 재발성 자궁내막암 환자의 1차 치료제로 허가 받았다고 밝혔다.이번 허가는 지난 6월 미국 FDA 허가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 아시아에서 첫 번째로 이루어졌다. 자궁내막암은 선진국형 암으로 불리는데, 1999~2021년 우리나라에서 연 평균 5%의 증가율을 보인 데다 치료 옵션이 많지 않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과거 자궁내막암은 3대 부인암(자궁내막암, 자궁경부암, 난소암) 중 발병자 수가 가장 적었지만, 지난 20년 사이 발병자 수가 5배 증가해 3대 부인암 중 발병률 1위로 올라선 만큼 치료 약제가 필요하다.이번 허가의 기반이 된 KEYNOTE-868·NR.. 2024. 8. 30. 스크랩 자궁에 희귀 '이 암' 생긴 英 간호사… 여명 3개월, 치료 대신 여행 선택 [해외토픽] 영국에서 간호사로 일하고 있는 루이스 갤러거(42)는 매우 희귀한 자궁경부 신경내분비종양을 앓고 있다./사진=더 미러자궁경부에 신경내분비암이 발생해 가족과의 마지막 추억을 쌓고 있는 한 영국 간호사의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21일(현지 시각) 영국 매체 더 미러에 따르면 두 아이의 엄마인 루이스 갤러거(42)는 2년 전 정기 자궁경부 검사에서 신경내분비암 진단을 받았다. 당시 의사는 "(신경내분비암이) 자궁경부에서 발견되는 경우는 정말 드물다"고 말했다. 2022년 9월 루이스는 암 조직을 포함해 자궁, 질 상부, 림프절 등을 광범위하게 절제하는 근치적 자궁절제술을 받았다. 이후 보조 화학 요법과 방사선 치료도 수차례 받았다. 하지만 이런 노력에도 암은 여러 차례 재발했고, 폐까지 전이됐다. .. 2024. 8. 27. 스크랩 뚱뚱하고 출산 안 한 여성 더 취약… ‘자궁내막암’ 증상은? 사진=클립아트코리아자궁내막암은 과거 서구권에서 많이 발생했으나, 최근 국내 발생 빈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1999년 여성 10만 명당 3.1명 발생했던 자궁내막암은 2021년에는 14.6명으로 약 4.7배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궁내막암 증가 원인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봤다.자궁내막암은 여성의 월경 주기에 따라 증식과 탈락을 반복하고, 임신 시 착상이 일어나는 자궁 안쪽 내막에서 발생하는 암이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산부인과 박준식 교수는 “자궁내막암은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에 대한 과도한 노출로 발생한다”며 “최근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한 비만 인구 증가와 저출산·고령 임신 등으로 에스트로겐에 과도하게 노출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자궁내막암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 8. 26. 스크랩 마땅한 치료제 없던여성암,FOLR1 표적 ADC로 ‘해결’ @유방암 수술 여성질환[헬스코리아뉴스 / 이충만] 그간 마땅한 치료제가 없던 부인과암에 대해 FOLR1(엽산 수용체 알파, FRα) 표적 ADC(항체약물접합체)가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부상하고 있다.부인과암은 여성의 생식기에서 발생하는 암을 포괄하는 용어다. 자궁경부암, 자궁내막암, 난소암 등이 대표적인 부인과암에 속한다. 흔히 여성암이라고도 한다. 이중 자궁경부암은 원인이 뚜렷하게 밝혀진 암으로, 이를 예방할 수 있는 백신까지 상용화된 상황이다.문제는 자궁내막암과 난소암이다. 이 둘은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지만 아직 정확한 원인이 규명되지 않았다. 이로 인해 자궁내막암과 난소암에 대한 1차 치료는 수술이다.수술 이후 재발할 경우, 그간 사용할 수 있었던 치료법은 백금 기반.. 2024. 8. 23. 스크랩 늦게 발견하면 생존율 뚝… ‘이 증상’ 있으면 빨리 난소암 검사를 난소암 초기에 나타나는 네 가지 증상을 밝혀낸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난소암은 초기 증상이 잘 없고, 자궁경부암 검진 등으로 진단이 안 돼 70%가 3기 이상의 병기에서 진단된다. 조기에 발견하면 5년 생존율이 92%에 달하지만 인근 림프절이나 골반 내로 전이된 2~3기의 경우에는 생존율이 72%, 복강 내를 벗어나 간, 뇌, 폐 등에 전이되는 4기에는 생존율이 31%로 감소한다. 난소암 조기 진단이 중요한 이유다. 최근, 난소암 초기에 흔히 나타나는 네 가지 증상을 밝혀낸 연구 결과가 나왔다.호주 퀸즐랜드 연구팀이 2015년 6월부터 2022년 7월까지 영국 전역 24개 병원에서 16~90세 여성 2596명을 모집했다. 연구팀은 기존 연구를 토대로 난소암 초기에 나타나는 네 가지 증상.. 2024. 8. 22. 이전 1 2 3 4 5 6 ··· 14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