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종류별 암/여성암806

스크랩 막을 수 있지만 아직도… ‘이 암’으로 인한 사망 2분에 1건꼴 전 세계에서 자궁경부암에 걸려 사망하는 환자가 2분마다 1명씩 나오고 있으며, 중·저소득 국가의 낮은 백신 접근성이 질병 극복을 제약한다는 유엔 산하 기구의 진단이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전 세계에서 자궁경부암에 걸려 사망하는 환자가 2분마다 1명씩 나오고 있으며, 중·저소득 국가의 낮은 백신 접근성이 질병 극복을 제약한다는 유엔 산하 기구의 진단이 나왔다. 유엔 국제의약품구매기구(UNITAD)의 홍보 책임자인 에르비 베어후셀은 13일(현지시간) 유엔 제네바 사무소에서 브리핑을 통해 "자궁경부암이 백신으로 예방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암 중 하나이지만 세계 어딘가에서 2분마다 한 명의 여성이 이 병으로 사망한다"고 말했다. 세계적으로 하루 720명 이상의 자궁경부암 사망자가 나오고 있다는 지적이다... 2024. 2. 15.
스크랩 재발 잦은 난소암, 혈액 생검으로 재발 진단 연구팀이 활용한 액체 생검, 혈액 속 암 조각 유전자를 분석해 원발종양에 대한 유전적 분석이 가능하다. /세브란스 제공 혈액 생검으로 난소암 재발을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이 개발됐다. 연세대 의대 진단검사의학교실 이승태 교수, 연세암병원 부인암센터 이정윤 교수, 김유나 강사,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진단검사의학과 허진호 전임의 연구팀은 난소암 재발을 진단할 수 있는 액체 생검법을 개발하고 유효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난소암은 말기에 이를수록 재발이 잦다. 초기(25%)에 비해 말기 난소암 재발률은 80%에 이른다. 난소암 치료에서는 재발 예측이 중요하다. 재발을 거듭할수록 내성이 생겨 치료가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현재 난소암 재발을 발견하기 위해서는 혈액 검사로 CA-125 단백질 수치를 살피고 있다. CA.. 2024. 1. 28.
스크랩 세포 노화가 난소암 확산 촉진한다 세포 노화가 난소암 확산을 촉진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세포 노화가 난소암 확산을 촉진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난소암은 특정할만한 전조증상이 없어 암이 난소 너머로 퍼질 때까지 발견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난소암 발병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며 잦은 배란이 난소암의 원인 중 하나로 추정된다. 인도 과학 연구소에서 젊은 쥐 모델과 늙은 쥐 모델을 활용해 난소암이 퍼지는 과정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동물 모델을 인간 조직과 같은 난소암 세포에 노출시켜 그 변화를 장기간 분석했다. 분석 결과, 난소암 세포는 젊은 조직보다 노화된 조직에 더 많이 결합했다. 따라서 노화된 세포가 많을수록 난소암이 주변으로 확산될 위험이 높아졌다. 연구팀은 암세포와 노화된 세포 사이의 상호작용.. 2024. 1. 23.
뮤지컬 배우 정영주, 난소암과 자궁 적출 고백… 생존율은 어느 정도? 뮤지컬 배우 정영주가 난소암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사진=채널A '절친 토크멘터리 4인용 식탁' 캡처 뮤지컬 배우 정영주(52)가 난소암 투병과 그로 인해 자궁을 적출한 사실을 고백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크멘터리 4인용 식탁'에 출연한 정영주는 난소암으로 자궁 적출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공연을 가던 중 누가 배 속을 잡아 뜯는 것 같아 주유소에 내려서 사장님한테 응급차를 불러달라고 했다"며 "CT를 태어나서 처음 찍었는데 추가 검사가 필요하다고 해 산부인과에 갔더니, 난소 뒤에 혹이 붙어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혹은 음성이었는데, 난소와 종양 사이에 있던 요만한 구슬이 암이었다. 난소암 판정을 받고 자궁까지 적출했다"고 말했다. 난소암은 난소에 발생하는 암이다. 난소.. 2023. 12. 13.
스크랩 ‘종양표지자 변화 추이 계산 → 난소암 생존율 예측‘ 규명 (좌측부터)_조현웅, 임명철, 포토풀루 교수 (좌측부터)_조현웅, 임명철, 포토풀루 교수 국내 연구진이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포토풀루(Fotopoulou)교수와의 공동연구로 '종양표지자 변화 추이 계산(ELIMination rate constant K, KELIM)을 통해 난소암 환자의 예후 예측이 가능하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그 주인공은 조현웅 고대구로병원 부인암센터 교수와 국립암센터 임명철 교수 연구팀(임명철 교수, 김지현 전임의, 박은영 연구원). 난소암은 부인암 중 생존율이 가장 낮은 암으로, 환자의 예후 및 치료반응 예측이 매우 중요하지만 현재까지 제한점이 많았다. 연구팀은 이전에 발표된 총 1만4444명의 난소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27개 연구 데이터로 메타분석을 시행해 '종양표지자 변화 추.. 2023. 12. 3.
스크랩 난소암, 완전한 수술 절제가 표적치료제 만큼 중요 출처:메디칼업저버 암병원 임명철 교수, 서울대병원 김세익 교수, 암병원 김지현 전임의(사진 왼쪽부터).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국내 연구팀이 난소암 수술, 즉 종양감축수술의 역할과 중요성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국립암센터 임명철, 박상윤 교수, 박은영 연구원, 김지현 전임의(자궁난소암센터)와 서울대병원 김세익 교수 연구팀이 2000년~2023년까지 난소암에서 시행된 97건의 전향적 임상시험 결과를 메타분석을 수행했다. 그 결과 수술의 역할이 표적치료 시대에 더욱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규명했다. 이번 연구는 책임연구자인 임명철 교수가 연구를 이끌고 미국과 영국의 저명한 부인종양학 의료진 Robert L Coleman, Robert E. Bristow, Christina Fotopoulou가 .. 2023. 1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