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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별 암/담도암204

췌장암만큼 치명적인 담도암, 12년 만에 등장한 새로운 치료법은? 헬스조선 건강똑똑 편을 진행하고 있는 이해나 기자(왼쪽)와 이충근 교수./사진=헬스조선 유튜브 캡처 한국은 전 세계에서 담도암으로 인한 사망률 1위를 기록하는 국가다. 담즙이 흐르는 담도와 담즙을 저장하는 담낭에 발생하는 담도암은 주변 장기로의 빠른 전이와 재발로 인해 5년 상대생존률이 29%, 즉 10명 중 7명이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예후가 나쁘다고 잘 알려진 췌장암 다음으로 낮은 생존율 수치다. 오랫동안 새로운 신약 없이 정체돼있던 담도암 치료환경에 면역항암제 병용요법 사용이 가능해짐에 따라 담도암 환자들에 큰 희망이 생겼다. 지난 5일 오후 4시 헬스조선 건강똑똑 라이브에서는 '담도암'편이 진행됐다. 연세암병원 이충근 교수가 헬스조선 이해나 기자와 함께 담도암의 원인과 증상, 면역항암제 병용.. 2023. 10. 27.
[알립니다] 오늘 오후 4시, '헬스조선 라이브' 담도암 편 사진=헬스조선 DB 담도암은 담관의 안쪽을 둘러싸고 있는 상피세포에 발생한 암이다. 5년 상대생존율이 약 29%에 불과, 치명적이기로 알려진 췌장암 바로 다음으로 낮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국가암등록통계, 2020). 담도암 완치 확률을 높이려면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실제 담도암은 상당히 진행된 뒤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 진단 당시 수술이 가능한 환자는 전체의 20~30% 밖에 되지 않는다. 이때는 항암약물치료를 실시하는데, 다행히 최근 면역 항암제나 표적 치료제와 같이 다양한 기전의 담도암 치료약제가 많이 나오고 있다. 오늘(10월 5일) 오후 4시 진행되는 헬스조선 건강똑똑 라이브 '담도암' 편에서는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이충근 교수와 담도암의 진단, 최신 치료 전략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예.. 2023. 10. 6.
[알립니다] 헬스조선 건강똑똑 라이브, 담도암의 모든 것 건강똑똑 각 분야 전문가와 의학기자가 함께하는 헬스조선 건강똑똑 라이브 '담도암' 편이 10월 5일(목) 오후 4시에 헬스조선 공식 유튜브·네이버TV에서 온라인 생중계된다.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이충근 교수와 헬스조선 이해나 기자가 '담도암의 모든 것'을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담도암 원인과 증상 ▲조기진단 어려운 '담도암', 고위험군은? ▲담도암 진단 및 최신 치료 전략에 대해 알려준다. 담도암은 담즙이 만들어지는 간부터 십이지장까지 담즙이 흐르는 통로인 담도와 담즙을 저장하는 담낭에 생기는 악성종양이다. 담도암의 5년 상대생존률은 29%로 예후가 나쁜 것으로 알려져 있어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라이브 중 실시간 댓글을 남겨 전문의에게 궁금한 점을 바로 묻고, 답변을 들어볼 수 있다.. 2023. 9. 27.
스크랩 담낭·담관 생긴 돌, 암 발생률 높인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담석증은 잘 알려진 병이지만, 극심한 통증부터 무증상까지 환자마다 증상이 천차만별이고 치료방법도 달라서 환자들의 불안감과 궁금증이 많은 질환이기도 하다. 보통은 증상이 없어 경과관찰만 하는 경우가 많지만, 담낭염, 담관염, 췌장염과 같은 위급한 합병증이 발생했다면 긴급한 치료가 필요하다. 또 증상이 없더라도 환자에 따라 암의 위험도가 높아질 수도 있는데, 그러한 경우에는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담석증 환자 증가세, 담즙 통로 막으며 오른쪽 윗배·명치 통증 담석은 크게 콜레스테롤 담석과 색소성 담석으로 나뉜다. 콜레스테롤 담석은 비만, 고지방·고열량식이, 임신, 급격한 체중 감소 등이 원인이라면 색소성 담석은 기생충이나 세균 감염, 간경변증이나 용혈성 빈혈 등과 관련이 있다. 건강.. 2023. 9. 15.
'이곳' 사는 물고기, 회로 먹었다간… 담도암 위험 ↑ 민물생선을 회로 먹으면 간흡충 감염 위험이 놓고, 결과적으로 간암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담도와 담낭에도 암이 생길 수 있다. 하지만 5년 생존율이 약 30%에 불과할 정도로 낮아, 최대한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려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담도암의 가장 명확한 원인은 간흡충(간디스토마)이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도 담도암의 발생 원인 1위를 간흡충으로 꼽았다. 간흡충은 민물에 많은데, 민물고기 등을 통해 체내로 들어오면 담도로 가서 오랫 동안 죽지 않고 살면서 염증을 일으킨다. 우리 몸의 모든 조직이 그렇듯, 염증이 오래되면 암으로 발전한다. 선천적으로 담관낭종이 있거나 담관기형이 있는 사람도 염증이 잘 생겨 암 위험이 있다. 염증성 장질환이나 C형 간염 환자도 담도암 .. 2023. 6. 27.
순천향대 부천병원 문종호 교수, 새로운 담도암 조기 진단법 제시 순천향대 부천병원 소화기병센터 문종호 교수팀 순천향대 부천병원 소화기병센터 문종호 교수팀(이윤나, 신일상 교수)이 진단이 어려운 담도암의 조기 발견을 위해 ‘협대역 내시경 기술을 적용한 담도내시경 분류법’을 개발했다. 담도는 간에서 십이지장으로 연결되는 관이다. 가늘고 우리 몸속 깊숙한 곳에 있어 담도암을 조기에 발견하기 어렵다. 초기 증상도 없다 보니 많은 환자가 암이 전이된 상태에서 진단된다. 5년 생존율이 30%에 불과할 정도로 예후가 나쁘다. 담도암을 조기 진단하려면 담관 안쪽을 직접 관찰하는 담도내시경검사가 효과적이다. 하지만 기존 담도내시경의 영상 질이 낮고, 아직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담도내시경 분류법이 없어 담도암을 조기 예측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소화기병센터 문종호 교.. 2023. 5.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