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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별 암/뇌종양297

스크랩 가천대 길병원, 국내 최초 ‘붕소 중성자 포획 치료기’ 개발 사진=가천대 길병원뇌종양 환자 김모(39)씨는 뇌종양 치료를 위해 종양 제거 수술을 받았고, 교모세포종으로 진단됐다. 교모세포종은 악성 뇌종양 중 가장 흔한 종양으로, 종양의 증식 속도가 빠르고 주변 뇌 조직으로 침투해 자라기 때문에 치료가 매우 어렵다. 국내 교모세포종 환자들의 중간 생존 기간은 14개월이며, 10년 생존율은 5.3%인 난치암이다. 김씨는 교모세포종 표준 치료인 수술과 약물 및 방사선 치료를 받았다. 치료는 순조로웠지만, 이어진 검진에서 교모세포종 재발이 확인됐다. 재발 교모세포종은 기대 수명이 약 10개월에 불과할 정도로 예후가 나쁘다. 2번째 수술을 받은 김씨는 절박한 마음에 임상1상 중인 A-BNCT(붕소중성자포획치료)를 받기로 결정했다. 치료 후 교모세포종은 상당히 사멸해 완치도.. 2024. 7. 26.
스크랩 서울대병원, 소아 뇌종양 ‘맥락얼기종양’ 유전자 특성 규명 출처:의사신문맥락얼기에서 발생하는 종양인 소아 맥락얼기종양의 유전학적 및 후성유전학적 특성을 기존 단일오믹스 기반의 한계점에서 벗어나 유전체와 전사체 등을 함께 분석하는 다중오믹스 방법으로 분석해 맥락얼기유두종과 맥락얼기암종의 차이점을 규명한 연구결과가 발표됐다.맥락얼기는 뇌실 속의 혈관과 세포로 이루어진 그물 같은 구조물로, 뇌와 척수에서 뇌척수액을 생성한다.서울대병원 소아신경외과 김승기 교수팀(고은정 교수·최승아 연구교수)과 울산과학기술원 바이오메디컬공학과 이세민 교수팀(최연송·윤일선 연구원) 공동 연구진은 10일 소아 맥락얼기종양 환자들의 종양조직과 혈액을 이용해 맥락얼기유두종과 맥락얼기암종의 특성을 비교 분석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연구는 20명의 소아 맥락얼기종양 환자를 대상으로 △전체 유전.. 2024. 7. 14.
스크랩 루마니아 유명 메이크업 아티스트, 35세 불과했는데… 두통 시달리더니 '이 질환' 진단받고 사망 [해외토픽] 루마니아의 유명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35세라는 비교적 이른 나이에 뇌종양으로 사망했다. /사진=더선 홈페이지 캡처루마니아의 유명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이른 나이에 뇌종양으로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영국 매체 더선 등 외신은 루마니아 출신의 틱톡 인플루언서이자 유명 메이크업 아티스트 앙카 몰나르(35)가 뇌종양으로 사망했다는 사실을 지난 13일 공개했다. 앙카는 루마니아의 여러 유명 연예인과 협업하면서 명성을 얻었다. 그녀의 친구는 "앙카는 평소 극심한 두통에 시달렸지만, 누구나 겪는 두통이라 생각해 가볍게 넘기곤 했다"고 전했다. 그러던 중 앙카는 두통이 일상을 방해할 정도로 심해져 결국 지난해 병원에 방문했고 이때 '뇌종양' 진단을 받았다. 앙카 주치의는 종양이 이미 너무 악화돼 더 이상.. 2024. 6. 18.
스크랩 잘 때 심해지는 두통, 머리에 ‘이것’ 생겼단 신호 사진=클립아트코리아6월 8일은 ‘뇌종양의 날’이다. 뇌종양은 뇌와 뇌척수액으로 가득 차 있는 머릿속 자그마한 틈에 생긴 혹덩어리를 말하는데, 종양이 생긴 위치에 따라 증상도 다양하고 치료법도 다르다. 뇌종양에 대해 알아본다.◇두통으로 잠 설친다면 의심뇌종양의 대표적인 증상은 두통이다. 여유 없는 공간에 혹이 자리 잡아 뇌의 압력을 높이기 때문이다. 경희대병원 신경외과 박봉진 교수는 “생활 속에서 흔히 겪는 편두통과 달리, 뇌종양에 의한 두통은 새벽에 더욱 심해지는 특성을 보인다”며 “잠을 자는 동안 호흡량이 줄어들고 혈액 속 이산화탄소가 쌓이면, 뇌혈관이 확장되고 혈액이 뇌로 몰리기 때문”이라고 말했다.뇌종양의 위치에 따라 각기 다른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뇌는 크게 5개영역(▲전두엽 ▲두정엽 ▲측두엽.. 2024. 6. 9.
스크랩 갑자기 생긴 사시, 뇌 질환 전조 증상이라고? 성인에게서 생기는 사시는 뇌동맥류(뇌혈관이 부풀어 오르는 질환)나 뇌종양 등 뇌 질환의 신호일 수 있어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양쪽 눈이 각각 다른 곳을 바라보는 사시 증상은 어린 영아에게 자주 나타나는 것로 알려져 있다. 간혹 후천적으로 성인에게 사시가 생기기도 하는데, 이땐 뇌동맥류(뇌혈관이 부풀어 오르는 질환)나 뇌종양 등 뇌 질환의 신호일 수 있어 검사를 받는 것이 안전하다.성인 사시가 나타나는 원인은 다양한데, 대표적인 원인 중 하나가 뇌신경 손상이다. 센트럴서울안과 김균형 원장은 “뇌동맥류, 뇌경색 등의 질환이 눈 근육을 조절하는 신경에 문제를 일으키면, 두 눈의 정렬이 깨질 수 있다”고 말했다. 뇌동맥류가 생기면 혈관이 팽창하면서 신경을 압박할 수 있고, 뇌종양은 종양 덩.. 2024. 5. 15.
스크랩 단순 이명인 줄 알았던 英 여성… 알고 보니 뇌에 ‘이것’ 발견 데니스 윙필드(55)는 2019년부터 귀에서 계속 소리가 들려 밤에 잠들기를 힘들어했다./사진=더 선 영국 50대 여성이 뇌종양 증상을 청각 이상으로 착각한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2일(현지시간)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데니스 윙필드(55)는 2019년부터 귀에서 계속 소리가 들려 밤에 잠들기를 힘들어했다. 처음에 그는 이명이라고 생각했는데, MRI 검사 결과 데니스는 뇌종양의 일종인 ‘핍지교종(oligodendroglioma)’ 2기를 진단받았다. 그는 “귀에서 가끔 들리는 이명 빼고는 어떤 증상도 없었다”며 “특히 밤에 자려고 누우면 소리가 더 커져서 불편했다”고 말했다. 데니스는 곧바로 수술을 받았고, 방사선 치료를 6주 동안 진행했다. 하지만 지난 1월 종양의 크기가 커졌다는 결과가 나왔다. .. 2024. 4.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