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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별 암/뇌종양281

스크랩 휴대전화 오래 쓰면 뇌종양 생긴다던데, 진짜일까? 휴대전화 사용이 뇌종양 발생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휴대폰 사용으로 인한 전자파 노출 논란은 예전부터 있어 왔다. 휴대폰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전자파가 뇌에 영향을 미쳐 뇌종양 발생률이 증가한다는 속설이 대표적이다. 그런데 최근, 휴대폰 사용이 뇌종양 발생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에서 18세 이상 건강한 26만4574명의 휴대폰 사용 시간과 신경계 종양 발병 위험을 분석했다. 약 7년간의 추적 관찰 기간동안, ▲신경교종 149건 ▲수막종 89건 ▲청각 신경종 29건이 발생했다. 참여자들은 과거와 현재 휴대폰 사용에 대한 설문지에 응답했다. 연구팀은 네트워크 데이터를 활용해 참여자들의 휴대폰 전화 횟수 및.. 2024. 3. 13.
스크랩 프리미어리그 골키퍼 꿈꿨던 ‘2m 장신’ 英 남성, ‘뇌종양’ 진단받은 사연 톰 메이어(34) / 사진= 뉴욕포스트 뇌종양으로 인해 큰 키를 갖게 된 영국 남성의 사연이 화제다. 15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는 영국 옥스퍼드셔에 살고 있는 34세 남성 톰 메이어의 사연을 소개했다. 어린 시절부터 유난히 키가 컸던 메이어는 성인이 됐을 때 신장이 199cm에 달했다. 키뿐 아니라 손도 또래보다 컸던 그는 어릴 때부터 골키퍼의 꿈을 키워왔다. 실제 청소년 시절 레스터시티FC, 노샘프턴 타운FC 등 영국 프로 축구 유스팀에서 선수 생활을 했으며, 성인이 된 후에는 미국으로 이동해 코치로 일했다. 메이어는 가족 모두 자신처럼 키가 컸기 때문에 이상함을 느끼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동생은 키가 188cm였고, 아버지도 우리 형제 못지않게 컸다”며 “친구들에 비해 키가 컸지.. 2024. 1. 21.
스크랩 갱년기 증상이라 했는데 ‘뇌종양’… 의사 오진으로 3년간 방치 캐런 그리피스(Karen Griffiths)./사진=데일리 메일 캡처 갱년기 증상으로 오인받아 뇌종양을 3년이나 방치한 여성의 사연이 알려졌다. 영국 서식스주 출신 캐런 그리피스(Karen Griffiths, 60)는 지난 2018년 맥박에 맞춰 '쿵쿵'거리는 소리가 크게 들리기 시작했다. 동시에 아침이면 심각한 두통에 시달려야 했고, 사고가 더뎌졌으며, 언어 장애 증상이 나타나기도 했다. 여러 이상 신호에 동네 병원을 반복해서 방문했지만, 의사는 계속해서 갱년기 증상일 가능성이 크다고만 말했다. 그리피스는 "병원을 갈 때마다 똑같은 진료에 시간을 낭비하는 것만 같았다"고 했다. 2021년 4월 그리피스는 귀에서 들리는 박동 소리가 너무 커, 자다가도 깰 정도로 증상이 심각해졌다. 결국 종합병원에서 MR.. 2024. 1. 5.
스크랩 환자유래 이종이식 모델로 뇌종양 맞춤 치료길 연다 (왼쪽부터)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백선하 교수, 병리과 박성혜 교수, 울산과학기술연구원(UNIST) 바이오메디컬공학과 기초과학연구원 명경재·권태준 교수 [헬스코리아뉴스 / 이지혜] 뇌종양 연구에서 환자유래 이종이식 모델(PDX models, patient-derived xenograft)이 이질성 높은 샘플을 활용하면 뇌종양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뇌종양의 이질성을 이해하고 맞춤 치료를 개발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백선하 교수, 병리과 박성혜 교수, 울산과학기술연구원(UNIST) 바이오메디컬공학과 기초과학연구원 명경재·권태준 교수 공동 연구팀이 11명의 뇌종양 환자로부터 얻은 종양 조직을 활용해 13개의 PDX 모델을 구축하고 뇌종양 및.. 2023. 12. 17.
고려대 안산병원 뇌종양센터 개소…다학제 협진 체계 구축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뇌종양센터 개소식 단체사진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뇌종양센터 개소식 단체사진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은 지난달 31일 별관 지하 1층 로제타홀 강당에서 뇌종양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권순영 병원장과 김상대 뇌종양센터장, 신경외과 임동준 교수 등 의료진 40여 명이 참석했다. 뇌종양센터는 신경외과와 이비인후·두경부외과, 안과 등 11개 진료과, 27명의 의료진이 유기적인 협진체계를 갖추고, 정확한 뇌종양 진단과 신속한 치료를 목표로 한다. 주요 진료분야는 뇌하수체 선종과 교모세포종, 삼차신경초종, 뇌전이암 등 이며, 뇌수막종 클리닉과 소아뇌종양 클리닉 등 뇌종양의 특성에 맞춘 클리닉을 세분화해 함께 운영한다. 뇌종양센터는 최첨단 .. 2023. 11. 6.
“뇌종양, 완치보다 종양세포 억제 유지가 관건” 이대서울병원 뇌종양센터 박수정 교수(신경외과)가 뇌종양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뇌종양은 뇌 안에서 발생하는 모든 종양을 말한다. 두피, 두개골, 뇌실질, 뇌경막 등에 생기는 종양의 총칭인 것이다. 뇌종양도 다른 종양과 마찬가지로 양성종양과 악성종양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최근에는 환자의 유전자적 정보, 세포 타입, 약물에 대한 반응도 등에 따라 더욱 세분화되기도 한다. 악성 뇌종양은 고령에서 자주 발생하는데 다른 부위에서 전이된 종양인 ‘전이성 종양’과 뇌 자체 세포에서 발생하는 종양인 ‘원발성 종양’이 있다. 전이성 뇌종양은 폐암, 유방암, 전립선 암 등에서 주로 전이된다. 악성 뇌종양의 경우 환자들은 유전 질환인지를 가장 궁금해 한다. 하지만 악성 뇌종양은 유전적 질환이 환자 개개인에게 국한된 특발.. 2023. 1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