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류별 암/남성암702 스크랩 늦게 발견하면 생존율 뚝 떨어지는 요로상피암… ‘이런 소변’ 보면 검사를 사진=게티이미지뱅크우리 몸의 액체 노폐물인 '소변'은 생산·배출될 때, 점막 세포인 '요로상피세포'와 직접 접촉한다. 이곳에 생긴 암을 '요로상피암'이라고 부른다. 이 분야는 최근까지 '항암 신약의 불모지'로 불렸다. 요로상피암에서 원격 전이된 암은 빠르고 공격적이라, 전이 후 진단받은 환자의 5년 생존율은 5%로 매우 낮은 편이다. 그럼에도 30년간 1차 표준 치료 옵션은 항암화학요법이 유일했다. 지난달 25일 드디어 새로운 1차 치료 옵션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신약이 국내 허가됐다. 효과도 강력하다. 기존 치료 대비 전체 생존 기간과 무진행 생존 기간을 모두 약 두 배 증가시켰다.요로상피암 환자들의 궁금증 해결하기 위해 헬스조선은 지난 23일 '명의가 알려주는 요로상피암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건강.. 2024. 9. 2. 스크랩 여성이 유방암 자가 검진하듯… 남성은 비뇨기계 건강 ‘이렇게’ 확인 사진=클립아트코리아여성은 유방암 자가진단을 통해 유방암을 조기에 발견한다. 남성 역시 암을 예방하기 위해 정기적인 비뇨기계통 자가 검진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호주 비뇨의학과 피터 화이트 박사에 따르면 남성의 생식기가 건강해야 전반적으로 건강하다. 생식기에 생기는 미세한 변화가 암, 당뇨병과 같은 심각한 질환의 신호일 수 있는 만큼, 정기적인 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화이트 박사는 영국 데일리메일을 통해 남성이 주의해야 하는 생식기 신호에 대해 소개했다.◇냄새생식기에서 불쾌한 냄새가 난다면, 위생 상태가 좋지 않아 죽은 피부 세포와 박테리아가 축적됐을 가능성이 크다. 특히 땀이 많이 나는 여름에 제대로 씻지 않으면 곰팡이균과 같은 세균에 감염돼 냄새가 심해지고 가려움증이 동반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2024. 9. 2. 스크랩 축구하다가 ‘이 증상’ 때문에 고환암 발견… 英 20대 남성, 사연 봤더니? 영국의 한 20대 남성이 고환암을 진단받은 사연을 공개했다./사진=데일리메일영국의 한 20대 남성이 고환암을 진단받은 사연을 공개했다.지난 5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27세 남성 리암 랜더스는 축구 경기 중 상대 선수와 충돌이 발생했다. 랜더스는 사타구니 통증으로 잠시 무릎을 꿇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오른쪽 고환이 아프고 부어오르기 시작했다. 며칠이 지나고도 고환의 크기가 3배로 커졌고 심각하게 단단해졌고, 이에 랜더스는 병원을 방문했다.그가 방문한 비뇨기과 의사는 그에게 암일 가능성이 있다며 고환 제거 수술과 화학 요법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랜더스는 “당시 고환이 너무 아프고 부어올랐지만, 단지 충돌로 인한 것이라고만 생각했다. 그런데, 돌처럼 단단해졌다”며 “축구계에서 그런 일이 .. 2024. 8. 9. 스크랩 이대서울병원, 전립선암 PSMA PET/CT 검사 시스템 안착 지난해 말 도입 이후 6개월 만에 검사 건수 250건 돌파"전립선암 진단과 전이 유무 판단에 매우 유용" PSMA PET CT 검사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사진=이대서울병원 제공이대서울병원이 지난 3일 전립선암 환자를 위한 'Ga-68 PSMA-11 PET/CT 검사' 250건을 달성하며 성공적으로 검사 시스템을 안착시켰다.Ga-68 PSMA PET/CT 검사는 전립선암 또는 전이 암세포에서 보내는 방사선 신호를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CT) 기기를 통해 영상으로 확인하는 3차원 영상 검사다. 전립선암 환자의 병기 설정, 재발 진단, 그리고 치료 반응 평가에 있어 안정성 및 유효성이 입증된 검사 방법이다. 특히 민감도와 특이도가 높아 전립선암의 진단 뿐만 아니라 전이 유무를 판단하는데 매우 유용하다.지.. 2024. 7. 14. 스크랩 JW중외제약, C&C신약연구소 ‘전립선암 치료제’ 국가신약개발사업 선정 JW중외제약 제공JW중외제약은 자회사 C&C신약연구소의 표준치료제에 대한 불응성·저항성 전립선암 치료제 개발 연구가 ‘2024년도 1차 국가신약개발사업 신약 R&D 생태계 구축 연구 사업’의 지원 과제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국가신약개발사업은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시작된 범부처 국가 R&D 사업이다.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은 2021부터 10년간 국내 신약개발 R&D 생태계 강화, 글로벌 실용화 성과 창출, 보건 의료분야의 공익적 성과 창출을 목표로 신약 개발 전주기 단계를 지원하고 있다.C&C신약연구소는 앞으로 2년간 사업단으로부터 연구비를 지원받아 XBP1s를 직접 억제하는 선도물질을 최적화하고, 경구용 혁신 항암신약 후보물질을 도출할 계획이다. XBP1s는 여러 고형암에.. 2024. 6. 27. 스크랩 20년 안에 환자 두 배 된다는 ‘암’의 정체 사진=게티이미지뱅크전립선암은 세계 남성 암의 15%를 차지할 정도로 흔하다. 전 세계 전립선암 환자가 2040년까지 두 배 이상 늘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세계적인 의학 학술지 랜싯 운영위원회가 유럽 비뇨기과학회에서 발표한 최근 자료에 의하면, 세계 전립선암 환자는 2020년 연간 140만 명에서 2040년 290만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전립선암은 국내에서 최근 5년간 가장 많이 증가한 암 중 하나기도 하다. 예방할 방법이 없을까?전립선암은 주로 60대 이상에서 발생한다. 전 세계적으로 고령화가 급속도로 진행되며 전립선암 환자도 늘어나는 것으로 보인다. 육식 위주의 식생활도 발생 위험을 키운다. 동물성 지방이 많은 육류를 장기간 섭취하게 되면 남성호르몬 생성이 촉진돼 전립선암이 생기기 쉬워진다.. 2024. 6. 25. 이전 1 2 3 4 5 6 ··· 11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