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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별 암/남성암682

흔히 먹는 ‘이 약’… 전립선암 개선 효과 밝혀져 당뇨병 치료제인 메트포르민이 전립선암 진행을 막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당뇨병 치료제인 메트포르민이 전립선암 진행을 막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단, 전립선암 중에서 NKX3.1 수치가 낮은 종양만 해당된다. NKX3.1 수치가 낮으면 전립선암이 더 공격적인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으며 전립선암 환자의 50~60%가 해당된다. 미국 컬럼비아대 어빙 메디컬 센터 연구팀이 메트포르민과 전립선암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연구팀이 NKX3.1 수치가 낮은 전립선암 생쥐에게 메트포르민을 투여했다. 그 결과, 메트포르민을 투여한 쥐의 암 진행을 막을 수 있었다. 연구팀은 인간 전립선암 세포의 조직 샘플을 활용해 메트포르민의 효과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메트포르민이 사람의 미.. 2023. 11. 9.
급증하는 국내 전립선암 환자 절반 이상이 '고위험암' 지난 1~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75차 대한비뇨의학회 학술대회(KUA 2023)에서 국내 전립선암 인구의 장단기 전망과 환자 위험도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지난 1~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75차 대한비뇨의학회 학술대회(KUA 2023)에서 국내 전립선암 인구의 장단기 전망과 환자 위험도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메디칼업저버 배다현 기자] 국내 전립선암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전립선암 환자의 절반 이상이 고위험도 환자인 것으로 알려져 그 심각성이 부각됐다. 1~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75차 대한비뇨의학회 학술대회(KUA 2023)에서는 국내 전립선암 인구의 장단기 전망과 전립선암 환자 위험도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지난해 국가암정보센터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0년 전립선.. 2023. 11. 8.
남성 혈뇨, '비뇨기암'일까? 바로 검사부터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제공 혈뇨는 정상 범위 이상의 적혈구가 소변에 섞여 나오는 증상이다. 적혈구가 많다면 소변 색깔이 선홍색이나 핑크색, 콜라색으로 보이고, 적혈구 양이 적으면 혈뇨가 있더라도 소변이 정상처럼 보인다. 혈뇨의 원인은 다양하다. 비교적 젊은 나이에 혈뇨가 관찰된다면 요로 감염, 사구체 질환이나 요관결석이 원인이 될 수 있고 50대 이상 중장년층은 신장, 요관, 방광, 전립선에 발생하는 질환 때문에 혈뇨를 보는 경우가 많다. 또 특정 약이나 식품을 섭취하거나 운동을 과하게 했을 때 나타날 수도 있다. 감염에 의해 생긴 가벼운 상태라면 항생제 처방과 생활습관 교정을 통해 치료가 가능하다. 다만 복합적이고 중증 질환이 원인이라면 정밀검사를 통해 원인 질환을 치료해야 한다. 환자 수 자체는 여성이.. 2023. 10. 6.
스크랩 ‘중입자' 치료 첫 환자, 전립선암 조직 제거 확인 국내 첫 중입자 치료를 받은 최씨의 MRI 촬영 사진. 기존에 발견됐던 암 조직(왼쪽 사진 표시)이 치료 후에는 발견되지 않았다. /연세암병원 제공 국내 첫 중입자치료를 받은 전립선암 환자의 치료 결과가 나왔다. 지난해 건강검진에서 전립선암 의심 소견을 받은 최씨는 정밀검사를 통해 전립선암 2기 진단을 받았다. 글리슨점수(Gleason score)는 3등급이었고, 전립선특이항원(PSA) 수치는 7.9ng/mL였다. 글리슨점수(Gleason score)는 전립선암 악성도를 5등급으로 구분해 평가하는데, 4등급부터 고위험군으로 분류한다. 최씨의 경우 고위험군으로 분류되기 바로 전 단계였다. PSA 검사는 혈액 속 전립선 특이항원 농도를 확인해 전립선암 위험도를 측정하는 검사다. 최씨는 60대 PSA 정상수치.. 2023. 9. 21.
스크랩 전립선암 환자 삶의 질 높이는 치료법은? 전립선암 표준 치료와 함께 Lu-PSMA 치료를 받은​ 환자의 삶의 질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전립선암 표준 치료와 함께 Lu-PSMA 치료를 받은 환자가 표준 치료만 받은 환자보다 삶의 질이 높다는 임상 3상 연구 결과가 나왔다. Lu-PSMA는 표적 선량의 방사선을 효율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종양세포를 찾는 약물이다. 전립선암 세포 표면에 존재하는 PSMA 단백질을 찾은 뒤 결합해 정확한 선량의 방사선이 전달돼 암을 파괴하게 만드는 기전이다. 연구팀의 이전 연구에서 Lu-PSMA가 전립선암 환자의 생존율을 향상시킨다는 결과가 나왔다. 영국 런던 암 연구소와 왕립 마스 덴 NHS재단 연구팀이 양성 진행성 전립선암을 앓고 있고, 화학 치료와 함께 엔잘루타마이드 또는 아비라테론 등.. 2023. 9. 18.
전립선암 환자, 발기부전 개선하려면 ‘이것’해야 전립선암 환자가 운동을 하면 발기부전을 개선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전립선암 환자가 운동하면 발기부전을 개선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발기부전은 전립선암 부작용 중 하나로, 수술, 남성호르몬 억제 치료 등이 영향을 미친다. 연구를 주도한 에디스 코완대 운동의학연구소 다니엘 갈바오 교수는 “전립선암 환자의 절반이 성 건강관리가 필요하며, 발기부전은 전립선암 치료의 고통스럽고 지속적인 부작용이라 신체적 심리적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호주 에디스 코완대 연구팀이 전립선암 환자 100명을 분석했다. 참여자들은 ▲관리 감독 하에 근력 운동, 유산소 운동 ▲관리 감독 하에 근력 운동, 유산소 운동, 심리 치료 ▲운동, 심리 치료 없음 그룹으로 분류됐다. 분석 결과, 정신적.. 2023. 9.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