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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별 암/남성암682

스크랩 [의학칼럼] 전립선암 수술했다면, 서혜부 탈장 주의하세요 담소유병원 이성렬 병원장​ 전립선은 남성에게만 있는 장기로 방광 바로 아래에 요도를 둘러싸고 있다. 이곳에 암이 생긴 전립선암은 수술로 치료하지만 몇 가지 합병증이 있다. 흔히 로봇을 이용한 전립선 절제술(Robot Assisted Radical Prostatectomy, RARP)​ 후의 합병증으로 요실금, 발기부전 등이 알려졌는데, 의외로 간과되고 있는 것이 서혜부 탈장이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RARP 이후 1년 이내에 10%의 환자에게서 서혜부 탈장이 생긴다고 보고된다. 즉 일반인에 비해서 전립선암 수술 환자는 5~10배 정도 서혜부 탈장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 그렇다면 왜 전립선암 수술 후에 탈장이 생기는 걸까? 전립선암 수술 범위가 탈장이 발생하는 주변이기 때문이다. 또 수술 후 주변 복벽과.. 2024. 1. 23.
스크랩 美 오스틴 국방장관, '이 암' 수술로 몰래 입원 들통… 어떤 질환이길래?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부 장관이 전립선암 수술로 인해 몰래 입원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다./사진=연합뉴스 캡처 로이드 오스틴(70) 미국 국방부 장관이 전립선암 수술을 받으려 몰래 입원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파장이 일고 있다. 지난 5일(현지시각) 미 국방부는 오스틴 장관이 지난해 12월 22일 전립선암 수술을 받고 다음 날 퇴원했지만, 수술 후 요로감염 합병증으로 1일 다시 입원해 지금까지 치료받고 있다고 공개했다. 그런데 이 같은 상황을 대통령 등 백악관에 바로 보고하지 않은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다. 미국 국방부 장관이 겪은 전립선암에 대해 알아본다. ◇잔뇨감, 잦은 소변 횟수가 주요 증상 전립선은 남성의 생식기관 중 하나로 정자에 영양을 공급하고 정액의 일부를 생산하는 등의 역할을 한다.. 2024. 1. 16.
스크랩 소변 횟수 잦아져 전립선비대증인줄 알았는데… 암이라고?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전립선질환은 노년기 남성의 건강을 위협하는 대표 질환이다. 전립선비대증, 전립선암, 만성전립선염 등이 있다. 특히 전립선비대증과 전립선암은 증상이 겹치는 경우가 많다. 강동경희대병원 비뇨의학과 이형래 교수와 함께 전립선 질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전립선은 남성의 생식기관 중 하나로 정자에 영양을 공급하고, 운동을 돕는다. 방광 아래쪽 깊숙한 곳에 요도를 감싸고 있다. 중년 이후 크기가 점점 커져 요도를 압박하고 이에 따라 배뇨장애가 나타날 수 있는데 전립선비대증이다. 70대 남성의 70%가 겪을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전립선암은 전립선에 생기는 악성 종양을 뜻한다. 초기에는 증상이 없지만 종양이 요도를 둘러싸듯이 커지기 때문에 암이 진행되면 전립선비대증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난다. .. 2024. 1. 14.
스크랩 전립선암 3차원 영상으로 진단… 이대서울병원, ‘PSMA PET/CT’ 검사 도입 이대서울병원이 전립선암 PSMA PET-CT 검사를 도입했다./사진=이화의료원 제공 이대서울병원이 지난달 28일 전립선암 환자를 위한 ‘Ga-68 PSMA PET/CT 검사’를 도입했다. Ga-68 PSMA PET/CT 검사란 전립선암 또는 전이 암세포에서 보내는 방사선 신호를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CT) 기기를 통해 영상으로 확인하는 3차원 영상검사다. 방사성의약품인 Ga-68 PSMA-11을 인체에 주사하면 전립선 암세포막 항원(PSMA)에 방사성의약품이 특이적·선택적으로 많이 결합하는 원리를 이용한다. Ga-68 PSMA PET/CT 검사는 전립선암 환자의 병기설정, 재발진단, 그리고 치료반응 평가에 있어 안정성 및 유효성이 입증된 검사 방법으로 민감도와 특이도가 높아 전립선암의 진단뿐만 아니라.. 2023. 12. 14.
스크랩 남성, 샤워할 때 '이곳' 만져보기… 암 발견에 도움 따뜻한 물로 샤워하는 중이거나 샤워를 한 직후에는 음낭이 이완되기 때문에 고환 자가검진을 하기 좋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고환암은 전체 남성 암의 약 1%를 차지할 정도로 드물다. 5년 생존율도 90% 이상일 정도로 예후가 좋지만, 발견이 늦으면 림프절을 통해 폐 등 다른 부위로 퍼질 수 있어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국내 고환암 환자 수는 지난 2022년 기준 2432명이었으며, 연령대별로는 30~39세가 33.3%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이 20~29세(25.7%), 40~49세(22.1%) 순이었다. 고환암의 가장 흔한 증상은 한쪽 고환이 붓거나, 커지거나, 덩어리가 만져지거나, 음낭이 무거워지거나 불편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고환은 원래 한쪽이 조금 더 크지만, .. 2023. 11. 23.
스크랩 전립선암 수술하면 성관계 불가능하다고? 전립선암 치료를 위해 전립선을 제거해도 성관계에는 무리가 없다. /클립아트코리아 중장년 이상 남성에서 매우 흔한 전립선암은 예후가 좋은 질환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전립선암은 ‘성관계 불가능’이라는 어마어마한 부작용을 얻을 수 있다고 알려져, 치료를 두려워하는 이들이 많다. 정말로 전립선암 치료를 하고 나면 성관계가 불가능해질까? 괴담 아닌 괴담의 실체에 대해 정확히 알아둘 필요가 있다. 전립선암 수술 후 성관계가 불가능하단 괴담이 퍼진 데는 전립선암 치료법에 대한 오해의 영향이 크다. 전립선암 치료는 크게 수술적 치료와 약물치료가 있는데, 수술적 치료는 암의 크기가 작더라도 전립선을 모두 절제하는 ‘근치적 전립선 절제술’이 시행된다. 말 그대로 전립선을 완전히 제거하는 수술이다보니 수술 후 발기가 안 돼.. 2023. 11.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