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전립선암은 세계 남성 암의 15%를 차지할 정도로 흔하다. 전 세계 전립선암 환자가 2040년까지 두 배 이상 늘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세계적인 의학 학술지 랜싯 운영위원회가 유럽 비뇨기과학회에서 발표한 최근 자료에 의하면, 세계 전립선암 환자는 2020년 연간 140만 명에서 2040년 290만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전립선암은 국내에서 최근 5년간 가장 많이 증가한 암 중 하나기도 하다. 예방할 방법이 없을까? 전립선암은 주로 60대 이상에서 발생한다. 전 세계적으로 고령화가 급속도로 진행되며 전립선암 환자도 늘어나는 것으로 보인다. 육식 위주의 식생활도 발생 위험을 키운다. 동물성 지방이 많은 육류를 장기간 섭취하게 되면 남성호르몬 생성이 촉진돼 전립선암이 생기기 쉬워진다. 육류 위주의 식단은 전립선암 발병 위험요소인 복부비만도 유발한다. 복부비만 남성은 전립선암 발병률이 최대 60%나 높다는 서울성모병원 연구 결과도 있다. 육류 섭취를 줄이고, 전립선암 예방에 좋은 식품을 가까이한다. 토마토 속 라이코펜 성부는 전립선암 등 전립선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졌다.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등 십자화과 채소도 항암 효과를 지닌 설포라판이 풍부해 도움된다. 전립선암은 초기에 특별한 증상이 없으므로 정기검진을 받아야 조기 발견할 수 있다. 다른 암에 비해 진행 속도가 느리므로 일찍 발견하면 5년 생존율이 거의 100%다. 평소에 소변을 보기가 힘들고,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거나 고혈압·당뇨병·비만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거나 전립선암 가족력이 있는 고위험군이라면 40대부터 꾸준히 검사받아야 한다. 가족력이 없어도 50대부터는 일 년에 한 번씩 전립선 정기검진을 받아보는 게 좋다. 전립선암 검사는 여러 가지 방법으로 진행된다. 혈액 검사를 통한 전립선 특이항원(PSA) 검사, 직장 수지 검사, 경직장 전립선 초음파 검사 등이 있다. 전립선암 치료법은 전립선암세포의 악성도와 병기에 따라 매우 다양하다. 호르몬 치료, 수술적 치료, 방사선 치료, 항암 화학 치료 등이 시행된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4/06/21/2024062102119.html |
출처: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
'종류별 암 > 남성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이대서울병원, 전립선암 PSMA PET/CT 검사 시스템 안착 (0) | 2024.07.14 |
---|---|
스크랩 JW중외제약, C&C신약연구소 ‘전립선암 치료제’ 국가신약개발사업 선정 (0) | 2024.06.27 |
스크랩 전립선암 진단부터 예후 예측까지… 국내 연구진 ‘혈액 검사’ 기술 개발 (0) | 2024.06.06 |
스크랩 식약처, 전립선암 치료제 '플루빅토주' 허가 (0) | 2024.06.02 |
‘엑스탄디’, 비전이성 호르몬 민감성 전립선암 치료제로 EU 승인 (0) | 2024.04.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