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의사신문
대한비뇨의학재단과 대한비뇨기종양학회가 50대 이상 남성 1000명을 대상으로 전립선암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10명 중 8명이 전립선암 조기 검진 방법과 주기를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 전립선암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수록 생존율이 높지만, PSA 검사를 확진 검사로 오해하거나 검사 방법을 잘못 이해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 이번 조사는 전립선암 고위험군인 50대 이상 남성들을 대상으로 전립선암의 원인, 증상, 진단, 치료에 대한 인식을 알아보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전립선암 조기 검진에 필요한 PSA 검사에 대한 이해도가 낮았으며, 응답자 중 71.9%는 PSA 검사를 소변 검사로 오인했고, 69.0%는 PSA 검사가 전립선암을 확진하는 검사로 잘못 알고 있었다. 또한79.7%의 응답자는 전립선암 조기 발견을 위한 정확한 검사 주기를 몰랐으며, 이는 전립선암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 결과다. 실제로 전립선암은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고, 배뇨 장애와 같은 증상은 암이 상당히 진행된 후에 나타난다. 대한비뇨기종양학회 김선일 회장은 "전립선암은 조기에 발견할수록 생존율이 높지만,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정기적인 PSA 검사가 필수적"이라며, 50대 이상 남성들이 연 1회 검사를 받을 것을 권장했다. 의사신문 남궁예슬 기자 asdzxc146@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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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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