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전립선암 진행 속도를 늦추려면 건강한 식생활을 고수해야겠다. 미국 존스홉킨스대의대 연구팀이 2005년 1월부터 2017년 2월까지 전립선암을 진단 받은 평균 66세 남성 886명을 대상으로 음식 섭취가 전립선암 병기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봤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이 작성한 식이 관련 설문지를 이용해 참가자들의 ‘건강한 식생활 지수’ 점수를 계산했다. 그 후, 이들의 암 병기 여부를 평균 6.5년간 추적 관찰했다. 건강식은 비타민, 미네랄 등이 풍부한 야채, 과일, 전곡, 적절한 육류, 저지방 우유, 식물성 기름, 견과류 등 균형 잡힌 식단으로, 포화지방, 콜레스테롤 과다 함유 음식, 소금, 술 등은 제한됐다. 연구 결과, 건강한 식생활 지수 점수가 높을수록 전립선암 병기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한 식생활 지수 점수가 12.5점 증가할 때마다 2등급 이상의 전립선암으로 재분류되는 비율이 15% 감소했고, 3등급 이상으로 재분류되는 비율은 30% 감소했다. 전립선암은 글리슨 점수에 따라 1~5등급으로 나뉘는데 숫자가 커질수록 분화도가 나빠 예후 역시 좋지 않다는 뜻이다. 건강식이 체내 염증 수치를 낮췄고 이게 암의 활동성을 낮췄을 것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연구팀은 “이 연구는 적극적인 관찰과 식단의 질을 개선하면 전립선암의 예후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걸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 연구는 ‘미국의사협회지 종양학(JAMA Oncology)’에 최근 게재됐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4/11/25/2024112502048.html |
출처: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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