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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별 암/기타암1146

스크랩 백혈병 치료 효과 ‘이렇게’ 높인다 급성 골수성 백혈병의 치료 효과를 높이는 새로운 방법이 개발될 전망이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급성 골수성 백혈병의 치료 효과를 높이는 새로운 방법이 개발될 전망이다. 급성 골수성 백혈병은 골수의 혈액 형성 세포에서 시작되는 공격적인 형태로, 사망률이 70%에 달하는 치명적인 암 종이다. 65세 이상 성인에서 잘 발병해 골수 이식을 비롯한 적극적인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미국 텍사스대 오스틴 캠퍼스 연구팀이 동물실험과 백혈병 환자 전사체(세포 내 RNA) 데이터를 활용해 암세포가 어떻게 성장하는지 분석했다. 분석 결과, 백혈병이 있는 쥐 모델과 인간 혈액 형성 세포에서 SLC25A51 발현이 유의하게 증가했다. SLC25A51은 세포 연료를 미토콘드리아로 이동시켜 세포에 에너지를 제공.. 2024. 2. 16.
스크랩 "구강성교 자제해야"… 수술 어려운 ‘이 암’ 안 걸리려면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두경부암은 머리와 목 부근에 발생하는 암을 말한다. 후두암, 구강암, 편도암이 대표적이다. 먹고 말하고 숨 쉬는 기관에 발생하므로 치료도 까다롭기로 알려져 있다. 쉰 목소리가 오래 지속되거나, 목에 이물감이 느껴지거나, 피가 섞인 가래가 나온다면 두경부암의 조기 증상일 수 있으니 병원을 찾는 게 좋다. 두경부암 증상, 치료법에 대해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이영찬 교수에게 물었다. ◇두경부암 5년 생존률 60%, 쉰 목소리·목 이물감 등이 증상 두경부는 뇌 아래에서 가슴 윗부분 사이를 말한다. 두경부암이란 눈, 뇌, 귀, 식도를 제외한 구강, 비강, 후두, 구인두, 하인두, 비인두, 갑상선, 침샘 등에서 발생하는 모든 암을 일컫는다. 대표적으로 후두암, 구강암, 편도암, 인두암, .. 2024. 1. 28.
스크랩 LG화학, 두경부암 신약 임상 3상 돌입 LG화학 연구실 모습/사진=회사제공 LG화학이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음성 두경부암 환자들의 치료 기회 확대를 위한 임상 3상에 본격 착수한다. LG화학은 17일 미국 항암신약 개발사인 아베오(AVEO Pharmaceuticals)가 두경부암 신약물질인 ‘파이클라투주맙’의 미국 임상 3상(FIERCE-HN)을 본격화하며, 첫 시험자를 등록했다고 밝혔다. 아베오는 LG화학의 손자회사 편입 후 신장암 치료제 '포티브다’를 이을 후속 항암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파이클라투주맙은 종양을 키우는 간세포 성장인자(HGF)의 작용을 억제하는 기전의 단일항체 기반 표적항암제이다. 이번 임상 3상에서 두경부암 치료에 쓰이는 표적항암제 ‘얼비툭스(성분명 세툭시맙)’ 단일 요법을 대조군으로 파이클라투주맙 및 얼비툭.. 2024. 1. 21.
스크랩 팅팅 부어 낫지 않는 다래끼… 알고 보니 '암’ 이었다? 다래끼를 치료해도 잘 낫지 않고, 반복해서 자주 발생한다면 드물지만 피지선암을 의심해볼 수 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누구나 한두 번쯤 눈꺼풀 주위가 빨갛게 부어오르면서 다래끼가 날 때가 있다. 다래끼는 눈꺼풀에 있는 마이봄샘, 짜이샘, 몰샘 등의 분비샘에 생긴 급성 화농성 염증이다. 눈을 비비며 세균에 노출되면서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 보통 일주일 정도 지나면 없어진다. 하지만 다래끼를 치료해도 잘 낫지 않고, 한 곳에서 악화와 호전을 반복하면서 자주 발생한다면 드물지만 암일 수도 있다. 다양한 종류의 안암 중 다래끼, 눈꺼풀 염증과 헷갈리기 쉬운 암은 바로 '피지선암'이다. 이는 눈꺼풀피부암의 한 종류로, 피부의 피지선에 생기는 악성종양이다. 눈꺼풀피부암은 희귀 암에 속하지만,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 2024. 1. 2.
스크랩 탐정 유튜버 카라큘라, '유암종' 투병 고백… 어떤 병이길래? 유튜버 카라큘라가 최근 유암종을 앓았다고 고백했다./사진=유튜브 채널 '카라큘라 범죄연구소' 캡처 구독자 123만명을 보유한 탐정 유튜버 카라큘라(36)가 암 투병 사실을 공개했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카라큘라 범죄연구소'에서 카라큘라는 그동안 몸이 아팠고, 대장 내 유암종이 발견됐다고 고백했다. 그는 "지난 가을 건강검진을 하다가 항문에서 약 5cm 되는 지점에 대장 내 유암종이 있었다"며 "이 암종이 암세포라는 검사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 카라큘라는 유암종이 자리 잡았던 부분의 대장 내벽을 절개해서 뿌리를 긁어내는 수술을 받았다. 그는 "앞으로 6개월에 한 번씩 CT, MRI, 내시경 등을 찍고 추적검사를 해야 한다"며 "그나마 다행인 건 전이되고 퍼지는 악성 암은 아니라 항암치료는 안 해.. 2023. 12. 29.
효과적인 ‘흑색종’ 치료제 나오나? 모더나에서 개발한 흑색종 백신에 대한 2상 임상시험 결과가 공개됐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모더나에서 개발한 새로운 흑색종 백신에 대한 2상 임상시험 결과가 공개됐다. 흑색종은 피부 속 멜라닌 세포가 암세포로 변하면서 발생하는 피부암이다. 피부암의 가장 치명적인 형태로, 성장 속도가 빨라 전신에 퍼질 위험이 높다. 연구팀이 진행성 흑색종 환자 157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연구팀은 새로운 mRNA 백신과 면역항암제 키트루다 병용요법을 활용했다. 키트루다는 수술이 불가능하거나 전이성인 흑색종 환자의 치료에 쓰이는 면역항암제다. 면역항암제는 암세포가 인체의 면역체계를 피하지 못하도록 하거나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더 잘 인식해 공격하도록 돕는 약물이다. 참여자들은 임상시험 참여 전 모두 종양을 제거하는.. 2023. 12.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