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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별 암/기타암1146

스크랩 혀에 생기는 설암… '이 습관' 때문에 발생 위험 높아져 혀에 생긴 설암/사진='Head & Neck Oncology' 저널 암은 종류를 불문하고 우리 몸에 치명적인 질환이지만, 그 중에서도 얼굴 외관을 크게 변형시켜 예후가 더 무서운 암이 있다. 바로 구강암이다. 구강암은 잇몸, 혀, 입술, 턱뼈 등에 발생하는 암인데 특히 혀(구강암 전체의 약 30% 차지)에 주로 발생한다. 이를 '설암'이라 한다. 우리나라 설암(혓바닥의 악성신생물, 혀의 기타 및 상세불명 부분의 악성 신생물) 환자는 2022년 기준 5605명이나 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 구강암 중에서 유독 설암 발생이 흔한 이유는 뭘까? 구강암 중 설암의 비율이 높은 이유는 혀가 치아에 잘 씹히기도 하고, 치아 마모, 충치, 보철물 등에 쓸려 쉽게 자극받기 때문이다. 특히 자극을 잘 받는 혀 좌우.. 2024. 4. 12.
스크랩 피부암 대표 원인은 ‘이것’… 예방하려면? 피부암 예시 / 보라매병원 제공 몸에 평소 못 보던 검은 점들이 하나둘씩 생기면 신경이 쓰이기 마련이다. 평범한 점인 경우가 많지만, 대칭이 맞지 않거나 테두리가 불규칙하고 다양한 색깔이 조합됐다면 악성 종양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피부암은 피부에 발생한 악성 종양을 총칭하는 용어다. ‘원발성 피부암’과 ‘전이성 피부암’으로 분류되며, 통상적으로 좁은 의미의 피부암은 원발성 피부암을 말한다. 원발성 피부암은 크게 ▲비흑색종피부암 ▲악성흑색종 두 가지로 나뉜다. 비흑색종피부암에는 피부암 중 가장 흔한 ‘기저세포암’과 다음으로 흔한 ‘편평세포암’이 있다. 두 종류 모두 대부분 국소적으로 침윤하고 다른 장기로 잘 전이되지 않아 비교적 경과가 양호하다. 반면 악성흑색종은 침윤과 전이가 흔해 조기에 진단하고 .. 2024. 4. 9.
스크랩 코에 생긴 여드름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이 암'이었다 [해외토픽] 기저세포 암종을 예방하기 위해선 피부가 햇빛 등 자외선에 과도하게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특히 자외선 차단제를 신경 써서 발라야 한다. 사진은 코에 발생한 기저세포 암종을 제거한 뒤 동그란 흉터가 남은 애니 윌슨(38)의 모습./사진=더 미러 10대 시절부터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고 태닝을 즐기다 결국 피부암의 일종인 ‘기저세포 암종’ 진단을 받은 30대 영국 여성의 사연이 화제다. 지난 3일 영국 매체 '더 미러'는 리버풀 출신의 간호사 애니 윌슨(38) 씨의 사연을 소개했다. 윌슨은 이미 수술을 받은 상태였고, 그의 코에는 동전 크기의 흉터가 남아 있었다. 윌슨에 따르면 처음에는 코에 작은 점이 생긴 걸 발견했지만, 여드름이나 블랙헤드라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 2024. 4. 8.
스크랩 눈 얼굴에서 빠져나와 누렇게 변해… 알고 보니 '이 암' 때문? 영국에 거주하는 24세 남성 파리드 올라다포는 배아형 횡문근육종으로 인해 한쪽 눈이 부어올라 얼굴에서 빠져나올 뻔한 일을 겪었다./사진=데일리메일 한쪽 눈이 암으로 인해 과도하게 돌출된 24세 남성의 사연이 화제다. 지난 3일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영국 런던 크로이던 남부에 거주하는 파리드 올라다포(24)의 사연을 소개했다. 그는 종양이 생겼을 당시 런던 브루넬대학교 4학년 학생이었다. 올라다포에 따르면, 그는 지난 2022년 5월 한쪽 눈에 처음으로 작은 멍이 생겼다.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나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눈 주위가 계속 부어올라 병원을 찾았다. 하지만 시력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돼 치료받지 못했다. 이후에도 눈의 부기가 빠지지 않자 계속 병원을 찾았지만, 의사들은 매번 동일한 검사 .. 2024. 4. 7.
스크랩 목소리 변하다가, 귀 통증까지 생긴 남성… 그가 진단받은 '암'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70세 남성 A씨는 7개월 전부터 목소리가 변하고, 목이 아픈 인후통이 생겼다. 시간이 좀 더 지나 1개월 전부터는 귀가 아프기 시작했다. A씨는 "귀를 바늘로 콕콕 쑤시는 통증이 2~3분씩 지속됐고, 심할 때는 머리도 함께 아팠다"고 말했다. A씨는 병원 검사 결과, 후두암 진단을 받았다. 후두암은 목구멍 안쪽에서 목소리를 만드는 성대와 목 전방부 모양을 만드는 갑상 연골인 '후두'에 생긴 암이다. A씨의 경우 양쪽 목에서 암 덩어리가 발견됐다. 후두암의 원인, 증상 등에 대해 알아본다. 지난 2022년 국내 후두암 환자 수는 7750명으로 집계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이 중 남성이 7292명을 차지할 만큼 남성에서 흔하다. 후두암의 주요 원인은 바로 흡연이다. 흡연을 하면 담배 .. 2024. 3. 27.
스크랩 국내 피부암 급증했다는데… '5가지' 알면 점과 구별 가능 일반적인 점과 피부암의 차이는 ​'ABCDE 법칙'을 통해 구별해볼 수 있다./사진=미국암학회(American Cancer Society) 자료 최근 5년간(2019~2023년) 국내에서 가장 많이 증가한 암 2위로 피부암(1위는 전립선암)이 꼽혔다. 지난 2022년 기준 국내 피부암 환자 수는 2만7000명에 달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 피부암은 말 그대로 피부 세포에 암이 생긴 것이다. 눈으로 확인할 수 있음에도 조기 발견이 쉽지 않다. 일반 점처럼 보일 뿐 아니라, 보이지 않는 곳에 생기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피부암의 가장 큰 원인은 과도한 자외선 노출이다. 한 번 자외선에 노출되는 것이 아니라, 일생에 걸쳐 오랫동안 피부 세포가 자외선 자극을 받으면 여러 유전 인자들이 변화하면서 암이 발.. 2024. 3.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