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류별 암/간암756 스크랩 간암 두려운 간염 환자들… 1년도 길다, 적절한 검사 간격은? 클립아트코리아 제공간암의 80%는 간염 바이러스에 의한 것으로, 특히 B형과 C형 간염 바이러스 보유자, 간경변증을 진단받은 사람은 조기 진단을 위해 정기적으로 간암 검진을 받아야 한다. 정기 검진은 생각보다 더 자주 받아야 한다.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연구팀 조사에 따르면 12개 월 간격으로 검사해 간암이 진단된 환자들보다 6개월 이내 간격을 두고 정기 검진을 통해 간암이 진단된 환자의 생존율이 더 높았다. 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 원종윤 교수는 “간암 조기 진단을 위한 검사 간격은 3~6개월을 권장한다”고 했다. 검사는 간 초음파와 혈액을 통한 혈청 알파태아단백 검사를 받아야 한다.◇간염·간경변, 간암으로 갈 확률이 높여B형간염 바이러스, C형간염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고 만성화가 되면 간 손상이 반복되.. 2024. 8. 7. 스크랩 ‘이것’ 하는 노인, 간암 걸렸을 때 생존 기간 2배로 길다 간암 정기검진을 받은 노인이 그렇지 않은 노인보다 간암 진단 후 생존 기간이 두 배 더 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간암 정기검진을 받은 75세 이상 노인이 검진을 받지 않은 경우보다 간암 진단 후 평균 생존 기간이 길고 사망 위험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일산백병원 소화기내과 김아령 교수팀(교신저자 삼성서울병원 신동현 교수)이 2009~2021년에 간암 진단을 받은 75세 이상 노인 419명을 분석했다. 참여자들은 ▲정기검진을 통해 간암을 진단 받은 그룹(235명) ▲증상이 나타나 간암 진단을 받은 그룹(184명)으로 분류됐다.분석 결과, 정기검진을 받은 그룹의 평균 생존 기간은 4.4년으로 대조군(2.1년)보다 두 배 이상으로 길었다. 정기검진 그룹은 대조군보다 사망 위험도 36.. 2024. 8. 5. 스크랩 C형간염 항체 검사, 국가검진에 포함… “간암 줄어들 것” 사진=클립아트코리아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7월 3일 개최된 제2차 국가건강검진위원회(위원장 복지부 2차관)에서 국가건강검진에 C형간염 항체검사 도입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2025년부터 만 56세(2025년 기준 1968년생)에 해당하는 사람은 국가건강검진에서 C형간염 항체검사를 받을 수 있다.C형간염은 혈액으로 전파되는 전염성 질환이다. C형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만성 간염, 간경변증, 간암 등의 만성간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간암은 사회경제적 활동이 활발한 40∼50대에서 암종별 사망원인 1위로, 원인 질환 중 B형간염이 61%, C형간염이 15%를 차지한다.C형간염은 무증상 감염이 약 70~80%이고, 감염을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은 없다. 그러나 경구용 치료제를 8 ~12주 투여하면 98%는 완.. 2024. 7. 8. 스크랩 진행성 간암, 면역 항암 치료로 간 기능 보존 확인 △성필수 교수△한지원 교수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제1저자) 교수팀이 서울성모병원 등 가톨릭중앙의료원 8개병원에서 진행성 간암 환자(아테졸리주맙-베바시주맙 병용요법 169명, 렌바티닙 치료 177명)를 분석하고, 각 치료의 효과 및 관련된 임상 인자들을 비교했다.아테졸리주맙-베바시주맙 병용요법은 현재 절제 불가능한 진행성 간암 환자의 1차 치료로 권고되고 있다.그러나 30% 내외의 일부 환자에서만 효과가 확인되고, 장기이식, 자가면역질환, 출혈 위험도가 높은 환자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는 단점이 있었다.렌바티닙 치료 역시 현재 사용될 수 있는 1차 항암 치료법이나, 그 동안 두 치료 효과를 비교하는 결과가 상반되어 논란이 있었다.연구진 분석 결과, 아테졸리주맙-베바시주맙 치료군이 렌바티닙 치료군에 .. 2024. 7. 5. 스크랩 내 몸에 맞는 '간' 찾기 어렵다면… 작은 간 이식해 키워라? 수혜자 간 이식 위치. 빨간 동그라미 표시된 부분이 수혜자가 절제받은 좌측 간미엽이다./사진=삼성서울병원간암 말기 환자에게 이식할 적합한 간을 찾는 건 쉽지 않다. 최근 국내 연구팀이 소형간 좌엽을 이식해 키우는 데 성공한 연구 결과를 보고했다.뇌사자 간 전체를 받아 이식하는 게 가장 안전하지만, 간암 말기 환자에게 뇌사자 간 기증을 마냥 기다리고 있는 시간은 괴로움의 연속이다. 차선책으로 최대한 적합한 생체 간 기증자를 찾게 된다. 이때 생체 간 기증자가 기증할 수 있는 간 용량을 고민하게 된다. 간은 우엽과 좌엽으로 나뉘는데 우엽이 차지하는 비중이 60% 이상이다. 국내에서는 주로 크기가 큰 우엽을 잘라 이식하는 게 일반적이다. 기증자 부담을 고려하면 좌엽을 이식하는 게 낫지만, 크기가 작은 좌엽을 .. 2024. 6. 30. 스크랩 간암 생존율 높이는 ‘방사선색전술 치료제’ 국내 생산 전망 우즈메디컬케어-베빅, 이트륨-90 미세구 등 생산 합작회사 설립 우즈메디컬케어는 25일 세브란스병원 교수회의실에서 베빅과 러시아 원자력병원 아뚜르 페트로시얀 박사를 초청해 특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세브란스병원 제공간암 방사선색전술에 사용되는 방사선의약품이 국내에서 생산될 전망이다.우즈메디컬케어는 25일 세브란스병원 교수회의실에서 베빅과 러시아 원자력병원 아뚜르 페트로시얀 박사를 초청해 특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베빅은 미국 혁신의료기술기업 라파르마(Rafarma Pharmaceuticals)의 계열사로 지난해 우즈메디컬케어와 이트륨-90 미세구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끼릴 마요로프(Kirill Mayoriv) 베빅 대표이사는 심포지엄 후 이트륨-90 미세구의 국내 생산을 위한 두 회사의 합작회사 설.. 2024. 6. 28. 이전 1 2 3 4 5 6 7 ··· 12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