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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건강상식/식품,차,음료의 효능5505

스크랩 냉장고에서 꺼낸 달걀, 실온에 두면 위험한 이유 여름철에는 달걀 보관과 섭취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더운 여름철에는 달걀 섭취에 더욱 주의할 필요가 있다. 달걀을 잘못 보관·조리할 경우 ‘살모넬라균’이 장으로 유입돼 식중독을 겪을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올바른 달걀 보관·섭취방법에 대해 알아본다.◇‘살모넬라균’ 오염된 달걀 껍데기, 만지면 식중독 위험살모넬라는 식중독 원인균으로, 닭의 분변에서 묻어 달걀 껍데기에 붙을 수 있다. 균에 오염된 달걀 껍데기를 손으로 만지거나 균이 달걀, 조리된 음식으로 들어갈 경우 장까지도 유입될 위험이 있다. 살모넬라균에 감염되면 18~36시간 후 ▲발열 ▲복통 ▲구토 ▲설사 등 식중독 증상이 나타난다. 이 같은 문제를 피하기 위해선 달걀 껍데기가 다른 식재료에 닿지 않게 하고, 달걀 껍데기를 만지거나.. 2024. 7. 8.
스크랩 청양고추, 풋고추보다 다이어트 효과 클까? 청양고추 속 캡사이신은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한국인의 고추 소비량은 단연 세계 최고 수준이다. 주 생산국인 헝가리, 미국, 일본과 비교해도 40~100배 정도 높다. 한편, 고추의 주성분인 캡사이신이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는 말이 있다. 매운맛 하면 떠오르는 '청양고추', 실제로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을까?◇캡사이신, 다이어트에 효과 있어먼저 다이어트에 영향을 주는 '캡사이신'을 알아야 한다. 캡사이신은 고추의 매운맛을 내는 무색의 휘발성 화합물로, 몸에서 '카테콜아민'이라는 물질을 합성해 체온을 높이고 땀을 낸다. 또 혈관 확장과 수축을 도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한다. 그 결과 에너지 대사, 특히 지방 대사가 활성화돼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 국내 한 연구에서는 식이 캡사이신이나 캡.. 2024. 7. 8.
스크랩 내가 마시는 디카페인 커피, ‘암 위험 높이는’ 물질 들었는지 확인해야 메틸렌 클로라이드를 용매로 카페인을 분리한 디카페인 커피는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즐겁게 건강을 관리한다는 의미인 ‘헬시 플레저’가 식품 트렌드로 부상하면서 디카페인 커피 수요량이 늘었다. 카페인 섭취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커피 맛을 즐기려는 움직임이다. 실제로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의하면, 디카페인 커피 수입량은 2018년 1724t에서 지난해 기준 278% 증가한 6521t에 달했다. 그런데 커피 대신 디카페인 커피를 마시다가 되려 건강을 해칠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디카페인 커피의 제조 과정에 따라 일부 제품에서 유해성 문제가 제기된다. 디카페인 커피는 크게 다음의 세 가지 방식으로 카페인을 분리해 만든다. ▲물을 이용한 방법(스위스 워터 프로세스) ▲용매(.. 2024. 7. 7.
스크랩 혈액 깨끗하게 한다지만… '이 나물' 안 익혀 먹으면, 암 위험까지? 미나리/사진=클립아트코리아미나리는 특유의 새콤한 향 때문에 인기가 많다. 건강 효과도 뛰어나다. 비타민A, 비타민C가 풍부해 혈액을 깨끗하게 한다. 신체를 구성하는 주성분인 단백질, 철분, 칼슘 함량도 높다. 동의보감에도 미나리는 갈증을 풀어주고, 머리를 맑게 하며, 음주 후 두통 완화에 효과적이라고 적혀있다.​ 하지만 미나리를 먹을 때 주의할 점도 있다. 민물에서 자란 미나리를 먹을 때 반드시 익혀 먹어야 한다. 안 그러면 암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민물에서 자란 미나리를 익히지 않고 생(生)으로 먹었을 때 위험이 높아지는 암은 담도암이다. 담도는 간에서 만들어진 담즙을 담낭, 십이지장으로 보내는 관이다. 이곳에 발생하는 암이 담도암이다. 담도암은 국내에서 전체 암 발생 순위 중 8위로 적지 않다. 5.. 2024. 7. 7.
스크랩 커피 마시면 꼭 하는 설사, 카페인 아닌 ‘이 성분’ 탓 커피에 함유된 클로로겐산 성분은 소화를 촉진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커피는 현대인들의 필수 식품으로 자리 잡았다. 그런데 커피를 마시면 꼭 배가 아프거나 설사해 고민인 사람이 있다. 이유를 알아본다.◇배변 활동 촉진하는 ‘클로로겐산’ 때문커피에는 폴리페놀의 일종인 클로로겐산이 함유돼 있다. 클로로겐산은 위산 분비를 촉진하는데, 위산에는 소화 효소가 섞여 있다. 따라서 커피를 마시면 소화 과정이 빨라져 위 안에 있는 음식물이 단시간 내에 장으로 내려가 배변 활동을 촉진한다. 게다가 커피는 위 말단에서 나오는 호르몬인 가스트린 분비를 늘리기도 한다. 이에 따라 위산 분비·이자액 생산을 유도하면서 위·소장·대장 움직임을 촉진해 변의를 느끼게 한다.다만, 변비인 사람들이 배변을 촉진한다는 이유로 커피를 과도하게.. 2024. 7. 3.
스크랩 건강에 좋은 달걀, ‘이렇게’ 즐겨 먹다간 머리카락 우수수 빠진다고? 날달걀 속 아비딘 성분은 체내 비오틴 흡수를 방해해 탈모를 유발할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건강을 위해 매일 달걀을 챙겨 먹는 사람이 많다. 특히 날달걀을 풀어 간장달걀밥을 만들어 먹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날달걀을 과하게 섭취하면 오히려 악영향을 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비오틴 결핍 유발날달걀 흰자 속 ‘아비딘’ 성분은 체내 비오틴 흡수를 방해해 탈모를 유발할 수 있다. 비오틴은 모발을 구성하는 성분인 케라틴을 생성해 꼭 필요한 성분이다. 비오틴은 비타민의 한 종류로, 탄수화물과 지방 대사, 남성 호르몬 분비에 관여한다. 그런데, 날달걀의 아비딘 성분은 장에서 비오틴과 결합하는 특성이 있어 비오틴의 흡수를 방해한다. 이로 인해 비오틴이 심하게 결핍되면 탈모가 생길 수 있다.◇긴 소화 시간날달걀은.. 2024. 7.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