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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건강상식/식품,차,음료의 효능5505

스크랩 천일염·죽염·꽃소금·맛소금… 나에게 맞는 소금은 뭘까? 소금의 종류와 관계 없이, 과다 섭취는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을 높인다./게티이미지뱅크음식 간을 맞출 때 쓰는 소금은 생각보다 종류가 다양하다. 겉보기엔 다들 똑같아 보여도 제조 과정과 영양, 맛이 각양각색이다. 이중 어떤 것을 먹는 게 가장 좋을까?소금은 크게 정제염과 천일염으로 나뉜다. 바닷물을 전기로 분해해 염화나트륨만 분리해낸 것이 정제염(精製鹽), 바닷물을 그대로 증발시켜 얻는 소금이 천일염(天日鹽)이다. 정제염은 천일염보다 입자가 작고 고르다. 천일염은 입자가 비교적 크고 거칠어 ‘굵은 소금’이라고도 불린다.정제염은 염화나트륨 비율이 99.8% 이상이어서 매우 짜다. 반면 천일염은 염화나트륨 농도가 80% 정도고, 마그네슘, 칼륨, 칼슘 등 미네랄이 상대적으로 풍부하다. 오래 발효시켜야 하는 장.. 2024. 7. 17.
스크랩 요즘 오이 인기인데… ‘이 방법’으로 조리했다면, 과다 섭취 주의 오이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마이너스 칼로리 식품이지만, 피클이나 오이지로는 지나치게 먹지 않는 게 좋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최근 오이 김밥의 인기가 뜨겁다. 오이는 여름철 수분을 보충해 주는 데도 좋을뿐더러 피부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다만 오이를 절여서 만든 피클이나 오이지 형태는 과다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오이, 수분 보충 및 피로 해소에 도움오이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대표적인 마이너스 칼로리 식품이다. 오이의 100g당 칼로리는 11kcal다. 100g에 77kcal인 바나나, 19kcal인 토마토보다 열량이 낮다. 오이의 수분 함량은 96%에 달해 다이어트 시 부족해질 수 있는 수분을 효과적으로 보충할 수 있고, 쉽게 포만감을 느끼게 해준다. 또 오이는 피부 건강과 피로 해소에도 도움이 된.. 2024. 7. 17.
스크랩 빵에 발라먹기 좋은 버터·마가린… 영양엔 어떤 차이가? 건강 개선을 위해 포화지방이 많은 식품 섭취를 자제하려는 노력은 필요하지만, 버터 대신 마가린을 섭취하는 것은 건강에 좋지 않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빵이나 스테이크, 해산물 요리 등에는 버터나 마가린을 사용할 때가 많다. 버터와 마가린은 둘 다 음식에 풍미를 더해줘서 비슷하지만, 영양학적으로 다르다. 두 가지의 차이에 대해 알아봤다.버터는 젖소로부터 짜낸 동물성 기름을 사용해 만들고 마가린은 팜유와 옥수수 등 식물성 기름을 사용해 만든다. 마가린은 버터의 대용품으로 만들어지기 시작해 저렴한 가격에 버터와 같은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버터와 마가린은 영양학적으로도 차이가 있다. 버터 한 큰술은 약 102kcal, 지방 11.5g, 포화지방 7.3g이다. 마가린 한 큰술은 약 84.8kcal, 지방 9.5.. 2024. 7. 16.
스크랩 “굴에서 유리섬유 입자 발견됐다”는 건 ‘영국’ 얘기… 우리나라는 어떨까? 사진=클립아트코리아영국의 굴에서 우려할 정도로 많은 양의 ‘유리섬유 강화 플라스틱(GRP)’이 검출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논란인 가운데, 국내산 굴은 괜찮은지 알아봤다.최근 환경과학 분야 국제학술지 ‘Journal of Hazardous Materials’ 게재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영국 잉글랜드 남부 치체스터 항구 인근에서 채집한 굴 1kg에서 최대 1만1220개의 GRP 입자가 발견됐다. 굴 한 개의 중량을 15g이라 가정하면 하나만 먹어도 약 167개의 GRP 입자를 섭취할 수 있는 것이다.GRP는 내구성이 뛰어나 1960년대부터 선박 제조에 널리 사용됐다. 하지만 아무데나 버려지거나 부적절하게 폐기된 후 오랜 기간 부식되면서 많은 양의 GRP 입자가 바다로 유입됐다. 이러한 입자들은 결국 굴에.. 2024. 7. 16.
스크랩 요리할 때 자주 넣는 ‘이 채소’… 다이어트에도 효과 있다 고추는 과일만큼 비타민C가 풍부하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매운맛을 내는 고추는 호불호가 갈리지만, 사실 비타민 등 영양소가 풍부한 채소다. 고추는 생으로 먹거나 요리에 넣는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고추의 효능에 대해 알아봤다.고추는 과일만큼 비타민C가 풍부하다. 국가표준식품성분표에 따르면 풋고추 100g 속 비타민C 함량은 43.95mg이다. 고추의 비타민C는 사과의 20배, 귤의 3배 정도라고 알려졌다. 비타민C는 항산화 기능과 피로 해소, 면역력 강화에 좋다. 원래 비타민은 열에 약해 가열하면 손실되기 쉬운데, 고추에 함유된 비타민C는 조리해도 크게 손실되지 않는다. 고추의 매운맛 성분인 캡사이신이 비타민C의 산화를 막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고추에는 비타민B가 풍부해 음식물의 소화·흡수, 신진대.. 2024. 7. 15.
스크랩 항산화성분은 ‘뜨거운 커피’와 ‘차가운 커피’ 중 어디에 더 많을까? 뜨거운 커피는 차가운 커피보다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커피 온도 취향은 보통 계절을 탄다. 요즘같이 덥고 습한 여름에는 시원한 커피가 당기고 추운 겨울에는 따뜻한 커피가 당기는 식이다. 물론 쪄 죽어도 따뜻한 커피를 마시는 사람을 일컫는 ‘쪄죽따’와 얼어 죽어도 아이스커피를 마신다는 ‘얼죽아’도 존재한다. 건강을 위해서는 어떤 온도의 커피를 마시는 게 더 좋을까?결론부터 말하자면, 따뜻한 커피와 차가운 커피의 건강상 이점은 각기 다르다.우선, 뜨거운 커피는 차가운 커피보다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 항산화 성분은 체내 스트레스 및 염증 반응을 줄여 세포 손상을 막고 심장병이나 신부전, 암 등 각종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사이언티픽 리포츠에 게재된 연구에 의하면, 뜨거운 커피가 콜.. 2024. 7.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