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건강상식/건강정보4904 스크랩 겨드랑이 부위, 노랗게 흥건하다? ‘이곳’ 기능 저하됐다는 신호일 수도 갑자기 땀 색깔이 옅은 노란색을 띤다면 콩팥 기능이 떨어졌다는 신호일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날씨가 더워지면서 땀을 흘리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땀을 흘리고 난 후 옷의 색깔이 투명하지 않고 노란색이나 초록색으로 묻어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건강 이상 신호일 수 있다. 땀 색깔과 냄새로 유추할 수 있는 건강 신호에 대해 알아본다.◇옅은 노란색 땀, 콩팥 기능 떨어졌다는 신호일 수도 일반적으로 땀은 투명해야 정상이다. 그런데 색한증이 있는 사람이라면 노란색, 녹색, 푸른색, 검푸른색, 갈색 등의 색깔이 나타나기도 한다. 몸에서는 투명한 땀이 나오지만, 땀이 표피에 나타난 직후 착색하게 된다. 색한증은 ▲겨드랑이, 생식기 등에 있는 땀샘인 아포크린샘이 변형됐거나 ▲지질대사에 이상이 있거나 ▲근상피수.. 2024. 6. 10. 스크랩 [의학칼럼] 여름철 신발, 족저근막염·무지외반증 등 족부 질환 위험 높여 동탄시티병원 이상진 원장(정형외과 전문의)날씨가 더워지면서 시원하게 착용할 수 있는 슬리퍼나 샌들 등 여름 신발을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또 다가오는 장마철을 대비해 인기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는 레인부츠(장화)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며 여름철 올바른 발 건강관리에도 함께 관심이 모이고 있다.신발은 패션뿐 아니라 보행 시 충격을 흡수하고 분산하여 발 건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잘못된 신발 선택은 발 건강에 해로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여름철에는 얇고 딱딱한 샌들이나 슬리퍼, 그리고 뒷굽이 높고 무거운 재질의 레인부츠를 많이 착용하게 되는데, 이는 충격을 충분히 흡수하지 못하고 발에 무리를 주어 족저근막염, 무지외반증과 같은 여러 족부 질환을 유발한다.족저근막염은 발바닥 부위의 .. 2024. 6. 10. 스크랩 요즘 부쩍 나이 들어 보이는 게, 손에 든 ‘이것’ 때문? 전자담배 속 각종 화학물질은 피부에 악영향을 미친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슬로우 에이징’은 각광받는 뷰티 트렌드 중 하나다. 슬로우 에이징이란 피부를 건강하게 관리하며 최대한 피부 노화를 늦추는 것을 뜻한다. 건강하고 천천히 나이 드는 자연스러움을 추구하고 싶다면 무엇보다 금연해야겠다. 특히 여러 오해 속에 일반담배 대신 전자담배를 찾는 이들이 많은데, 전문가들은 피부 노화의 원인이 ‘전자담배’ 때문이라고 입을 모은다.◇열 손상 일으켜전자담배의 열은 피부 탈수를 일으켜 칙칙하고 늙어 보이게 만든다. 전자담배에 포함된 여러 독성 화학물질이 열 손상을 일으키며 이로 인해 피부 쪽 혈류가 감소한다. 영국 데일리메일 아시야 마룰라 박사는 “전자담배를 피우면 피부 콜라겐이 분해되기 시작해 주름이 생기고 피부가 처.. 2024. 6. 10. 스크랩 ‘여기’ 제대로 안 씻으면 심혈관질환·당뇨병 위험 구강관리 소홀로 인해 치은염이 발생한 환자 / 서울대치과병원 제공구강 건강은 나이와 상관없이 중요하다. 아동·청소년이 구강 관리에 소홀하면 충치, 부정교합, 턱관절 질환 등의 위험이 높아지며, 중장년의 경우 잇몸질환에 의해 치아가 상실되면 음식을 제대로 먹지 못하는 것은 물론, 인지능력까지 저하될 수 있다.실제 구강 건강이 전신 건강과 깊게 연관돼 있다는 것은 여러 연구결과를 통해서도 입증된 사실이다. 구강 건강과 연관성이 보고되는 질환에는 혈관 질환, 류마티스 관절염, 조산 등이 있다. 특히 동맥경화, 심근경색, 고혈압 등 심혈관계질환은 구강 건강과 관련이 깊다. 치주질환이 심할 경우 심혈관질환 발생률이 19~34% 증가한다는 보고도 있다. 서울대치과병원 치주과 구기태 교수는 “치주질환으로 발생한 염증.. 2024. 6. 9. 스크랩 '이곳' 굵을수록 혈당 잘 조절되고 치매 위험 낮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근육은 우리 몸에서 에너지를 가장 많이 소모하는 기관이다. 특히 허벅지는 신체 부위에서 근육량이 가장 많은 부위인데 굵으면 건강상 얻은 이점이 많다.◇당뇨병 예방허벅지가 굵으면 그만큼 혈당을 많이 소모할 수 있다. 당뇨병 위험이 줄어들 정도다. 실제 연세대 보건대학원 연구팀이 30~79세 성인 약 32만명을 대상으로 허벅지 둘레와 당뇨병 유병률 간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허벅지 둘레가 60cm 이상인 남성에게 당뇨병이 발생할 확률은 허벅지 둘레가 43cm 미만인 사람의 4분의 1에 불과했다. 반면 허벅지 둘레가 1cm 줄어들 때마다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남자는 8.3%, 여자는 9.6%씩 증가했다.◇수술 후 혈전 위험 줄여허벅지 근육은 제2의 심장이라 불리기도 한다. 혈액을 심장 쪽으.. 2024. 6. 7. 스크랩 ‘치맥’ 먹고 아이스크림… 젊은 통풍으로 가는 지름길 사진=게티이미지뱅크전세계에서 통풍 환자가 가파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과거에는 ‘왕의 질병’으로 불리던 통풍이 식습관의 변화로 최근에는 젊은 연령대에서 무차별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통풍도 당뇨병처럼 젊을 때부터 앓기 시작하면 합병증을 겪을 가능성이 높아진다.◇40대 이하 젊은 환자 폭증… 과한 당류 섭취·음주가 문제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관심질병통계에 따르면 통풍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018년 43만953명에서 2022년에는 50만9699명으로 5년 새 약 18% 증가했다. 과거 통계로는 40대 이상 남성, 50대 이상 여성에서 발생이 급격히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최근에는 20~30대 환자가 많이 늘어 학계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40대 이하 젊은 환자는 같은 기.. 2024. 6. 6. 이전 1 ··· 31 32 33 34 35 36 37 ··· 81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