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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건강상식/건강정보4904

스크랩 매일 입 벌리고 자는 사람… ‘이 질환’이 원인일 수 있다 가끔 입을 벌리고 자는 것은 괜찮지만, 매일 반복된다면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잠을 잘 때마다 입을 벌리고 자는 사람들이 있다. 아침에 일어나면 입 주변에 침이 흥건하거나 목과 입안이 건조하다면 입을 벌리고 잤을 가능성이 크다. 입을 벌리고 자는 이유와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봤다.우선 질환이 있으면 입을 벌리고 자기 쉽다. 알레르기 질환이나 수면 무호흡증이 대표적이다. 알레르기 질환이 있어 코가 막혔을 때나, 수면 무호흡증으로 코를 골며 이따금 호흡이 끊기면 코로 호흡하기 힘들어진다. 이로 인해 입을 벌린 채 구강 호흡을 하면서 자는 것이다. 이외에도 너무 높은 베개를 베고 자면 입을 벌리고 잘 수 있다. 고개가 올라가면 기도가 좁아지는데, 이때 숨을 더 잘 쉬려고 자연.. 2024. 6. 4.
스크랩 얼굴 ‘이곳’에 생긴 여드름 스스로 짜다간… 뇌로 세균 침투 위험 코와 인중 주변은 뇌 쪽으로 가는 큰 혈관과 연결돼있으므로 이 부위에 생긴 여드름은 짜지 않는 게 좋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얼굴에 작은 여드름이 생기면 집에서 짜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여드름이 생겨도 될 수 있으면 짜지 말아야 하는 부위가 있다. 의료계에서 ‘안면위험삼각’이라 부르는 곳이다.안면위험삼각이란 입술의 양 끝과 미간(눈과 눈 사이)의 가운데 지점을 잇는 삼각형 부위를 말한다. 코와 인중이 여기 속한다. 안면위험삼각 부위에 있는 혈관은 얼굴 다른 혈관과 달리 뇌하수체 아래 있는 큰 정맥인 해면정맥동과 연결돼 있다. 이에 코나 인중 근처에 염증이 생기면 세균이 해면정맥동으로 흘러들어 갈 수 있다.안면위험삼각부위 혈관의 판막은 기능이 약해, 심장 쪽으로 내려가야 할 혈액이 뇌 쪽으로 역류할 가능성.. 2024. 6. 4.
스크랩 아침에 일어났는데 ‘이런 증상’… 간 위험하다는 신호 사진=게티이미지뱅크간이 망가지기 시작해도 초기엔 별 증상이 없는 사람이 많다. 증상이 나타나더라도, 간 때문이라고 생각하기 어려운 증상일 때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우리는 수면 부족, 잦은 음주, 지나친 스트레스처럼 간에 해로운 것들에 늘 노출돼있다. 간 상태를 점검하려면 몸의 어떤 신호를 잘 살펴야 할까?간 기능이 떨어지면 아침에 구역감이 느껴지고, 밥맛이 떨어지고, 소화가 안 되는 위장 이상 증상이 나타난다. 이럴 땐 대한간학회가 제시한 간 건강 자가진단법을 활용해 몸 상태를 확인해보는 게 좋다. 간 학회에 따르면 다음 중 3가지 이상에 해당하는 사람은 간 상태가 정상적이지 않을 수 있다. ▲구역질이 자주 나고 소화가 잘 안 된다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고 극심한 피로나 권태감이 느껴진다 ▲갑자기 술이 .. 2024. 6. 3.
스크랩 불면증 아닌데… 난 왜 이렇게 잠이 안 올까? 클립아트코리아 제공잠을 못 자는 현대인들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수면장애로 인해 진료를 받은 환자 수는 2022년 109만8819명으로, 2018년 85만5025명 대비 약 30% 늘었다.정상적인 수면을 취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다 보니 지난 18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는 ‘잠 퍼자기 대회’라는 이색 행사가 열리기도 했다.수면은 우리 몸의 신진대사와 주요 장기의 기능 유지, 스트레스 해소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므로 아무 이유 없이 잠을 못 이루는 수면장애가 지속된다면 신진대사의 균형이 깨지면서 건강을 해칠 수 있다.◇수면장애 종류 다양, 기저질환 여부 파악 중요수면장애는 흔히 알고 있는 불면증이 대표적이다. 특별한 원인 없이 잠을 못 이루는 경우를 ‘일차성 불면증’이라 하.. 2024. 6. 3.
스크랩 몸 허약한 사람이 우울증도 잘 생길까? 신체적으로 허약하면 정신도 약해져 우울증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신체적으로 허약하면 정신도 약해져 우울증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예일대 연구팀은 영국 바이오뱅크에 등록된 37~73세 35만2277명을 대상으로 신체적 허약함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봤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을 신체적 허약함을 측정하는 다섯 가지 지표를 바탕으로 ▲허약하지 않음 ▲허약 전 단계 ▲허약함 세 그룹으로 나눈 뒤 12년간 추적 관찰했다. 신체 허약은 체중감소, 탈진, 쇠약감, 신체적 활동량 부족, 느린 보행 속도 등의 다섯 가지 지표로 측정됐다.연구 결과, ‘허약 전 단계’와 ‘허약’으로 분류된 사람은 허약하지 않은 사람보다 우울증 진단을 받을 확률이 각각 1... 2024. 6. 2.
스크랩 이쑤시개 자주 쓰다가 치아 ‘이렇게’ 변할 수도… 예방법은? 이쑤시개와 같은 뾰족한 도구로 힘을 가하는 등 쐐기 효과로 인해 치아가 벌어진 환자 / 서울대치과병원 제공식사 후 습관처럼 이쑤시개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있다. 당장 이쑤시개가 없으면 주변에 있는 뾰족한 물건으로 이를 쑤시기도 한다. 이 같은 행동은 위생에 좋지 않을 뿐 아니라, 치아와 치아 사이가 벌어지는 원인이 될 수도 있다.실제 식사 후 이쑤시개처럼 단단한 도구로 치아 사이를 쑤시다보면 치아가 옆으로 벌어지는 ‘쐐기 효과(wedging effect)’로 인해 치아 사이가 더 벌어질 위험이 있다. 이쑤시개는 유연성이 없어, 치태 또한 제대로 제거하지 못한다.치아 사이에 있는 음식물과 치태를 제거하려면 이쑤시개가 아닌 ‘치실’과 ‘치간칫솔’을 사용해야 한다. 실 형태인 치실은 치아 사이에 끼어 있는 음식.. 2024. 5.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