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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치유에 도움/항암식품2390

스크랩 사과 꼭지 부근에서 보이는 ‘흰색 가루’, 먼지 쌓인 걸까? 사과 꼭지 부근의 흰색 가루는 먼지나 농약 잔여물이 아니라 ‘칼슘제’ 잔여물이다. 인체에 유해하지 않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씻지 않은 사과의 꼭지 부근엔 흰색 가루가 보인다. 언뜻 보면 먼지나 곰팡이 같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사과 꼭지 부근의 흰 가루는 바로 ‘칼슘제’다. 나무에 매달린 사과가 상한 햇볕에 상하지 않게 하기 위해, 햇빛 차단용으로 과육에 도포한 것이다. 인공적으로 뿌린 물질이지만 인체에 흡수돼도 큰 부작용은 없다. 농약도 아닐뿐더러 물에 씻으면 바로 제거된다. 실제로 지난해 7월 농촌진흥청은 집중호우 뒤 고온이 지속되면 한창 성숙기인 사과가 직사광선에 델 수 있으므로 이에 대비할 것을 권했다. 칼슘제(탄산칼슘)를 200배 희석해 햇볕에 노출된 열매에 뿌리는 것이 ▲미세살수 장치로 .. 2024. 3. 28.
스크랩 ○○색 콩나물, 노란색보다 더 건강해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머리와 몸통이 모두 녹색이 초록색 콩나물이 우리가 흔히 아는 노란색 콩나물보다 더 몸에 건강하다. 일반 콩나물은 빛을 가리고 키운다. 초록색 콩나물은 빛을 가리지 않은 채 똑같은 방법으로 재배한 콩나물이다. 식물은 빛을 보면 광합성을 해 엽록소를 생성하는데, 엽록소가 초록색이어서 콩나물 색이 바뀐 것이다. 콩나물을 키울 때 빛을 가리는 이유는 식감 때문이다. 식물은 햇빛을 못 본채 크면 'Pra2'라는 단백질이 늘어나 성장호르몬 분비가 활발해지면서 줄기가 빠르게 길어진다. 그만큼 조직이 조밀해지지 못해 연해진다. 식용이라는 걸 고려하면 당연히 연하고 부드러운 식감에 먹을 수 있는 줄기가 더 길게 재배되는 방법을 선호하게 된다. 초록색 콩나물은 일반 콩나물보다 좀 질기고 향이 강하지만,.. 2024. 3. 25.
스크랩 ‘이 식품’만 잘 챙겨 먹어도… 1년 체력 거뜬 마늘은 항균 및 항염 작용이 뛰어나 면역력을 높이는 식품 중 하나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면역력은 건강의 기본 조건이다. 신체 기능을 유지하고 감염이나 염증 등으로부터 보호해 다양한 질병 위험을 낮추기 때문이다. 미국 ‘폭스 뉴스’의 전문가들이 소개하는 면역력을 높이는 10가지 식품에 대해 알아본다. ◇버섯 버섯에는 항산화 성분인 셀레늄이 풍부하다. 영양학 저널에 게재된 연구에 의하면, 셀레늄이 결핍되면 면역력이 저하돼 바이러스 감염 위험이 높아진다. 버섯 속 리보플라빈과 니아신은 건강한 면역 체계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영양소다. ◇고구마 고구마는 베타카로틴이 함유돼 있는데, 이는 체내에서 비타민A로 전환돼 면역력을 높인다. 미국 공인 영양사 카라 라이던은 “비타민A는 면역 체계 조절을 도와 체내에서 나.. 2024. 3. 22.
스크랩 지금 제철인 귀여운 '이 채소'… 혈압 낮추고, 치매 예방까지? 지금 제철인 방울다다기양배추는 고혈압, 유방암, 심혈관 질환 개선에 효과적이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미니양배추' 혹은 '방울양배추'라 불리는 '방울다다기양배추'는 3월까지가 제철이다. 일반 양배추에 비해 작고 귀여워 손질하고 먹기가 간편하다. 또한 칼륨, 인돌-3-카비놀, 엽산 등 몸에 좋은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칼륨·엽산 풍부, 고혈압과 치매 예방 효과 방울다다기양배추의 성분과 그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 ▷칼륨, 혈압 조절하고 근육 건강 개선=방울다다기양배추에는 칼륨이 풍부하다. 칼륨은 혈압을 올리는 호르몬인 '레닌'의 활성을 억제해 고혈압 예방 효과를 낸다. 또한 근육 건강을 돕는다. 혈중 칼륨 농도가 낮으면 근육경련이 생길 수 있다. 칼륨이 운동할 때 흐르는 땀을 통해 몸 밖으로 배출되기.. 2024. 3. 22.
스크랩 양파, '이렇게' 먹으면… 혈관 건강 효과 극대화 양파/사진=클립아트코리아 양파는 '혈관 청소부'라 불릴 만큼 혈액 순환에 좋은 여러 성분이 포함돼 있는 음식이다. 그런데 양파도 먹는 방법이나 부위에 따라 효능의 정도가 달라진다. 양파를 어떻게 섭취할 때 가장 건강 효과를 크게 볼 수 있을까? ◇양파 속 퀘르세틴, 혈관 건강·항산화 등 도움 양파에는 퀘르세틴이라는 성분이 풍부해 혈관 건강에 큰 도움을 준다. 퀘르세틴은 플라노보이드계열 식물성 색소다. 대표적으로 혈관 벽의 손상을 막는 효능이 있다. 또 혈중 나쁜 콜레스테롤(LDL) 농도를 낮추고, 좋은 콜레스테롤(HDL) 수치는 높인다. 미국 A&M대 연구에 따르면 매일 양파 반쪽 이상을 섭취한 사람은 HDL 콜레스테롤이 30% 증가했다. 아울러 항산화·항돌연변이 효과도 있어 유해 물질을 몸 밖으로 내보.. 2024. 3. 21.
스크랩 눈 건강, 암 예방, 기억력에 좋다는 블루베리… 하루에 ‘얼마나’ 먹어야 효과? 블루베리는 하루에 20~30개씩 장기 섭취하는 것이 좋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블루베리는 몸 여기저기 도움되는 곳이 많다.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 눈 건강에 도움이 되고, 대장암 예방, 기억력 증진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졌다. 과육이 작아 얼마나 많이 먹어야 할지 가늠되지 않는데, 적정 섭취량은 어느 정도일까? 블루베리는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슈퍼 푸드’ 중 하나다. 안토시아닌, 폴리페놀, 베타카로틴 등 강력한 항산화 물질들이 들어 있어, 활성산소가 영향을 미치는 심장병, 당뇨병, 비만, 이상지질혈증 등의 질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특히 블루베리의 안토시아닌은 비타민C의 2.5배, 토코페롤의 약 6배 이상에 달하는 항산화 능력을 갖춰 노화 예방에 효과적이다. 안토시아닌은 망막의 자주색 .. 2024. 3.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