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와 몸통이 모두 녹색이 초록색 콩나물이 우리가 흔히 아는 노란색 콩나물보다 더 몸에 건강하다. 일반 콩나물은 빛을 가리고 키운다. 초록색 콩나물은 빛을 가리지 않은 채 똑같은 방법으로 재배한 콩나물이다. 식물은 빛을 보면 광합성을 해 엽록소를 생성하는데, 엽록소가 초록색이어서 콩나물 색이 바뀐 것이다. 콩나물을 키울 때 빛을 가리는 이유는 식감 때문이다. 식물은 햇빛을 못 본채 크면 'Pra2'라는 단백질이 늘어나 성장호르몬 분비가 활발해지면서 줄기가 빠르게 길어진다. 그만큼 조직이 조밀해지지 못해 연해진다. 식용이라는 걸 고려하면 당연히 연하고 부드러운 식감에 먹을 수 있는 줄기가 더 길게 재배되는 방법을 선호하게 된다. 초록색 콩나물은 일반 콩나물보다 좀 질기고 향이 강하지만, 영양분은 더 풍부하다. 엽록소는 식물에 필요한 영양성분을 재생산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초록색 콩나물이 노란색 콩나물보다 ▲나트륨 배출에 좋은 아스파라긴산 ▲항산화 성분인 이소플라본 ▲체내 에너지 생성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B2 ▲피로 해소에 좋은 비타민C ▲무기력감을 해소하고 피부건조감을 줄이는 비타민 E가 더 풍부하다고 알려져 있다. 아스파라긴산과 비타민C는 4배가량 더 많다. 특히 당뇨 환자에게 좋다. 초록색 콩나물에는 이소플라본 성분의 일종인 제니스테인도 함유돼 있는데, 제니스테인은 당뇨 환자의 공복혈당과 인슐린 저항성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초록 콩나물도 일반 콩나물처럼 직접 재배할 수 있다. 콩을 하루 불려놓은 후 배수 구멍을 낸 일회용 컵이나 우유 팩에 넣는다. 볕이 잘 드는 곳에 두고 하루에 5번, 일주일간 물을 주면 된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4/03/22/2024032201858.html |
출처: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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