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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치유에 도움/건강기능식품1926

스크랩 ‘젤리’ 건강기능식품, 아이가 한 통을 다 먹었다… 병원 데려가야 할까? 사진=클립아트코리아"아이가 젤리인 줄로만 알고 건강기능식품 거의 한 통을 다 먹었어요. 병원 가봐야 할까요?"최근 들어온 본지 독자 궁금증이다. 건강기능식품(건기식)은 건강 유지·증진, 질병 발생 위험 감소 기능을 목적으로 인체에 유용한 기능을 가진 성분을 이용해 만들어진 제품이다. 식품이지만 '기능성'이 있어, 상한 섭취량이 정해져 있다. 우리 몸은 일정한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항상성을 띤다. 기능성 성분을 과다 섭취하면, 억제하려는 다른 생리 활동이 나타나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독자의 사례처럼 상한 섭취량을 넘어 매우 많은 양을 한 번에 섭취했을 땐 어떻게 해야 할까?◇성인용 젤리형 건기식, 고함량 많아 섭취량 엄격히 조절해야먼저 어떤 제품인지 살펴야 한다. 기존 젤리 제형 건기식은 어린이를 .. 2024. 12. 17.
스크랩 ‘상쾌환’ 먹으면 숙취 걱정 없다? 연구 결과 보니… 상쾌환 / 삼양사 제공삼양사는 숙취해소제 ‘상쾌환’의 효과를 입증한 연구 결과를 12일 발표했다.앞서 삼양사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9월까지 10개월간 상쾌환 전 제품에 쓰이는 ‘글루타치온​’​​ 성분의 숙취해소 효과를 확인하는 인체적용시험을 실시했다. 글루타치온은 숙취의 주요 원인인 아세트알데히드의 빠른 체내 분해와 체외 배출을 돕는다.​연구 수행을 맡은 분당차병원 연구팀은 음주 30분 전 글루타치온 성분을 섭취한 실험군과 위약을 섭취한 대조군의 생체 지표를 비교했다. 연구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숙취해소 인체적용시험 가이드라인에 따라 진행했다.인체적용시험 결과, 글루타치온 성분은 혈중 아세트알데히드를 효과적으로 분해·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코올 섭취 15분 후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했으며, 2시간 .. 2024. 12. 16.
스크랩 치매 생길까 걱정… 운동과 영양소로 '뇌' 관리할까 뇌 건강 관리 /클립아트코리아'나이 들어 치매가 생기면 어떡하지' 치매 인구가 증가하며 누구나 한 번쯤 이런 걱정을 한다. 치매 전 단계인 경도 인지 장애까지 합치면 200만 명을 훌쩍 넘는 것으로 추산된다. 몸만 오래 살 게 아니라 뇌도 오래 건강해야 한다. 특히 치매는 완치할 수 없으므로 미리 관리하는 게 최선이다.◇당뇨병 있다면 알츠하이머성 치매 특히 조심치매의 50%는 퇴행성 뇌 질환인 알츠하이머병으로 인한 알츠하이머성 치매다. 알츠하이머병은 '베타 아밀로이드'라는 비정상적인 단백질이 서서히 뇌에 쌓이며, 뇌세포가 파괴돼 발생한다는 것이 주요 가설이다. 완치 방법은 없다. 약물 치료 등으로 인지기능이 저하되는 속도를 늦추는 게 최선이다.나이가 많고, ▲알츠하이머병 가족력 ▲만성 질환이 있는 사람은.. 2024. 12. 14.
스크랩 콜레스테롤 약으로 ‘혈관 청소’가 되는 이유 엄준철의 약·잘·알(약 잘 알고 먹자) 클립아트코리아 제공약국을 찾는 사람들 대부분 혈압약, 당뇨약은 잘 챙겨 먹고 왜 먹어야 하는지 알고 있다. 그러나 이상지질혈증 약인 콜레스테롤약은 “안 먹으면 안 되나” “부작용이 많다고 해서 걱정된다”고 말하는 경우가 많다. 그럴 때마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혈관에 쌓여서 혈관이 막힐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콜레스테롤약을 잘 먹어야 한다”고 복약지도를 해주곤 한다.실제 콜레스테롤약은 혈관 청소를 통해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등의 위험을 줄여줄 수 있는 좋은 약이다. 요즘에는 ‘스타틴’과 ‘에제티미브’ 복합제가 많이 쓰인다. 스타틴은 간에서 콜레스테롤 합성을 줄여준다. 간에서 콜레스테롤 합성이 줄어들면 간은 호르몬이나 비타민D 등의 원료인 콜레스테롤을 확보하기 .. 2024. 12. 11.
스크랩 '비타민D' 영양제 매일 먹어도 '당뇨병' 예방 효과 없다 고용량 비타민D 장기 복용이 당뇨병 발병 위험을 낮추는데 실질적인 효과가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그래픽=김민선건강한 성인이 비타민D를 고용량 장기간 섭취해도 당뇨병 발병 위험을 낮추는데 실질적인 효과가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비타민D는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해 혈당 조절을 도와 당뇨병 발병률을 줄인다고 알려져 있다. ‘미국 임상영양학 저널’에 게재된 연구에 의하면, 비타민D 수치가 낮은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당뇨병 발병 위험이 높았다. 당뇨병 고위험군이 비타민D를 보충하면 인슐린 민감도가 개선된다는 연구 결과들이 이를 뒷받침한다. 이렇듯 몇몇 연구에서 효과를 입증했지만 관찰 연구만으로 비타민D 보충과 당뇨병의 인과관계를 확립할 수 없으며 효과를 내기 위한 정확한 용량을 정의하기 어렵다. 게.. 2024. 12. 11.
스크랩 발기부전 극복하려 타온 약, ‘이 음식’과 함께 먹으면 말짱 도루묵 발기부전 치료제인 실데나필은 고지방 식품과 함께 섭취하면 약물 체내 흡수 시간이 길어져 효과가 떨어진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일부 약물은 특정 식품과 함께 섭취하면 상호작용에 의해 약효가 억제되거나 과해지는 등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미국 마취과 전문의 자인 하산 박사가 영국 데일리메일에 ‘식사와 함께 복용하면 약효가 감소할 수 있는 약물 다섯 가지’를 소개했다. 무엇일까?◇레보리톡신과 유제품·육류갑상선기능저하증 치료에 사용되는 레보리톡신(신지로이드)은 유제품이나 육류 등과 함께 복용하면 약물 흡수율이 떨어진다. 특히 아침에 ▲우유 ▲커피 ▲주스 등과 함께 복용하면 약효가 크게 감소해 주의해야 한다. 레보리톡신은 공복에 복용하고 약 복용 후 30~60분 동안 음식 섭취를 피해야 한다. 이를 지키지 않으.. 2024. 12.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