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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치료4042

20개 대학병원 '주 1회 휴진' 논의… 휴진 병원 확산 전망 전국 주요 대학병원이 의료공백 장기화에 따른 교수들의 피로 누적으로 주 1회 휴진을 검토하고 있다. /뉴스1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등 주요 대학병원이 '주 1회 휴진'을 예고한 가운데 전국 20개 대학병원도 주 1회 정기 휴진 검토에 들어간다.의료계에 따르면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는 26일 오후 '주 1회 휴진'을 안건으로 9차 온라인 총회를 열고, 정기 휴진 검토 여부를 결정한다. 전의비는 지난 23일 정부의 사직 수리 정책과 관계없이 4월 25일부터 예정대로 사직을 진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전공의 공백이 장기화하면서 교수들의 정신과 육체가 한계에 도달해 더이상 정상적인 진료·수술이 불가능하다는 판단에서다. 실제로 최근 두 달 동안 대학병원 교수가 과로로 사망한 사례가 다수 발생했다.. 2024. 4. 30.
“국산 이중항체 신약 머지 않았다” ... 임상 속속 진입 펜탐바디(이중항체) 항암제 컨셉 (출처 : 한미약품)[헬스코리아뉴스 / 이충만] 이중특이성 항체 개발에 뛰어든 국내 기업들의 성과가 잇따르면서 국산 신약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이중특이성 항체는 2개의 다른 항원에 동시에 결합하거나, 동일한 항원에 있는 두 개의 서로 다른 항원결정부위에 동시에 결합할수 있는 약물이다. 이른바 ‘멀티 타깃’ 작용을 통해 단클론항체 대비 치료 효과가 대폭 개선된 것이 특징이다.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된 이중특이성 항체는 한국얀센의 ‘리브리반트’(성분명: 아미반타맙) 로슈의 ‘헴리브라’(성분명: 에미시주맙)가 있다. 이중 ‘헴리브라’의 국내 판권은 JW중외제약이 가지고 있다. 허가범위를 세계로 넓히면 총 10개의 이중특이성 항체가 규제당국의 허가를 받았다.이중특.. 2024. 4. 26.
스크랩 “통증, 참지 말고 말씀하세요” 인하대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캠페인 실시 인하대병원 지난 22일 실시한 호스피스완화의료 통증 캠페인/사진=인하대병원 제공 인하대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가 지난 22일 오전 병원 안팎에서 ‘통증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캠페인은 치료가 어려운 말기 질환 환자의 통증 관리 정보를 나누고,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됐다. 센터는 병원 1층 로비와 외부 통로에서 ‘암성통증 바로 알기’ ‘마약성 진통제 바로 알기’ OX 퀴즈를 실시하고, 참여자들에게 커피트럭 이용 쿠폰을 제공했다. 병원을 찾은 환자들과 보호자들은 이벤트에 참여하면서 통증 관리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습득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호스피스완화의료는 치료가 어려운 말기 질환 환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통증을 비롯한 신체·심리·사회적 고통을 완화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전문 의료 서.. 2024. 4. 24.
스크랩 한미약품 “BH3120·키트루다 병용 위해 MSD와 협력” 한미약품 제공 한미약품은 MSD와 이중항체 ‘BH3120’의 병용 임상 연구를 위한 임상시험 협력·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한미약품은 진행성 또는 전이성 고형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MSD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와 BH3120의 병용요법에 따른 안전성·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 1상을 진행하게 된다. 한미약품이 스폰서로서 해당 임상시험을 총괄 진행하고, MSD는 임상시험에 사용되는 키트루다를 공급한다. BH3120은 이중항체 플랫폼 기술 ‘펜탐바디’를 적용한 항암 신약으로, 현재 한미약품과 북경한미약품이 공동 개발 중이다. 펜탐바디는 하나의 항체를 두 개의 서로 다른 표적에 동시 결합해 면역 항암치료와 표적 항암치료를 모두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다. BH3120은 면역글로불린과 유사.. 2024. 4. 24.
스크랩 암 치료 위한 방사선량 개발에 전문가 머리 맞대 ▲한국원자력의학원은 초고선량률 방사선치료의 방사선량 표준 개발을 위한 '국가 측정표준 기반 선량 정밀 측정 및 제어 기술 개발 워크숍'을 22일 개최했다. ▲한국원자력의학원은 초고선량률 방사선치료의 방사선량 표준 개발을 위한 '국가 측정표준 기반 선량 정밀 측정 및 제어 기술 개발 워크숍'을 22일 개최했다.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암 치료를 위한 방사선량을 개발하기 위해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댔다.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이진경)은 초고선량률 방사선치료의 방사선량 표준 개발을 위한 '국가 측정표준 기반 선량 정밀 측정 및 제어 기술 개발 워크숍'을 22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초고선량률 방사선치료는 1초 안에 고강도 방사선을 쏘아 정상세포 손상을 최소화해 암세포만 선택적으로 파괴하고, 기존 방사.. 2024. 4. 24.
스크랩 가천대 길병원, 원스톱 CAR-T 세포치료센터 경인지역 최초 개소 사진=가천대 길병원 가천대 길병원은 환자의 면역세포를 이용해 맞춤형 치료하는 ‘CAR-T(카티) 세포치료센터’를 경인지역 최초로 개소했다. 가천대 길병원 CAR-T 세포치료센터는 T세포 채집과 보관·처리(GMP) 시설, 치료 병동의 동선을 최적화한 원스톱 시스템으로 면역항암치료의 안정성과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CAR-T세포(키메라 항원 수용체 T세포) 치료는 환자가 보유하고 있는 면역세포(T세포)를 이용한 치료법이다. 환자의 혈액에서 면역세포인 T세포만을 채취해 암세포를 찾아내는 물질인 CAR을 장착해 유전자 변형을 거친 뒤 다시 환자에게 주입하는 치료 방식이다. 화학항암제나 표적항암제 등 외부 물질을 환자에게 주입하는 방식이 아닌, 환자의 세포를 이용하기 때문에 부작용이 적고, 암세포만을 선택적으로 .. 2024. 4.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