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치료/암치료 후 생활265 스크랩 소아암 생존자, 혈당 관리에 신경 써야 하는 이유 소아암 생존자는 당뇨병 전 단계 위험이 크고, 이로 인한 심장 및 신장 질환 발병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소아암 생존자는 당뇨병 전 단계 위험이 크고, 이로 인해 생명을 위협하는 심장 및 신장 질환이 생길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세인트 주드 아동병원 연구팀이 소아암 진단 후 5년이 지난 생존자 3529명과 같은 연령대의 정상인 448명을 비교 분석했다. 참여자들이 평균 연령 30세가 되자 소아암 생존자의 29.2%, 정상인의 18.1%가 당뇨병 전 단계였다. 평균 연령 40~49세에는 소아암 생존자의 45.5%가 당뇨병 전 단계, 14%가 당뇨병을 겪었다. 당뇨병 전 단계인 소아암 생존자 중 상당수가 심장 및 신장 질환의 발병 위험이 높았다. 당뇨병 전 .. 2023. 12. 17. 스크랩 유방암 생존자, 유방 엑스선 검사 매년 받을 필요 없어 유방암 생존자는 의료계에 통상 알려진 지침과 다르게 유방 엑스선 검사를 매년 찍지 않아도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유방암 생존자는 의료계에 통상 알려진 지침과 다르게 유방 엑스선 검사를 매년 찍지 않아도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워릭대의대 임상시험학 재닛 던 교수 연구팀은 50세 이상 유방암 생존자 5235명을 대상으로 4년 6개월 동안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유방암 수술 3년 후까지 재발 징후가 없는 여성으로 87%가 국소 진행성 유방암인 침윤성 유방암 생존자들이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을 매년 또는 2~3년에 한 번 유방 엑스선 검사를 받는 두 그룹으로 무작위로 나눈 후 재발률을 비교·분석했다. 연구 기간 동안 319명이 사망했으며 유방암으로 인한 사망자는 10.. 2023. 12. 14. 스크랩 [아미랑] 암 생존자의 사회 복귀… ‘토니오 크뢰거가 마주한 현실의 벽’ 헬스조선DB 토마스 만의 중편 소설 ‘토니오 크뢰거’의 주인공 토니오 크뢰거는 두 세계 사이에서 방황하는 인물입니다. 그는 시민의식을 가진 북부 출신의 아버지와 예술성을 가진 남부 출신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자신이 속한 세계를 찾지 못하고 방황합니다. 그는 시민이 되고자 하지만, 자신의 예술가적 기질과 충돌합니다. “저는 두 가지 세계 속에 서 있습니다. 그 어느 쪽 세계에도 제가 안주할 집이 없고, 그런 이유로 산다는 것이 꽤나 어렵습니다”라는 책 속 한 문장은 마치, 암 생존자들이 치료 후 사회로 복귀하려 할 때 마주하는 갈등과 현실의 벽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듯합니다. 급성기 암 치료를 마치고 전이나 재발이 없는 안정적인 상태의 환자를 암 생존자라 합니다. 이들은 치료가 끝난 후 정상적인 일상.. 2023. 11. 23. 스크랩 [아미랑] 암 치료 끝! 직장으로 돌아가려고 보니… 헬스조선DB 암 환자의 장기 생존율이 늘어나는 만큼, 암 치료 이후의 삶도 중요해졌습니다. 하지만 치료 후유증과 더불어 사회적 인식으로 인해 암 경험자들의 사회 복귀율은 낮은데요. 재발 방지를 위해서라도, 사회 복귀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야 합니다. 오늘의 암레터 두 줄 요약 1. ‘암 환자’라는 사회적 낙인이 사회 복귀율을 낮춥니다. 2. 스스로 당당해지고, 사회로 돌아오세요! 암 생존율 증가하지만, 사회 복귀율은 제자리 우리나라 암 5년 상대 생존율(일반인의 5년 기대 생존율과 비교)은 2000년 45%에서 2020년 71.5%로 상승했습니다. 국가 암 검진, 의학 기술 발전 등과 같은 암 예방 노력 덕분입니다. 하지만 암 생존자가 겪는 정신적, 신체적, 사회경제적 문제는 여전합니다. 암 경험자들의 3.. 2023. 11. 22. 암 생존자 신체활동 많을수록 심혈관질환 위험 낮아 (왼쪽부터) 연세대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김현창·이호규 교수,이혁희 강사 [헬스코리아뉴스 / 이지혜] 암 생존자의 암 진단 전·후 활동량 차이가 심혈관질환 위험도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세대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김현창·이호규 교수, 이혁희 강사 연구팀은 암 진단 전 신체활동을 했지만 진단 후 신체활동을 멈추면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최대 43% 증가한다고 9일 밝혔다. 연구팀은 암 생존자들의 암 진단 전·후 신체활동량 변화에 따른 심혈관질환 위험도를 조사했다. 연구 대상은 2011~2013년 암 진단을 받은 20세 이상 성인 중 진단 전 2년, 진단 후 3년 이내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3년 암 생존자 15만 433명이다. 대상자를 MET(Metabolic Equivalent of Tas.. 2023. 11. 10. [아미랑] 제 2의 삶이 건강하려면… ‘활동형’ 암 경험자 되세요 헬스조선DB 암은 완치 판정을 받고 난 후의 관리가 중요한 병입니다. 신체·정신적으로 힘든 암 치료를 이겨내며 장기 생존하는 암 경험자가 늘어나고 있는데요. 암 이후의 행복한 삶을 위해, 지금 당장 몸을 움직이세요! 오늘의 암레터 두 줄 요약 1. 운동이 암 재발 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2. ‘활동형’ 암 경험자가 되세요! 암 이후의 삶, 활동적이어야 암을 겪은 후 환자들은 크게 두 유형으로 나뉩니다. 암을 전환점 삼아 과거보다 활력을 찾는 ‘활동형’이 되거나, 몸에 무리를 주지 않는 것을 중요시하는 ‘정주형’입니다. 전문가들은 어떤 유형을 더 권장할까요? 가천대길병원 종양학과 심선진 교수는 “암 경험자들은 유전적 요인과 생활습관 등으로 인해 암이 재발하거나, 2차 암이 발병할 위험이 있다”며 “이를 막.. 2023. 11. 1. 이전 1 2 3 4 5 6 7 ··· 4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