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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치료/암 치료 부작용177

[아미랑] 항암치료 후 차가운 손발 끝… 해결 방법은? 헬스조선DB “앗 차가워!”라는 소리에 모두의 시선이 쏠렸습니다. 뷰티클리닉센터에 마련된 자그마한 세면대에서 손을 씻으려고 하던 환우분이 서 계셨습니다. “수도꼭지가 너무 차가워서 물을 틀기가 힘드네요”라며 살짝 무안해하셔서 손을 닦으실 수 있게 도와드렸던 기억이 납니다. 항암치료는 암세포가 빠르게 분열해 사멸하도록 유도하는 치료방법입니다. 그래서 항암치료를 받으면 손톱, 발톱 등도 빠르게 세포분열을 하게 됩니다. 그러다보니 손발톱이 잘 갈라지고 손끝이 차가운 것에 노출되면 저림이나 통증이 느껴지는 후유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문제는 항암제 투약을 끝낸 이후에도 수주 또는 수개월간 이런 증상이 지속된다는 겁니다. 그래서 생활 속 관리가 중요합니다. 항암치료 후 손발톱을 관리하는 법을 알려드립니다. 1. 항.. 2022. 7. 4.
[아미랑] 방사선치료 받는 암환자, 몰랐던 부작용이… 방사선치료 후 겪는 신경·심리적 부작용에 대한 관심과 치료가 필요하다./클립아트코리아 암 환자의 30%가 방사선치료를 받습니다. 방사선치료는 암 치료를 위해 꼭 필요하지만, 치료 과정 중 겪는 부작용도 무시하기 힘든데요. 구토, 탈모 같은 신체적 증상 외에 인지기능저하나 심리 변화 같은 정신적 증상과 관련된 부작용도 잘 살펴야 합니다. 한국정신종양학회에 게재된 관련 논문의 내용 소개해드립니다. 오늘의 암레터 두 줄 요약 1. 방사선치료 후 심리적 문제를 겪는 환자 많습니다. 2. 세로토닌 조절제 쓰거나, 상담치료 받아보세요! 정상세포 손상돼 신경·심리 문제 유발 방사선치료는 높은 에너지의 방사선을 암세포에 쫴 암 크기를 줄이거나 암을 없애는 치료 방식을 말합니다. 이 과정에서 암세포 주변의 정상세포도 영.. 2022. 5. 25.
암 치료 후 ‘골수계 종양’ 발생…여성은 ‘유방암’ 남성은 ‘림프종’ 多 2015년 기준 신규 암환자 1인당 진료비 총액이 930만원 선임을 감안하면 치료연관 골수계 종양은 1인당 진료비용이 무려 5배 이상 높았다. (자료=한국보건의료연구원 제공) 메디컬투데이 이재혁 dlwogur93@mdtoday.co.kr [메디컬투데이=이재혁 기자] 암 치료 후 발생하는 ‘골수계 종양’은 여성의 경우 선행암이 유방암, 갑상샘암, 난소암일 때 발생률이 높았고, 남성은 악성림프종, 폐암, 간암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치료연관 골수계 종양의 발생 현황과 고위험군 선별을 위한 위험요인 분석’ 연구에서 국립암센터 암등록자료와 건강보험 청구자료를 연계해 추적기간별, 성별, 암종, 치료별로 치료연관 골수계 종양의 발생 현황과 위험인자를 분석한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치료연관 골수계 .. 2022. 2. 21.
대웅제약, 항암제 피부 부작용 개선 크림 임상 2상 IND 승인 사진=대웅제약 제공 대웅제약은 지난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DWP708’ EGF 크림제의 임상 2상시험 계획(IND)을 승인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임상 시험에서는 EGFR(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를 타깃으로 하는 EGFRi(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억제제) 항암제 투여 환자에게 쉽게 발생하는 피부의 발진, 여드름양 발진 등 피부 부작용 치료에 대한 유효성·안전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EGFRi 항암제로 인한 피부 부작용은 항암 효과가 좋은 환자일수록 더욱 심하게 나타나며, 환자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항암 치료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EGF 크림제는 이처럼 EGFR을 타깃으로 하는 항암제 외에 방사선 치료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피부염 등에도 유효할 것으로 기대된다. EGF는 인체 내 존.. 2022. 1. 24.
“항암치료 부작용 완화에는 ‘족욕’이 효과적” [사진=Unsplash] [헬스코리아뉴스 / 이지혜] 항암치료를 받고 있는 부인암 환자에게 족욕요법을 시행하면 말초신경병증의 통증을 감소시켜 수면장애와 피로 개선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계명대학교 간호과학연구소 연구팀은 2017년 1월 19일부터 같은 해 3월 16일까지 3차 상급종합병원 부인암 환자를 대상으로 실험군 15명과 대조군 15명으로 나누어 족욕요법 시행 후 객관적 말초신경병증의 증상 정도를 파악했다. 객관적 말초신경병증의 평가기준은 미국 국립 암 연구소(National Cancer Institute, NCI)에서 정의한 4단계 기준을 사용했다. 증상의 정도는 ‘무증상’ 1등급, ‘중등도 증상(제한적인 도구적 일상생활활동)’ 2등급, ‘심한 증상(제한적인 일상생활활동 자가간호)’ 3등급,.. 2021. 11. 23.
항암치료로 밥 먹기 어렵다면? 항암치료로 음식섭취가 힘들다면 유동식을 시도해보자./사진=게티이미지뱅크 항암치료를 받는 환자들의 가장 큰 고통 중 하나는 식사를 제대로 할 수 없다는 것이다. 밥을 먹어야 체력이 생기고 항암치료도 이어갈 수 있는데 식사를 할 수 없다 보니 치료계획에도 차질이 생긴다. 항암치료로 인해 식사가 어렵다면 국가암정보센터가 권고하는 상황별 식사법을 참고해보자. ◇식욕이 없을 때 식욕부진은 항암치료 과정에서 환자들이 가장 흔하게 겪는 증상이다. 입맛이 없다고 식사를 포기해서는 안 된다. 조금씩 자주 음식을 먹고, 좋아하는 간식이라도 자주 먹어야 한다. 규칙적인 식사를 해야 한다는 강박을 버리고 먹고 싶을 때, 먹을 수 있을 때 식사를 하면 된다. 식사를 할 때는 물을 최소한으로 마셔야 한다. 식사 중 수분섭취는 포.. 2021. 6.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