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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치료/수술727

변재상 병원장은… 30년간 전립선 수술·치료만 '1만례' 자이비뇨의학과병원 변재상 병원장은 유로리프트만 1000례 이상 시술한 국내 대표 전문가. 2018년경에는 유로리프트를 개발한 호주 'NeoTract(현 Teleflex)'의 초청으로 학술 연구 및 연수를 다녀왔다. 그곳에서 세계 최초로 환자 대상 유로리프트를 시행한 피터 친 교수와 교류하기도 했다. 유로리프트뿐만 아니라 지난 30년간 전립선 관련 수술 및 치료를 1만례 넘게 진행해왔다. 통상 80세 이상 전립선비대증 환자들은 수술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요로감염 등 합병증이나 마취가 위험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소변을 잘 볼 수 없는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다. 변재상 병원장은 "이런 저런 이유로 전립선비대증 수술이 어려워 유로리프트를 받은 환자들에게 '시원하게 배뇨할 수 있게 됐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2022. 8. 27.
연세사랑병원 개발 '3D 맞춤형 인공관절수술' 인대손상 적어 연세사랑병원의 3D 맞춤형 인공관절 제작 과정/사진=연세사랑병원 제공 연세사랑병원에서 자체 개발하고 특허받은 '3D 맞춤형 인공관절 수술' 시 인대 손상이 적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연구 'Preservation of kinematics with posterior cruciate-, bicruciate- and patient-specific bicruciate-retaining prostheses in total knee arthroplasty by using computational simulation with normal knee model'는 학술지 'BONE JOINT RES'에 게재됐다. 인공관절 수술을 진행할 때는 관절 주변 인대를 최대한 보존하는 것이 중요하다. 무릎 인대의 손상을 .. 2022. 8. 25.
[의학칼럼] 수술 없이 전립선비대증 치료… '인터벤션 시술' 아세요? 휴먼영상의학센터 정혜두 원장​ 전립선비대증을 치료하는 여러 치료법 가운데 인터벤션으로 시술하는 전립선동맥색전술이라는 치료법이 있다. 우선 인터벤션이 무엇인가에 대해 짚고 넘어갈 수밖에 없는데 인터넷에 그 의미를 찾아보면 (영상)중재시술이라 명하며, 인체의 몸을 직접적으로 열지 보지 않고 미세침습으로 피부에 작은 구멍을 통해 혈관 혹은 기타 원하는 신체부위를 다양한 첨단 장비와 시술도구를 이용하여 실시간으로 몸속을 관찰하면서 치료하는 영상의학과의 의학분야 정도로 풀이되어 있다. 하지만 미세침습, 비수술, 수술 없는 치료로 통용되는 인터벤션 시술이 일반인들 가운데 아직 생소한 것이 사실이다. 이는 절개 또는 개복을 통한 전통적이며 직접적인 수술 방식이 익숙한 일반인들 입장에서는 당연한 것에 비해 인터벤션의 .. 2022. 8. 21.
“로봇수술 통해 신장암·요관암 동시 치료 성공” 출처:의사신문 국내 의료진이 로봇수술을 통해 신장암과 요관암을 동시에 제거하는 새 치료법을 제시해 의료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 주인공은 순천향대 부천병원 비뇨의학과 이상욱 교수팀(김웅빈 교수, 윤지강 전공의). 한 명의 환자에게 신장암과 요관암이 함께 있는 경우가 드물고, 두 암이 동시에 발견되는 경우는 더 희귀해 아직 표준 치료법이 없고 생존율에 관한 연구도 부족하다. 이러한 가운데 이상욱 교수팀은 최근 SCI(E)급 국제학술지(World Journal of Clinical Cases)에 '초고령 환자 신장암·요관암 동시 로봇수술 성공사례'를 발표해 기존 개복 또는 복강경 수술을 대체할 새로운 치료법을 제시했다. 고혈압과 고지혈증을 동반한 초고령 환자 김 씨(85세, 여)는 오른쪽 신장과 왼쪽 요관.. 2022. 8. 9.
“유방암, 로봇수술 하면 합병증 적어” 연세암병원 유방암센터 박형석 교수(왼쪽)와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유방외과 이지아 교수. [헬스코리아뉴스 / 박원진] 로봇수술로 유방암 수술을 하면 합병증이 적은 것은 물론 유방 모양을 최대한 보존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세암병원 유방암센터 박형석 교수와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유방외과 이지아 교수 연구팀은 유방암에서 로봇수술이 기존 수술 대비 합병증 발생률이 최대 5.7배 낮고 유두 괴사가 적게 발생해 유방 모양 보존 효과가 뛰어나다고 27일 밝혔다. 연구팀은 로봇수술의 안정성과 우수성을 입증하기 위해 2014년부터 6년간 연세암병원과 삼성서울병원, 대만 창화기독병원, 이탈리아 유럽 종양 연구소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유방을 직접 절개하는 기존 수술방법으로 진행한 유방암 수술(절제술재건술) 예후와 .. 2022. 7. 31.
"발 다한증 치료는 수술이 최선" 강남세브란스병원 다한증 클리닉이 발 다한증 치료를 위한 내시경하 요추교감신경절제술 300례를 달성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제공 다한증은 손, 겨드랑이, 발 등에 땀이 과도하게 분비되는 질환이다. 한 부위에만 땀이 발생하기보다는 여러 부위에서 동시에 많은 땀이 나는 경우가 많다. 발은 손이나 겨드랑이에 비해 겉으로 드러나지 않지만, 오히려 다른 부위보다 생활에 불편한 점이 많다. 신발 때문에 통풍이 어렵고 조금만 활동해도 냄새가 심해지거나 습진과 같은 피부질환이 동시에 발생한다. 하이힐이나 슬리퍼를 신기 어려울 정도로 발바닥에 땀이 많이 나 미끄러지기 일쑤다. 또한, 많은 환자가 수족냉증을 함께 겪는데, 날이 추워지면 동상에 걸린 것처럼 발끝이 시려서 고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다한증은 보통 약물이나 .. 2022. 7.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