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류의 장23577 스크랩 ‘병의원 불필요한 검사 막는다’ 칼빼든 심평원… “15종 이상 검사 시 집중 심사” 의료계, “고령화 시대에 불가능한 이야기” 반발 사진=연합뉴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의료기관의 불필요한 검사로 인한 의료비 지출 등을 막기 위해 ‘15종 이상 검사’를 집중적으로 심사하기로 하자 의료계가 반발하고 나섰다.심평원은 2025년도 선별집중심사 대상 항목 16개를 선정해 지난달 27일 요양기관 업무포털 등을 통해 공개했다. '선별집중심사'란 심평원이 진료 경향 개선이 필요한 항목을 선정해 사전 예고한 뒤 의학적 타당성 여부를 집중적으로 심사하는 제도다. 주로 진료비가 증가하거나 오남용 가능성이 있어 적정 진료 유도가 필요한 항목이 대상이 된다.2007년부터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을 중심으로 실시하다, 2023년부터 병·의원으로 확대됐다. 올해 새로 추가된 집중심사 항목 7개 중엔 ‘검사 다종’(15.. 2025. 1. 6. 스크랩 식품 표시 정보, 이제 제품 뒷면 아닌 ‘이곳’에 담긴다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유튜브 캡처식품 표시 정보 e라벨 활용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의 제품명·소비기한 등 중요한 정보는 포장지에 크고 잘 보이게 표시하고, 나머지 정보는 QR코드 등 e라벨로 제공하는 내용의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안을3일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지금까지 식품 포장 면적 한계 때문에 ▲제품명 ▲내용량 ▲영업소 명칭 ▲소비기한 등 날짜표시 ▲보관방법 또는 취급방법까지만 반드시 인쇄되고, ▲소비자 안전을 위한 주의사항 ▲원재료명(식품첨가물 포함) ▲영양표시 ▲영업소 소재지 ▲용기·포장 재질 등은 상황에 따라 생략 가능했다. 정보가 식품 포장에 표시되더라도 글자 크기가 작아 소비자가 필요한 정보를 확인하기 불편했다.이번 개정으로 모든 표시정보가 e.. 2025. 1. 5. 스크랩 ‘성형논란’ 여에스더, “칼 안대고 ‘이것’만 했다”… 무슨 시술 받나 보니? [스타의 건강] 가정의학과 전문의 여에스더(59)가 성형설에 대해 시술만 했다고 고백했다./사진=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캡처가정의학과 전문의 여에스더(59)가 성형설에 대해 시술만 했다고 고백했다.지난 2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는 여에스더가 출연했다. 이날 박원숙과 혜은이는 여에스더가 아름답다고 칭찬했다. 이에 여에스더는 “3년 반 전부터 교정을 해서 엄청나게 불규칙한 치아가 바로 되면서 광대가 들어갔다”며 “그리고 약간의 보톡스로 턱이 갸름해졌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성형설이 엄청 많다”며 “그런데 칼은 안 대고 주사기는 댔다”고 말했다. 실제로 여에스더는 과거 ‘A급 장영란’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동안 피부 비결에 대해 “레이저는 ‘써마지’를 1년에.. 2025. 1. 5. 스크랩 오래 앉아 일하는 여성, ‘이 여성질환’ 많이 겪는다 오래 앉아 있을수록 자궁근종과 유방암 등 여성 질환 발생 위험이 커진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현대인은 밥 먹기 전이든 후든 대부분의 시간을 앉아서 지낸다. 오래 앉아있을수록 혈관 기능이 떨어지고 혈당도 잘 조절되지 않는다. 여성은 이 탓에 자궁근종과 유방암 등 여성 질환 발생 위험이 커지므로 주의해야 한다.◇좌식생활, 자궁근종 발생 위험 키워오래 앉아있을수록 자궁근종 발병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자궁근종은 자궁 근육에 자라는 양성 종양이지만, 크기와 위치에 따라 심한 복통이나 질 출혈 등을 유발해 제거해야 할 때도 있다. 중국 쿤밍 의대 공중보건대학 치옹 멩 교수팀은 아직 폐경하지 않은 30~55세 여성 6623명을 여가 생활 중 좌식 시간에 따라 ▲2시간 미만 ▲2~4시간 ▲4~6시간 ▲6시.. 2025. 1. 5. 스크랩 집안일, 여성이 60% 더 많이 담당… ‘정신적 부담’이 직장에도 영향 사진=클립아트코리아한 가정에서 일어나는 정신적 부담의 71%를 엄마가 짊어지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인지적 가사 노동’이라고도 부르는 정신적 부담이란 가족생활이 원활히 돌아가는 데 필요한 사고 과정을 말한다. 일정 관리, 계획 세우기, 업무 조직화 등이 포함된다.영국 배스대, 호주 멜버른대 공동 연구팀은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부모 3000명의 데이터를 이용해 가정 내 정신적 부담에 대한 성별 차이를 알아봤다.연구 결과, 엄마들은 가정 내 정신적 부담 업무의 10개 중 7개(71%)를 맡고 있었다. 예를 들면 식사 계획, 활동 일정 조율, 가계 재정 관리 등이 포함된다. 반면 아빠들은 45%만을 담당했다. 엄마들의 가사 부담은 아빠들에 비해 60% 더 높았다.이러한 불균형은 일 년 내내 발생한 것으.. 2025. 1. 5. 스크랩 우울증 겪는 고령 운전자, ‘위험 운전’ 많아진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우울증이 있는 고령 운전자는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급제동과 예측 불가능한 운전 패턴 등 위험한 운전 행동이 늘어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세인트루이스 워싱턴대 가네시 바버럴 교수팀은 2021년 7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0일까지 실시된 '실제 운전 평가 시스템 프로젝트'에 참가한 65세 이상 주요 우울 장애 환자 85명과 우울 장애가 없는 310명의 우울증과 운전 행동 등을 비교·분석했다. 참가자들은 매년 신경학적, 임상적, 기분·신경 심리검사를 했으며, 이들의 일상적 운전 행동은 자동차에 장착된 상용 데이터 이력 기록장치로 기록됐다.연구 결과, 우울 장애가 있는 노인들은 그렇지 않은 노인보다 급제동과 급코너링, 예측 불가능한 운전 패턴 등 위험한 운전 행동이 시간이 지남에.. 2025. 1. 5. 이전 1 ··· 6 7 8 9 10 11 12 ··· 393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