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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의 장/마이온리독 My Only Dog408

강아지 코는 왜 '촉촉'해야 할까? [멍멍냥냥] 개는 코 안팎에 촉촉하고 얇은 점액층을 가지고 있어 늘 촉촉하다. 개는 이 점액층으로 덮인 비강으로 냄새를 포착한다./사진=충현동물종합병원 강종일 원장반려견을 기르는 사람이라면 개의 코가 항상 촉촉하게 젖어있다는 사실을 알 것이다. 따로 물을 묻히는 것도 아닌데 촉촉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걸 보면 신기할 따름이다. 개의 코가 유달리 촉촉한 이유는 무엇일까?충현동물종합병원 강종일 원장은 "개의 코가 촉촉한 이유는 냄새를 더 잘 맡기 위해서다"라고 말했다. 개는 코 안팎에 촉촉하고 얇은 점액층을 가지고 있다. 이 점액층은 개가 냄새를 더 잘 파악할 수 있게 도와준다. 개의 후각은 올림픽 규격 수영장 두 곳 중 한 곳에만 설탕 한 티스푼을 풀어놔도 그 희미한 냄새를 맡을 수 있을 정도로 발달했다. 점액층으로.. 2024. 4. 26.
스크랩 경기도, 유기동물 입양하면 ‘펫보험’ 가입 지원한다 [멍멍냥냥] 사진=경기도청 제공 경기도가 유기동물 입양자를 대상으로 반려동물보험(펫보험) 가입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부터 가입자를 모집하는 중이다. 입양동물 안심보험 지원사업은 유기동물 입양자에게 동물보험료를 지원해 양육 부담을 줄여주고, 입양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사업은 DB손해보험과 함께 진행하는 것으로, 마리당 약 20만 원 상당의 안심보험 가입을 무료로 지원한다. ▲입원 통원비는 1일당 최대 20만 원 ▲수술치료비는 1회당 최대 200만 원 ▲배상책임비는 사고 1건당 최대 1000만 원 보상한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도·시군 직영 또는 위탁 동물보호센터에서 입양된 개와 고양이다. 유기동물을 입양 받은 동물보호센터에서 가입 신청을 할 수 있다. 김종훈 경기도 축산동물.. 2024. 4. 24.
스크랩 “10년 키운 반려견과의 이별, 덜 힘들게 하는 방법은…” [멍멍냥냥] 싼쵸를 기억하려 한국반려동물장례연구소 강성일 소장​이 집에 만든 제단/사진=한국반려동물장례연구소 강성일 소장 14년간 반려동물장례지도사로 활동해오며 수많은 반려동물의 마지막을 배웅했다. 이별엔 인이 박한 줄 알았는데, 막상 내 일이 되니 달랐다. 예상치 못한 이별이라 그 충격은 더 컸다. 최근 10살의 반려견 ‘싼쵸’를 떠나보낸 한국반려동물장례연구소 강성일 소장의 이야기다. 그는 이번 이별이 자신의 직업에 대해 다시 한 번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고 한다. 반려동물과의 이별 후, 남겨진 보호자는 어떻게 하면 좋을지 그에게 물어봤다. - 반려동물이 떠나기 직전 상황은 어땠나 싼쵸는 수컷 포메라니안이다. 올해 3월 14일이 딱 만 10살이 되는 날인데, 3월 7일에 떠났다. 잔병치레가 잦았던 건 아니지만, 나이.. 2024. 4. 24.
스크랩 “전문수의사 도입하겠다” 5개월 지났지만… 농식품부, “아직 정해진 바 없어” [멍멍냥냥]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수의미래연구소가 농림축산식품부에 ‘전문수의사 자격제도 법제화’를 촉구하는 입장을 22일 발표했다. 농림축산식품부 한훈 장관은 지난 17일 보도자료에서 “전문적인 수의로 수요와 동물병원 선택권 제고를 위해 전문수의사와 상급동물병원 체계를 도입하는 것이 세계적 추세”라며 “수의료 체계를 선진적으로 개편하기 위한 세부 방안 마련에 수의사회를 비롯한 현장 전문가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의계에서도 전문수의사 제도 도입을 반기는 분위기다. 지난 2022년 1월에 실시된 대한수의사회 청년특별위원회 2차 설문조사 결과(응답자 811명)에 따르면, 2030 수의사 83%는 ‘협회나 학회 차원에서 진행하는 것이 아닌 법제화된 전문수의사 자격 제도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답했으며.. 2024. 4. 23.
스크랩 고양이 털 없어서 편하다? 헤어리스 품종, 피지 분비량 많아 목욕 자주 시켜야 [멍멍냥냥] 스핑크스 고양이 등 헤어리스 품종은 털이 없는 대신 피지 분비량이 많아 오히려 관리가 힘들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많은 사람들이 반려동물을 기르지 않는 이유로 ‘털 빠짐이 싫어서’를 꼽는다. 기르는 사람은 별로 없지만 개나 고양이 중엔 털이 없는 품종도 있다. 일명 ‘헤어리스(hairless)’ 품종인데, 털이 없으니 기르기도 더 쉬운 걸까? 헤어리스 품종은 오히려 털이 있는 품종보다 기르기 까다롭다. 보호막 역할을 하는 털이 없다 보니 피부가 약해 반려인이 피부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해서다. 또 헤어리스 품종은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피지가 많이 분비되는 편이다. 목욕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피지가 산화하거나 모공을 막으면서 냄새가 날 수있다. 피부 질환이 생길 위험도 있다. 실제로 대표적 헤어.. 2024. 4. 22.
스크랩 안 쓰이는 곳이 없는 AI 기술, 반려동물 건강진단부터 맞춤 옷·사료 추천까지 [멍멍냥냥]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최근 몇 년간 급격한 발전을 이룬 AI 기술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일상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국 가구 중 4분의 1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일 정도로 펫테크 시장의 잠재 수요는 크다. 21일 과학의 날을 맞이해 AI 기술이 반려인의 일상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 알아본다. ◇AI로 반려동물 건강 이상 진단 KB 금융지주 경영연구소의 ‘2023 한국 반려동물 보고서’에 따르면 반려가구의 반려동물 양육 관련 최대 관심사는 ‘건강관리 관련’ 이슈로 나타났다. 반려동물 헬스케어 전문기업 에이아이포펫은 반려인의 수고를 덜기 위해 AI 기반 반려동물 건강관리 앱 ‘티티케어’를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폰으로 반려동물의 눈, 피부, 치아, 걷는 모습 등을 촬영하면 인공지능이 이를 분석해 이상 .. 2024. 4.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