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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의 장/마이온리독 My Only Dog

스크랩 안 쓰이는 곳이 없는 AI 기술, 반려동물 건강진단부터 맞춤 옷·사료 추천까지 [멍멍냥냥]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24. 4. 21.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최근 몇 년간 급격한 발전을 이룬 AI 기술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일상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국 가구 중 4분의 1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일 정도로 펫테크 시장의 잠재 수요는 크다. 21일 과학의 날을 맞이해 AI 기술이 반려인의 일상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 알아본다.

◇AI로 반려동물 건강 이상 진단
KB 금융지주 경영연구소의 ‘2023 한국 반려동물 보고서’에 따르면 반려가구의 반려동물 양육 관련 최대 관심사는 ‘건강관리 관련’ 이슈로 나타났다.

반려동물 헬스케어 전문기업 에이아이포펫은 반려인의 수고를 덜기 위해 AI 기반 반려동물 건강관리 앱 ‘티티케어’를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폰으로 반려동물의 눈, 피부, 치아, 걷는 모습 등을 촬영하면 인공지능이 이를 분석해 이상 징후를 알려준다. 동물병원에 가기 전, 반려동물의 건강 상태를 집에서 미리 확인해볼 수 있다.

티티케어는 국내 최초로 수의사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시작하기도 했다. 현재로서는 수의사 대면 초진을 받은 반려동물의 안과 질환 재진에 한해 가능하다.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이용하면 AI 분석 결과를 토대로 응급 내원 필요성 판단, 수술 후 회복 경과 모니터링 등의 서비스를 동물병원에 내원하지 않고도 받을 수 있다.

◇AI가 반려동물 몸에 꼭 맞는 옷·사료 추천
반려견의 몸에 맞는 옷이나 맞춤 식단을 추천해주는 AI 서비스도 있다. 스타트업 시고르자브종이 개발한 강아지 옷 쇼핑 플랫폼 ‘도글리(Doggly)’는 사진 기반 AI 사이즈 분석 기능을 제공한다. 또 주인이 반려견의 사이즈 정보를 한 번 등록해 두면 상품별로 적합한 사이즈이 옷을 자동 추천받을 수 있다.

펫푸드 헬스케어 기업 림피드의 ‘샐러드펫’은 데이터 기반 분석과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통한 영양기반 반려동물 사료 큐레이션·영양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반려동물 프로필사진도 AI로 만들어
소셜미디어에서 인기를 끌었던 ‘AI 프로필’의 반려동물 버전도 있다. 띵스플로우는 AI를 통해 반려동물 사진을 다양하게 만드는 ‘반려동물 AI프로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강아지와 고양이 사진을 등록하면 평균 1시간 이내에 세계여행, 꽃놀이 스냅, 한복 등 다양한 컨셉의 프로필 사진 30장이 제공되고, 모든 사진은 내려받아 소장할 수 있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4/04/19/2024041901830.html
 

출처: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