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류의 장/마이온리독 My Only Dog403 스크랩 고양이 기분 전환에 그만이라는 ‘캣닢’… 우리 고양이는 왜 시큰둥할까? [멍멍냥냥] 사진=게티이미지뱅크캣닢(catnip)은 한국어로 개박하라고 한다. 캣닢 냄새에 취한 고양이는 바닥에서 엎치락뒤치락 뒹굴며 장난을 친다. 캣닢가루가 묻은 장난감을 끌어안고 신나서 뒷발질을 하기도 한다. 고양이들은 왜 이렇게 캣닢을 좋아하는 걸까?그 이유는 캣닢 속 네페탈락톤(nepetalactone)이라는 물질에 있다. 네페탈락톤은 고양이가 예민하게 반응하는 휘발성 화학물질이다. 이 물질이 고양이의 코점막을 자극하면, 점막을 통해 전달받은 감각 정보가 또다시 감각뉴런을 거쳐 뇌로 전달된다. 그럼 뇌의 보상 시스템이 활성화돼 행복감을 느끼게 된다. 캣닢의 기분 전환 효과는 보통 30분 내로 사라진다. 효과가 강하게 나타난 상태는 5~10분밖에 지속되지 않는다.네페탈락톤은 캣닢 이파리가 부서지거나 고양이가 캣.. 2024. 5. 27. 스크랩 반려동물과 함께 건강해지려면 '이 약' 챙겨야[멍멍냥냥] 반려동물과 함께 산다면 기생충 감염 예방을 위해 주기적으로 구충제를 복용하는 게 좋다. /게티이미지뱅크반려동물 양육 인구 1500만명 시대다. 이들에게 반려동물은 삶의 동반자이지만 개, 고양이 등 대부분의 반려동물은 사람보다 수명이 짧다. 그러다보니 반려동물의 건강은 언제나 걱정거리고 관심의 대상이다. 사랑하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건강한 삶을 원한다면 구충제를 자세히 들여다보자.구충제는 위생환경이 좋아지면서 복용할 필요가 없다고 아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기생충은 박멸되지 않았으며 여전히 곳곳에 존재한다. 구충제 복용률이 상승하면서 기생충 감염 유병률이 하락했을 뿐이다. 기생충은 지금도 다양한 경로를 통해 사람과 반려동물에게 감염을 일으키고 있다.특히 개나 고양이 등 반려동물은 자신의 몸을 계속 그루밍하.. 2024. 5. 24. 스크랩 반려견 동반 수영장 ‘강아지숲 네이처풀’ 오는 6월 1일 개장 [멍멍냥냥] 사진=강아지숲 제공강아지숲의 반려견 동반 수영장, 네이처풀이 오는 6월 1일 미드시즌 운영을 시작하며 올해 첫 방문객을 맞는다.네이처풀 1차 미드시즌 운영 기간은 6월 1일부터 7월 19일까지다. 더 쾌적한 환경에서 프라이빗한 휴식과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지난해와 동일하게 사전 예약제 방식으로 운영된다. 5월 26일부터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네이처풀 수영장은 울창한 나무와 풀숲 자리에 자리 잡고 있다. 나무 데크, 돌바닥재 같이 자연을 닮은 건축 소재를 사용해 인위적인 느낌을 최소화하고, 수영장이 주변 풍경에 녹아들도록 조성했다. 수영장 주위로는 방갈로, 썬베드, 파라솔 등 다양한 대여시설이 있어 물놀이와 휴식을 겸할 수 있다.네이처풀에는 반려인이 반려동물과 함께 서비스를 누릴 .. 2024. 5. 24. 스크랩 고양이 갑상선기능항진증, 치료 편해질까… 국내 최초 동물용 방사성 의약품 임상계획 승인 [멍멍냥냥] 한국원자력연구원이 개발한 싸이로키티 주사액 임상시험 계획이 승인됐다./사진=연합뉴스한국원자력연구원은 국내 최초 동물용 방사성의약품인 갑상선기능항진증 치료제 ‘싸이로키티 주사액(I-131)’의 임상시험 계획이 농림축산검역본부 승인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싸이로키티 주사액은 한국원자력연구원 임재청 박사와 충북대 동물의료센터 연구팀이 2018년 공동으로 개발한 국내 최초 동물용 방사성 의약품이다. 우리나라는 현재 동물용 방사성의약품이 도입되지 않아 항갑상선제를 평생 매일 투약하거나 갑상선을 제거하는 수술을 하는 방법 외에는 대안이 없는 상태다. 반면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반려동물의 갑상선기능항진증을 방사성동위원소로 치료하고 있다.임재청 박사 연구팀은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 치료 효과를 극대화한 방사성요오드(I-.. 2024. 5. 21. 스크랩 집에서 많이 키우지만… '반려동물' 먹으면 큰일 나는 식물 6 산세비에리아/사진=클립아트코리아실내에서 키우는 식물은 미세한 공기 중 유해 물질을 흡수하고, 평온한 감정을 유도하는 등 사람 건강에 각종 도움을 준다. 하지만 반려동물이 있다면 주의해야 한다. 식물 속 성분이 반려동물에게 치명적일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 2018년 3월 영국 노퍽에서는 튤립으로 인해 고양이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가족과 같은 반려동물에게 위험한 식물 6가지를 알아본다.▷튤립=튤립에는 '튤리파린'이라는 독소가 들어가 있다.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튤리파린에 소량으로 노출되면 접촉한 부위에 간지러움이나 따가움과 같은 자극과 피부 염증 등을 유발한다. 또한 반려동물이 튤립잎이나 꽃가루를 삼키면 ▲위장 ▲신부전 ▲신경계에 질환이 발생해 짧은 시간 안에 혼수상태에 빠질 수 있다. 응급조치.. 2024. 5. 21. 스크랩 반려동물 보양식으로 북엇국 끓여주던데… 수의사 생각은? [멍멍냥냥] 사진=게티이미지뱅크반려동물에게 ‘보양식’이라며 북엇국을 먹이는 경우가 있다. 영양도 풍부하고 소화하기도 쉬울 거란 생각에서다. 간병 중인 반려동물이나 길고양이에게 급여했다는 후기가 많은데, 사료 대신 북엇국으로 한 끼를 대신할 수 있을까?펫푸드 브랜드 ‘포옹’ 고규련 수의사(수의영양학팀 총괄)는 “주식 사료 대신으로 북엇국을 장기 급여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간식 혹은 특식으로 급여할 수는 있다”고 말했다.우선, 북어 속 단백질의 소화흡수율이 닭고기나 소고기 등 다른 육류의 소화흡수율보다 높다는 근거가 없다. 고규련 수의사는 “일반적으로 생선류가 다른 육고기에 비해 소화흡수율이 높은 것으로 알고 있으나, 북어와 타 육류를 비교한 결과를 확인하지는 못했다”며 “북어를 건조하는 과정에서 단백질 변형이 일.. 2024. 5. 20. 이전 1 ··· 17 18 19 20 21 22 23 ··· 6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