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류의 장/게시판7419 스크랩 옷장 정리하는 시기… 드라이·세탁 맡겼다가 분쟁 나는 원인 1위는? 사진=클립아트코리아A씨는 지난 1월 15일, 세탁소에 원피스 세탁을 맡겼다. 그런데 받아본 흰색 원피스는 전체적으로 붉게 변색돼 있었다. 세탁소 사장에게 이의를 제기하자 본인의 과실이 아니라며 배상을 거부했다. 이에 A씨는 한국소비자원에 피해 구제를 요청했다. 심의 결과, A씨가 주장하는 변색 문제는 혼합세탁에 의한 역오염 현상으로 세탁을 진행한 세탁사업자에게 과실이 있다는 판단이 나왔다.계절이 바뀌며 의류를 정리하는 시기가 되면서 세탁서비스 이용이 증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관련 피해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소비자의 주의가 요구된다.한국소비자원은 8일, 세탁 서비스 분쟁의 절반 이상이 ‘제품의 품질이 불량’이거나 ‘세탁 과실’ 때문에 발생했다고 밝혔다. 소비자원이 2022년 1월부터 올해 9월까지 접수.. 2024. 11. 11. 스크랩 종일 기분 편안하려면, ‘이 색깔’ 옷 입으세요… 이유는? [해외토픽] 미국의 색채 심리학 전문가가 녹색 옷을 입으면 기분이 편안해진다고 말했다./사진=게티이미지 뱅크미국의 유명 색채 심리 전문가가 녹색 옷을 입으면 하루가 편안하다고 밝혔다.지난 5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색채 심리학 전문가 미셸 루이스는 “다양한 색이 기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특히 빛의 3원색(빨간색, 녹색, 파란색) 중 하나인 녹색은 빨간색과 파란색의 균형을 이룬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녹색 옷을 입으면 기분이 편안하고 불안감이 덜해질 수 있다”고 했다. 녹색이 가져다 주는 건강상 이점에 대해 알아본다.◇안정감 부여 녹색은 기분을 안정적으로 만든다는 연구가 존재한다. 영국 에식스 대학 연구팀은 대학생 또래 나이의 14명에게 실내 자전거를 5분간 타게 하면.. 2024. 11. 11. 스크랩 매일 쓰는 ‘이것’, 안 씻으면 변기보다 세균 많아… 설사·구토까지? 운동할 때 수분 보충을 위해 물을 마실 때가 많은데, 이때 텀블러를 제대로 씻지 않고 사용하면 건강에 좋지 않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건강 관리를 위해선 운동이 필수다. 운동은 고혈압, 당뇨병 등 성인병과 각종 만성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그런데, 운동할 때 무의식적으로 보이는 우리의 습관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영국 크레센트 교회 병원 일반의 알티 신하가 영국 매체 데일리 익스프레스와의 인터뷰에서 소개한 ‘운동할 때 피해야 하는 습관’에 대해 알아봤다.◇텀블러 제대로 안 씻기운동할 때 수분 보충을 위해 물을 마실 때가 많은데, 이때 텀블러를 제대로 씻지 않고 사용하면 건강에 좋지 않다. 텀블러는 물만 넣고 사용해도 세균이 쉽게 번식할 수 있다. 입에는 다양한 종류의 세균이 서식하는데, 물을 .. 2024. 11. 10. 스크랩 여기저기 ‘블랙프라이데이 세일’… 폭발하는 물욕 막는 방법 있다! 소비 충동이 느껴질 땐 쇼핑 외에 다른 건강한 활동으로 충동을 전환하는 게 좋다. 충동은 정점만 잘 넘긴다면 조절할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최근 '물욕이 폭발했다'는 사람이 많다. 여러 유통업계와 쇼핑몰에서 너도나도 '블랙프라이데이' 기념 세일을 하고 있어서다. 블랙프라이데이는 원래 미국에서 매년 11월 넷째 주 목요일인 추수감사절 다음 날에 시작하는 대규모 쇼핑 할인 행사다. 국내에선 11월 시작과 동시에 큰 폭의 할인 행사를 시작한 곳이 많다. 필요한 물건이 있었다면 좋은 기회겠지만, '세일'이라는 단어는 괜히 생각에 없었던 물건까지 사고 싶게 만든다. 과소비와 쇼핑 중독을 막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불필요한 물건 많이 산다면 쇼핑 중독 의심쇼핑은 즐거움을 주지만, 적정선을 넘어버리면 문제가 .. 2024. 11. 8. 스크랩 “동경하던 지인이 건넨 필로폰, 수만 번 원망하다 그에게 쓴 편지에는…” [마약, 손절의 길] [중독자 인터뷰] 내년 중독상담 관련 대학원 진학을 계획한 이제홍씨가 공부할 준비를 하고 있다./사진=오상훈 기자마약 관련 사건은 자극적인 키워드로 점철돼 있다. 그러나 실제로 마약에 중독되는 사람들은 우리 주변의 매우 평범한 사람들이다. 스스로 마약을 구해 시작하는 이들도 있지만 소수다. 대부분은 친구나 연인, 직장 동료가 무심코 건넨 약물로 시작한다. 이런 식으로 약에 빠진 사람들 중 절반은 평생 벗어 나오지 못하는 반면, 나머지 절반가량은 약을 끊으려고 발버둥 친다. ‘단약’ 의지가 있는 중독자들에겐 마약으로부터 벗어난 ‘선배’들의 이야기가 큰 힘이 될 수 있다. [편집자주]“교도소에서 10년 이상의 세월을 보내고 있는 수감자들을 마주하고는 딱 제 미래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국마.. 2024. 11. 8. 스크랩 ‘의료용 대마’ 합법화 6년… 환자들의 삶은 조금 편안해졌을까 사진=클립아트코리아2018년 11월 23일, 정부가 대마를 합법화했다. 대마 성분 약이 꼭 필요한 환자를 위해서다. 난치성 뇌전증을 앓고 있는 아이의 엄마이자, 의사인 황주연씨 사연이 보도된 게 합법화 기폭제였다. 황주연씨의 아이는 약물치료, 식이요법 그리고 뇌수술까지 했지만 계속 발작했다. 황주연씨는 의사인 남편과 치료 방법을 찾다가, 의료용 대마를 알게 됐고 해외 직구로 '칸나비디올(CBD) 오일'을 구매했다. CBD는 중독성 없이 약리 효과를 내 의료용으로 활용되는 대마 성분이다. 캐나다 등에서는 CBD 오일을 편의점에서 건강보조식품으로 판다. 아이는 좋아졌다. 뇌파가 안정됐다. 황주연씨가 두 번째 해외 직구를 했을 때, 세관에 적발됐다. 검찰 조사를 받았고, 구입한 약품을 압수당했다. 황주연씨처럼.. 2024. 11. 7.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1237 다음